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풍경
일본
2025년 국화분재 우수회원 해외연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출발일

2025년 11월 11일

도착일

2025년 11월 14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11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을 방문하여 국화분재의 현황, 재배기술, 전시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였습니다. 이번 연수는 일본의 우수사례를 조사하여 익산시 국화축제의 우수한 분재작품 재배 및 전시를 추진하고, 국화분재 재배기술 및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섬세한 작품 연출과 효율적인 축제 운영 방식을 직접 관찰하며 익산시 국화축제의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주요 국화분재 전시 및 재배 시설을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깊이 있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오사카 국화원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화전시인 제42회 일본 전국 국화대회를 견학했습니다. 약 30,000평 규모의 유리온실 5동에 10만여 점의 다륜작, 현애, 대국 복조작, 삼간작, 분재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전국의 국화 명인들이 섬세한 기술로 키워낸 예술 작품들을 통해 일본 국화분재의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품성과 섬세한 기술이 돋보이는 대규모 전시는 익산시 국화축제의 작품 수준 향상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다이센 정원에서는 일본식 전통 정원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화분재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71회 사카이시 국화대회가 개최되어 수상작들을 포함한 국화분재가 전시되었는데, 자연과 정원이 조화롭게 구성된 공간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전시 형태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대규모 축제 위주인 국내와 달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일본의 축제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센뉴지 국화전쿄토부립식물원에서는 사찰과 식물원이라는 특색 있는 공간에서 국화분재가 전시되는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센뉴지에서는 천황 황릉이 있는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국화분재가 전시되어 있었고, 쿄토부립식물원에서는 12,000종류의 식물과 어우러진 초화류 경관 조성 및 국화 조형물 전시를 통해 국화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방문지들은 국화분재 전시가 단순히 작품 나열을 넘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연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케다시 분재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고급 전시용 분재와 분재 소품, 화분 등을 관람하며 분재의 수형과 소재 활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특히 줄기 유인, 가지 배치 등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도 개인마다 다른 소재(목, 석부), 화분 규격 및 재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점, 그리고 왕대나무를 화분으로 활용하는 독창적인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일본의 국화분재 축제가 대규모 조형물보다는 복조작, 삼간작 등 대국 위주의 작품과 국화분재를 곁들여 전시하며, 대나무나 갈대발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전시장의 화려함보다는 오직 작품 자체의 미학을 나타내는 관점으로 전시를 진행하며, 수십 년간의 경험에서 얻어지는 섬세한 기술과 구도, 공간미, 자연미를 살린 배치에 중점을 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전시 연출 방식을 개선하여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하고, 작품의 예술성과 섬세한 기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감수성과 국화 품종을 국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익산만의 독창적인 국화분재 작품 제작 계기를 마련하고, 연구회 회원들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명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일본의 우수 품종 및 재배 기술 도입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