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명시
출발일
2025년 11월 7일
도착일
2025년 11월 15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3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1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멕시코시티를 방문하여 도시재생 및 문화유산 보존 사례를 탐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해외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및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정책 수립에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역사·산업 자원 보존과 문화관광 기능의 결합 모델을 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 방향 설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방문단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광명시의 기존 공간을 활용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며 출장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통한 도시재생 및 문화관광 모델 탐색
방문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양한 도시재생 및 문화관광 사례를 심층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피셔멘스 워프에서는 19세기 어업 항구의 역사적 기능을 보존하면서 상업, 관광, 문화 기능을 결합한 해양 복합 관광지 모델을 벤치마킹했습니다. 특히 야생 바다사자를 지역의 상징적 관광 아이콘으로 활용하여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광명시의 안양천변이나 광명동굴 주변 등 친수 공간을 활용하여 자연 생태와 상업 공간을 결합한 체류형 워터프런트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청은 1915년 재건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로, 행정 기능 외에도 결혼식장, 예술 전시 공간, 공공행사장 등 시민 참여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시청 전면의 시빅센터 플라자는 정치 집회, 문화행사, 마켓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이 열리는 광장으로, 행정, 문화, 도시 경관이 결합된 복합 공공 공간의 전형적인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광명시가 시민 중심의 공공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적 활용도를 높이는 데 참고할 만한 사례입니다.
소살리토는 2차 세계대전 시기 군수조선 산업의 기반지에서 예술인 커뮤니티와 해양 관광지로 성공적으로 재탄생한 도시재생 사례입니다. 해안 산책로, 요트 선착장, 예술품 상점 등이 친수형 문화 벨트를 형성하고 도시 전체가 예술가 마을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여 지역 정체성을 확고히 한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광명시도 산업 유산을 활용하여 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특화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니언 스퀘어는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상업, 문화, 교통 중심지로서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적 시설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시민들의 집회, 문화행사, 공연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는 가파른 언덕 지형을 극복하는 교통수단이자 도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은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롬바드가는 급경사 지형을 단점이 아닌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로 전환하여 관광 콘텐츠화한 사례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관리하는 도시 운영 모델도 함께 벤치마킹했습니다. 골든게이트 브리지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도시의 경관, 관광, 상징성을 모두 갖춘 복합 구조물로, 주변의 전망대와 산책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여가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는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대학-도시-산업-창업 결합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 모든 사례는 광명시가 기존 인프라와 자원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교훈을 제공합니다.
멕시코시티 방문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학습
멕시코시티에서는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소칼로 광장은 아즈텍 제국의 신성한 장소에 조성된 멕시코시티의 심장부로,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국립궁전 등 행정, 종교, 정치 권력의 상징적 건축물들이 광장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시민들의 일상적 만남과 대규모 문화행사, 정치 집회, 종교 축제가 모두 가능한 다목적 공공 공간으로 활용되어 살아있는 도심 광장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광명시도 문화, 예술적 자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시민 소통과 문화 향유의 중심지를 조성한다면 광명의 관광 랜드마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240년에 걸쳐 건축된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가톨릭 성당으로,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조화롭게 혼재되어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테오티우아칸은 고대 메소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도시 유적지로, 태양의 피라미드와 달의 피라미드 등 정교한 천문학적 계산에 기반한 도시 구조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피라미드 경치를 상공에서 볼 수 있도록 열기구 탑승을 연계 관광 서비스로 적극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점은 광명시의 역사 유적지 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라 시우다델라 수공예품 전통시장은 멕시코 최대 규모의 전통 수공예품 시장으로,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멕시코 전통 문화의 보존과 전승 역할을 담당하며 현지 장인들의 생계 지원과 기술 전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며 품질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주말에는 특별 문화 행사와 장인 시연 프로그램도 개최되어 살아있는 전통문화 체험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광명시가 지역 전통 공예를 육성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차풀테펙 성은 아즈텍 시대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으며, 현재는 국립역사박물관으로 개방되어 멕시코의 독립과 혁명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멕시코시티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역할도 겸하고 있어 역사와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의 좋은 예시였습니다. 국립인류학박물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류학 박물관으로, 자국 유물만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습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의 역할도 담당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점은 광명시의 박물관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프리다 칼로 미술관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가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집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라 카사 아술'로, 작가의 실제 생활 공간과 작품 세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문화 명소였습니다. 이는 지역의 인물이나 스토리를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미국이 체험·참여 중심의 문화자원 활용 방식을, 멕시코는 역사·전통 중심의 문화자원 활용 방식을 보여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 방향 설정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광명시는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적, 산업적, 자연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및 문화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