
울산광역시 북구
출발일
2025년 10월 24일
도착일
2025년 10월 30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20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지역에서 진행된 해외 선진지 견학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호주의 문화예술 분야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울산광역시 북구의 문화예술 정책에 접목하고, 문화예술 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호타(HOTA)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문화시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다세대, 다장르 복합문화시설의 운영 방식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의 중요성과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인식하고, 박상진호수공원 활용 방안 등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호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및 관광 시설을 견학하며 소속 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및 로라 마을에서는 자연 그대로 보존된 원시림과 원주민 전설이 깃든 세자매봉을 탐방하며 자연유산의 가치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유래한 푸른빛의 이름과 과거 공룡 서식지를 콘텐츠화한 테마파크 분위기의 조형물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근 로라 마을은 고층빌딩 없이 가로수와 정원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여유로운 관광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경관에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하여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포트 스티븐스에서는 머레이 와이너리 방문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와인 시음과 여유로운 식사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또한 샌드 듄 사막 투어와 모래 썰매 체험, 돌핀 크루즈를 통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색적인 레저 활동의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중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1973년 완공 이후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랜드마크로서, 조개껍질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외형과 최상의 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내부 시설을 견학했습니다. 특히 오페라하우스가 위치한 곳이 원주민의 공동체적 중심지였다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도시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배경은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에서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동시에 보이는 경관을 감상하며 도시 경관과 자연의 조화로운 설계를 이해했습니다. 디너 크루즈를 통해 노을진 도시 경관과 야경을 감상하며 관광 상품의 다양성을 확인했습니다. 출장단은 오페라하우스 사례를 통해 랜드마크의 경제적, 문화적 파급효과와 공공시설물 건축 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그리고 국제 공모전 개최와 과감한 결단력이 성공적인 랜드마크 조성에 필수적임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서는 울산 북구의 박상진호수공원 등 공공시설물에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발굴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문화시설 확충 시 국제적 시야를 가진 설계와 용기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는 호주 토종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접하며 자연환경을 그대로 조성한 보호구역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야생동물 병원과 교육 센터의 역할을 통해 관광과 생태계 보전 및 교육이 통합된 모델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는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는 헬기 투어를 통해 역동적인 시점에서 해안가를 감상하고, 트로피컬 프룻 월드에서 50가지 이상의 열대과일을 시식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관광 상품의 매력을 확인했습니다. 스카이포인트 전망대에서는 230m 높이에서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도시 전경을 한눈에 담으며 도시 경관의 중요성을 느꼈고,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여유로운 일상과 활기찬 해변 문화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처럼 골드코스트는 다양한 레저 활동과 자연경관을 결합하여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호타갤러리(HOTA Gallery)**는 골드코스트 지역의 최대 규모 공공 미술관 중 하나로,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라이브 공연, 영화, 별 관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방문단은 호타갤러리가 아동부터 성인까지, 미술부터 공연까지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며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 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인공호수와 공원 등 자연환경과 결합된 공간 설계, 지역 커뮤니티 행사 운영, 그리고 기부금, 입장료, 카페 소득 등 다각적인 운영비 마련 방식은 소속 기관에 큰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호타갤러리의 사례를 통해 소속 기관은 다세대, 다장르 복합문화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운영 방안, 그리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박상진호수공원을 활용하여 호타갤러리처럼 자연과 예술이 결합된 '호수 아트 파크'를 조성하고,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문화형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안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호주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문화예술이 주민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랜드마크 조성의 중요성,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간의 의미 부여, 그리고 다세대·다장르 복합문화시설의 운영 모델은 소속 기관의 문화예술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향후 소속 기관은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며, 자연과 조화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