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스페인
스페인
2025 공직자 배낭연수(라비다로카)

충청남도 아산시

출발일

2025년 11월 8일

도착일

2025년 11월 16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4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11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7박 9일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스마트 도시로의 변모와 도시의 편의성 및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현대 도시에 맞는 새로운 생산 패러다임 구축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 자급자족 및 민주적 도시 브랜딩 접목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시민 참여 자치 플랫폼 구축과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구현을 위한 스페인의 다양한 정책과 문화 자원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도시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연수는 우리 시가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이 스마트 도시 정책, 문화유산 보존, 시민 참여, 그리고 효과적인 도시 브랜딩을 어떻게 조화롭게 추진하고 있는지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각 방문지에서 얻은 핵심 교훈과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르셀로나: 스마트 시티와 문화 예술의 융합

    •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 과거 섬유 공업 중심지였던 포블레노우 지역을 지식기반 산업 지구로 전환한 도시재생 모델을 분석했습니다. 기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며 현대적 기능을 부여하고, 산업, 주거, 상업, 문화 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용도 개발을 통해 직주락 일체형 도시 공간을 구현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시의 구도심이나 노후 산업단지 재생 시 전면 철거 방식 대신 콘텐츠 중심의 디자인과 복합화 전략을 참조하여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 팹시티 프로젝트: 도시의 자급자족성과 민주적 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팹시티 프로젝트와 시민 참여 플랫폼인 팹랩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시민들이 디지털 제작 도구를 활용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 정보였습니다. 우리 시의 시민 참여 자치 플랫폼 구축 시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 창작소나 메이커 스페이스를 확대하고, 이를 참여자치위원회 활동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물 부족 국가인 스페인의 발달된 수자원 관리 기술을 확인했습니다. 아그바 타워를 운영하는 Agbar사의 RTC(Real Time Control)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강우량 및 하수량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시는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여 곡교천 및 저지대 상습 침수 구역에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물 재이용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방안을 구축해야 합니다.
    • 보행자 중심의 거리 (람블라스 거리와 보케리아 시장): 도로 중앙을 보행자에게 내어주고 차량은 양옆 좁은 도로로 통행하게 하는 람블라스 거리의 파격적인 구조와 거리 예술, 상점,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문화 플랫폼 기능을 경험했습니다. 보케리아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도 주목했습니다. 우리 시 신정호 카페거리 조성 시 보행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행자 전용 공간을 확충하고, 소규모 공연이나 마켓이 열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머물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야 합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파머스마켓 정례화도 좋은 방안입니다.
  •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 역사와 자연의 스토리텔링

    •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헤네랄리페 정원): 이슬람 건축의 정수인 알함브라 궁전과 물을 이용한 조경 기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헤네랄리페 정원을 관람했습니다. 물의 정원이 건조한 기후를 극복하기 위해 수로와 분수, 연못을 조성하여 시각적, 청각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점이 핵심 교훈이었습니다. 우리 시 신정호 지방공원 및 주변 정원 조성 사업에 헤네랄리페의 수경 시설 기법을 벤치마킹하여 얕은 수로 조성이나 거울 연못 설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론다 (누에보 다리, 토로스 투우장): 120m 깊이의 협곡 위에 세워진 도시의 독특한 지형과 누에보 다리,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을 보존하며 헤밍웨이 등 예술가 스토리를 활용해 낭만의 도시로 브랜딩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세비야 (스페인 광장): 반원형의 거대한 건축물과 광장이 어우러진 스페인 광장이 시민들의 산책, 춤, 대화 공간으로 활용되는 도시의 거실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각 지방의 역사적 사건을 묘사한 타일 벤치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우리 시 신정호 카페거리나 주요 공원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광장형 공간을 확충하고, 아산시의 역사나 문화를 담은 공공 디자인을 적용하여 스토리텔링의 매개체로 활용해야 합니다.
  • 사라고사 및 톨레도: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 경관

    • 사라고사: 필라르 광장을 중심으로 한 보행자 친화적 도시 설계와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분석했습니다. 로마 시대 성벽 등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경관을 연출하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 톨레도: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유산이 밀집한 톨레도 대성당과 미로 같은 골목길을 둘러보며 우리 시 외암민속마을과의 비교 연구 대상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외암민속마을 역시 전통 가옥과 돌담길을 보존하되, 주민들의 실생활 편의를 위한 내부 리모델링 지원 등 살아있는 민속마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 마드리드: 수도의 품격과 문화적 재생

    • 카이사 포럼: 1899년 화력발전소를 혁신적인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카이사 포럼 사례를 통해 폐쇄된 공간의 문화적 부활을 경험했습니다. 기존 발전소의 붉은 벽돌 외벽을 보존하고 하부를 절단하여 부유감을 연출하며, 15,000개 이상의 식물로 뒤덮인 수직 정원을 설치하여 환경적 기능과 예술적 랜드마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시 내 장기 방치된 서남대 폐교 부지나 노후 공공건물 활용 시 카이사 포럼 사례를 적극 검토하여 기존 구조물을 활용한 리모델링과 친환경 디자인 요소를 도입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 프라도 미술관: 8,000점이 넘는 방대한 작품을 소장한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과 주변 미술관들이 형성하는 '예술의 골든 트라이앵글'을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으로 브랜딩하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우리 시가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산재해 있는 문화 예술 자원들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신정호 카페거리 주변을 중심으로 갤러리, 소공연장, 창작 스튜디오 등을 집적화하여 '신정호 문화예술 벨트'를 조성해야 합니다.
    • 마드리드의 축제와 다양성: 전통적인 산 이시드로 축제와 세계적인 다양성 축제인 월드 프라이드 마드리드를 통해 도시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축제 스펙트럼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시 축제 기획 시 지역 전통문화(성웅 이순신 축제 등)를 계승함과 동시에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체험형 콘텐츠를 보강해야 합니다.
  • 분야별 실무 제안 및 적용 방안:

    • 스마트 도시 및 환경 정책: 바르셀로나의 직교형 버스 노선 개편과 스마트 정류장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고도화하고 수요 응답형 교통(DRT)을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스마트 도시 통합 관제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건축물에 태양광 발전, 빗물 재이용, 벽면 녹화 등 친환경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구현해야 합니다.
    •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서남대 폐교 부지를 마드리드 카이사 포럼 사례처럼 아산형 22지구로 육성하여 청년 예술가 스튜디오, 시민 예술 대학, 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 예술 허브로 조성해야 합니다. 람블라스 거리의 거리 예술가들처럼 신정호 카페거리나 온양온천역 광장에 상시적인 버스킹 공연과 거리 전시를 지원하고, 성웅 이순신 축제에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여 고품격 문화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 신정호 카페거리 활성화 및 브랜딩 전략: 신정호 주변을 '신정호 레이크 사이드 문화 거리' 등으로 브랜딩하고, 차량 위주의 도로 환경을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하며, 스페인의 노천카페 문화를 벤치마킹하여 옥외 테라스 문화를 양성화해야 합니다. 론다의 누에보 다리 야간 조명처럼 신정호와 카페거리 건축물에 경관 조명을 특화하고, 갤러리 카페 인증제 도입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해 예술이 흐르는 카페 거리 정체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 시민 참여 자치 및 홍보 마케팅: 바르셀로나 팹시티 프로젝트와 같이 우리 시 참여자치위원회가 실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참여 예산을 확대하고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또한, 스페인 도시들의 SNS 활용 사례처럼 감각적인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명 인플루언서 팸투어 및 아산 홍보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젊은 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매력을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