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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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 새로운 도약, 미래를 빛낼 공공건축·조경 조성을 위한 국외(일본) 건축·조경 선진지 견학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발일

2025년 11월 3일

도착일

2025년 11월 6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8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지역으로 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된 목적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축물과 조경 명소를 견학하여 외관 디자인, 공간 구성 및 배치 등을 벤치마킹하고 우리 군의 공공건축 및 조경사업의 품격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다양한 건축물과 조경 공간을 분석하며 공간의 미적 완성도와 기능적 효율성을 탐구하였고,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역사문화자원의 현대적 재생, 그리고 복합 기능 공공공간 운영이라는 핵심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우리 지역의 도시 공간 및 공공건축 품질 향상, 도시 녹지 확충 및 입체적 경관 구현, 그리고 공공 및 수변 공간 활성화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 도쿄 지역의 다양한 건축물과 조경 명소를 방문하며 각 공간의 특성과 설계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했습니다.

팁랩 플래닛 도쿄에서는 관람객이 맨발로 물 위를 걷는 등 몸으로 체험하는 동선 설계와 거울, 반사 금속 등 감각적 재료를 활용하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구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13,000여 개의 난초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은 디지털 기술과 자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조경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우리 지역의 공공 공간 조성 시 시민 참여와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공간 연출을 시도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도쿄 오다이바의 다이버시티 복합시설은 수변을 향한 개방형 테라스와 내외부의 연속적 동선이 특징적이었으며, 1:1 스케일의 유니콘 건담이 공개 광장에 집합적 장소성을 부여하는 방식이 흥미로웠습니다. 상업, 예술, 공공성이 융합된 복합공간 구조는 방문객의 체류와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도시 공간의 모범 사례였습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의 구조미와 야간 조명 연출은 경관 건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우리 지역의 수변 공간 개발 시 상업, 문화, 휴식 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담은 조형물이나 경관 조명을 활용하여 장소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가루이자와 하루니레 테라스는 숲과 강변 사이에 배치된 9개의 저층 목조 건물이 주변 자연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물의 높이를 낮게 설계하여 나무숲과의 스케일감을 유지하고, 목재 데크로 실내외 경계를 허문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존 느릅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건물 배치를 조정한 것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건축과 조경을 통합하는 지속 가능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우리 지역의 자연 친화적 공공 건축물 설계 시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기존 자연 요소를 보존하며 활용하는 방안을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루이자와 프린스 쇼핑 아울렛은 폐쇄적인 다층 상업 공간이 아닌 야외 산책로처럼 설계되어 자연 채광과 공기의 흐름이 용이했습니다. 저층 건물과 목조 스타일의 외관은 산림지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었으며, 목재로 제작된 창의적인 놀이터 디자인은 조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용자에게 휴양지 같은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계절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외부 조경 공간과 경관 조명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상업 시설 개발 시 단순한 기능적 공간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함께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는 건축가 쿠마 켄고가 일본 전통 목조 건물의 층별 구조와 처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격자형 목재 패널로 감싼 반투명 파사드가 주변 경관과 시각적 균형을 이루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기능적인 공공 시설을 구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센소지는 수평적 연속성과 가시선 확보를 통한 경관 연출, 그리고 연못과 조경수 배치를 통해 사찰 경내와 상점가인 나카미세 거리의 대비를 강조하는 전통 조경의 미학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에노 공원은 공원의 중심축과 산책로에 따라 수목을 배치하여 시각적 리듬과 공간 구획을 형성하고, 신사, 사찰, 박물관 등 문화유산과 공원 조경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공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쿄 국제어린이도서관은 1906년 제국도서관 건물을 활용하여 기존 벽돌 파사드 등 전통적 요소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유리 커튼월과 외부 중정공원 조경을 통해 실내외 경계를 최소화한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였습니다. 이는 노후 공공건축물이나 근대문화유산을 재생할 때 기존 건축의 가치와 장소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국립 서양미술관은 르코르뷔지에의 팔로티 구조를 통해 건물 하부를 개방하고 수직ž수평 연결이 자유로운 내부 구조를 구현했으며, 절제된 미니멀리즘 외관과 순환 가능한 갤러리 동선이 인상 깊었습니다. 국립 신미술관은 물결치는 곡선 형태의 파사드가 외부 녹지와 시각적으로 연계되어 도시 속 자연의 느낌을 강조했고, 적은 기둥으로 개방감을 주며 역원뿔형 구조물 위에 레스토랑과 카페를 배치하여 단순하지 않은 공간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주변 녹지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자연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건물 내부와 외부를 단절되지 않도록 연결하는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자부다이힐즈는 옥상과 지붕이 완만한 언덕처럼 설계되어 보행이 가능하며, 조경과 건축의 유기적인 연결을 극대화한 사례였습니다. 부지 내 고저차와 경사를 활용하여 옥상녹지, 지상녹지, 물 흐름 등의 공간 레이어를 형성하고, 입체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건물이 녹지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건축물의 저층 부분과 조경이 시각적, 물리적으로 연결되도록 유리벽과 높은 천장 등의 설계를 도입하여 녹지가 단지 외곽이 아닌 하나의 유기체적 성질을 보여주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우리 지역의 고밀도 개발 시 입체적 녹화와 수직 정원을 적극 도입하고, 건축물과 조경을 통합 설계하여 도시의 생태적 회복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일본의 건축과 조경이 자연, 역사, 공공성의 균형 위에 사람 중심의 도시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녹지와 건축이 분리된 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유기체적 요소로 설계되어 생태적 지속가능성과 문화적 정체성, 사회적 포용성을 통합적으로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공공건축물 설계 시 개방형, 투명한 디자인을 통해 시민 친화적 공간을 구현하고 보행 중심의 저층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생활밀착형 구조를 강화해야 합니다. 둘째, 건축물 옥상, 테라스의 입체녹화 및 수직정원을 확대하고 유휴부지 및 공공부지를 활용한 포켓파크, 커뮤니티가든을 조성하여 도심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하천, 저지대 주변에 친수형 보행시설 및 공공시설을 연계 조성하고 수변을 중심으로 상업, 문화, 휴식 기능이 복합된 공간 모델을 도입하여 공공 및 수변 공간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일본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지역의 도시계획 및 공공건축, 조경 정책에 적용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