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2025년 우수공무원 해외정책연수(2차)

울산광역시

출발일

2025년 9월 18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24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9일간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최신 정책 사례를 고찰하고 행정 문화를 현장 학습하였습니다. 이번 연수는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심 재생 방안, 지속 가능한 교통 전략 및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사례, 공공 건축물의 복합 활용 및 공연장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방문단은 이탈리아의 선진 사례를 통해 울산시의 문화유산 관리 체계 고도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 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 및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핵심적인 교훈과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도시와 기관을 방문하며 문화유산 보존, 관광 산업 육성, 도시 재생, 교통 시스템 및 문화 시설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존 정책과 대규모 관광객 관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관찰하였습니다. 특히, 시스티나 예배당의 최첨단 보존 기술과 엄격한 관람객 통제, 그리고 패스트트랙 입장권, 인원 제한, 동선 일방향화 등의 혼잡 완화 조치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휠체어 리프트, 시각/청각 장애인 지원 등 배리어프리 설계는 모든 관람객을 포용하는 접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울산시는 반구천 암각화 등 선사 문화유산에 정밀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요 관광지에 시간대별 예약제 및 관람객 총량제를 시범 운영하며, 울산형 도슨트 양성 및 배리어프리 문화시설 확충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 세계문화유산지구 방문을 통해 도시 전체를 통합 관광지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로마는 유적 보호와 도시 개발을 일관된 정책으로 관리하며, 민간 기업의 후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막대한 보존 비용을 충당하는 선진적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ZTL(통행 제한 구역) 정책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보행자 전용 구역을 확장하여 쾌적한 유산 탐방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울산시는 반구천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산업 유산 등을 문화관광벨트로 설정하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기부 및 공공 협력형 유산 보존 프로젝트를 제도화하며, 도심 내 주요 관광지를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FS 그룹 공식 방문에서는 이탈리아 최대 국영 교통 인프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교통 전략과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FS 그룹은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전기/수소 기반 열차 보급 등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 17,000km의 국가 철도망을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하는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다이아몬드 점검 열차를 통한 예측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은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였습니다. 울산시는 수소트램 사업과 연계하여 탄소 중립형 교통 인프라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IoTAI 기반 예측 정비 기술을 트램 및 도시철도 운영에 접목하여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네치아에서는 수상교통과 도심 관광 연계 방안 및 공공건물의 문화공간 전환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바포레토(대중교통)와 곤돌라(관광 체험)의 이원화 운영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적인 모델이었습니다. 또한, 산마르코 광장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공/사적 행사를 수용하며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과 해안선을 활용한 수상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저가형 대중교통과 고가형 체험형 수단을 분리 운영하는 모델을 검토하며, 유휴 공공 건축물을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Teatro Verdi Firenze 방문을 통해 공연시설의 장기적인 자립 및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극장은 ORT 재단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공연장의 가동률과 콘텐츠 전문성을 높이는 지역 특화 운영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민 기부와 공연 수익 중심의 자립적 재원 구조(70%)는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이었으며, 학생,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특별 요금 및 무료 공연 제공으로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했습니다. 울산시는 세계적 공연장 건립 시 민간 후원 및 시민 기부형 문화 펀드를 제도화하고, 전문가 위원회 중심의 장기 기획 체계를 구축하며, 시민 문화 접근권 보장을 위한 문화 복지형 운영 모델을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시르미오네에서 관광 수익의 지역 순환 구조와 웰니스 관광의 성공 사례를, 밀라노에서 랜드마크 중심의 고부가가치 상업 생태계 조성과 민간 자본 연계 모델을, 라스페치아에서 도시 관문 기능의 전략적 재정립과 항만 재생을 통한 시민 친화적 수변 공간 조성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피사에서는 사탑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의 일관된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피렌체 시청에서는 행정 공간의 시민 공유형 복합화 사례를, 폼페이 유적지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의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 정책을, 소렌토에서는 지역 특산물 브랜딩을 통한 관광 산업 육성 방안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방문단은 이탈리아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균형, 민간 협력을 통한 재원 다각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및 지역 상생 모델이 울산시의 미래 정책 방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