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동구
출발일
2025년 11월 1일
도착일
2025년 11월 8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6명
📝 요약
해당 지자체 방문단은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방문하여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 사례를 시찰하고 선진 치매 돌봄 모델을 학습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치매 환자 중심의 시설 디자인, 안전 시스템, 공간 활용법을 파악하여 치매안심센터 시설 개설에 반영하고, 해외 전문기관의 치매 정책 및 돌봄 모델 학습을 통해 직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거주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다양한 비약물 치료 접근법, 안전하고 자율적인 돌봄 환경 조성, 그리고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돌봄 시스템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치매 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호주의 철학을 배우고 이를 국내 치매 돌봄 서비스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에 위치한 다양한 치매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여 선진 치매 돌봄 시스템을 심도 있게 탐색하였습니다.
Basscare Maranoa House에서는 치매 주간보호 및 휴식 센터의 운영 방식을 시찰했습니다. 이곳은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간병인을 위한 지원 그룹을 운영하며, 대상자의 중증도와 연령에 맞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호주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는 점은 국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대비하여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Dementia Australia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비영리 자선단체로서, 치매 관련 연구 지원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 기관의 '거주자 중심 관리', '가족 및 친구들의 돌봄 참여', '포괄적인 통증 관리', '최소한의 통제'라는 치매 환자 돌봄 철학은 환자의 존엄성과 독립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접근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국내 치매안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The Royal Melbourne Hospital에서는 치매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탐방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맞춘 개별화된 약물 및 비약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최신 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는 모습은 의료적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참고할 만했습니다. 또한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 가족지원 그룹 운영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Hammond Care Village는 치매 친화적 마을의 대표적인 사례로, 상점, 카페, 미용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치매 환자들이 일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작은 주택에서 10명 내외의 환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공용 공간을 활용하고, 길 찾기를 돕는 디자인과 24시간 전문 케어팀 상주 시스템은 환자의 자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모범적인 모델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이 모델이 국내 치매안심마을 조성 및 치매안심센터 시설 개설 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Redfern Community Health Centre는 종합적인 성인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주의 다인종다문화 특성을 고려한 원주민 전문인력 및 이중 언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정신 건강 예방 캠페인 활동과 HIV 감염인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반의 포괄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는 국내 지역사회 정신 건강 사업 확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었습니다.
Anglicare Elizabeth Lodge는 주거형 노인요양시설로, 'Ryhthm of Life'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자 개인의 선호도에 맞춘 식사 선택, 일일 활동, 외부 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람 중심 돌봄' 모델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의 방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하여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고, 종교적 배경을 존중하는 전인적 돌봄 체계를 갖춘 점은 국내 요양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에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치매 돌봄이 단순히 질환 관리를 넘어 환자와 가족의 삶 전체를 지지하는 복합적인 과제임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호주의 기관들은 환자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며, 비영리단체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공-민간 협력이 활발하다는 점이 국내와 차별화되는 특징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국내 치매안심센터의 시설 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시 호주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치매 환자의 개별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비약물적 치료의 강화, 안전하고 자율적인 생활 환경 조성, 그리고 사회적 관계 유지를 위한 공동체 기반 돌봄 확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라포를 형성하는 직원들의 태도 역시 국내 치매 돌봄 현장에 적용해야 할 중요한 교훈으로 삼았습니다. 향후 해당 지자체는 치매안심센터 A 시 호주의 시설 디자인 및 공간 활용법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사회 연계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