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출발일
2025년 11월 11일
도착일
2025년 11월 20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3명
📝 요약
본 보고서는 공직생활에 헌신해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외 선진사례 체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외연수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8박 10일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 역사 및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출장단은 유럽의 역사 보존 가치, 시민 의식, 그리고 관광 인프라 구축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고대 건축물의 유지 보수 및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연수는 소속 기관의 문화유산 활용 및 관광 상품화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연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자원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출장단은 각 방문지에서 해당 유적지의 역사적 배경, 건축 양식의 특징,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활용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15세기 이후 스페인 왕실이 수집한 방대한 예술 작품들을 관람하며 스페인 미술사의 흐름과 왕실의 문화적 후원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톨레도의 산토토메 교회와 대성당, 세고비아의 알카사르 성과 로마 수도교 등에서는 고딕, 무데하르,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와 함께 수백 년간 보존되어 온 유적들의 가치를 실감했습니다. 특히 로마 수도교는 고대 로마의 뛰어난 토목 기술을 보여주는 사례로, 현재까지도 도시의 상징으로 기능하며 관광객을 유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독창적인 건축물들을 탐방했습니다. 성가족 성당은 140년 이상 지속되는 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건축의 생명력을 보여주었고, 구엘공원은 자연과 건축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가우디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 양식과 정교한 장식으로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역사적 유산이 어떻게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과 마리아 루이사 공원은 왕실 정원이 시민을 위한 공공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사례였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벨렘탑은 대항해 시대의 영광을 상징하는 마누엘 양식의 건축물로, 포르투갈의 해양 역사와 문화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티마 대성당 박물관에서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세계적인 순례지로 발전한 파티마의 역사와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보존 및 활용 노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출장단은 유럽 도시들이 과거의 유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이를 현대적인 맥락에서 재해석하고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고대 건축물의 유지 보수 및 개보수 작업이 단순히 원형 보존에 그치지 않고, 시청사나 박물관 등으로 실제 활용하며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들게 하는 방식은 매우 중요한 교훈이었습니다. 또한, 유럽인들의 검소함과 역사적 유적지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 의식이 이러한 보존 노력의 근간이 됨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지역 내 고유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며 동시에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정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의 역사적 건축물이나 유적지를 단순히 전시하는 것을 넘어, 문화 체험 공간, 소규모 박물관, 또는 지역 특색을 살린 공공시설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이번 연수에서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으나, 유럽의 선진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