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헝가리슬로베니아
2025년 장기근속 모범공무원 선진지 해외연수

경기도 파주시

출발일

2025년 10월 23일

도착일

2025년 10월 31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2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박 9일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를 방문하여 선진 도시의 자연문화 관광유산 활성화 정책을 시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장단은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 시스템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성 및 블레드 성의 역사 유적 현대적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DMZ 생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내 역사 유적을 활용한 문화 예술촌 조성 등 구체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출장 결과는 지역의 자연 및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단은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방문하여 자연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활성화 정책을 심도 있게 탐색했습니다.

슬로베니아 방문 (류블랴나, 블레드, 포스토이나): 출장단은 류블랴나 성, 블레드 호수(블레드 섬과 성), 포스토이나 종유동굴 등을 탐방하며 슬로베니아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관광, 교통, 문화정책과 조화롭게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류블랴나 성과 블레드의 성들은 단순한 유적 보존을 넘어, 성 안팎에서 현대적인 문화 행사, 전시회, 고급 레스토랑, 전망 카페 등을 운영하여 역사적 공간을 '살아있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류블랴나 성의 경우 푸니쿨라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한 점은 방문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출장단은 소속 기관의 감악산에 대한 적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감악산이 품고 있는 감악산비 등 중요한 역사 유적을 중심으로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한 '감악산 힐링 예술촌'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곳에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 전통 공예 체험장, 그리고 감악산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현대적인 카페나 레스토랑을 유치하여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단콩, 임진강쌀, 감악산 머루주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관광과 체험형 농촌관광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크로아티아 방문 (로비니, 오파티아, 자다르,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보디체, 플리트비체 레이크,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에서는 로비니 및 성유페미아 성당, 오파티아, 자다르의 세인트 도나트 교회와 바다 오르간, 두브로브니크의 플라차 거리와 성벽,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안 궁전 등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탐방했습니다. 특히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방문은 핵심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플리트비체는 인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원시 자연을 나무 데크길이라는 최소한의 인공 시설로 연결하여 자연 훼손 없이 생생하게 체험하게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폭포와 에메랄드빛 호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하면서도, 방문객 동선이 자연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된 점이 탁월했습니다. 엄격한 관리와 함께 방문객 교육을 통해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출장단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사례를 바탕으로 DMZ 내 비무장 지역의 생태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DMZ에 'DMZ 생태 관찰 데크길'을 조성하고, 자연생태 식생과 생물들을 테마로 한 '생태 미로 숲길' 등을 만들어 예약제로 운영하며, 철저한 해설사 동반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DMZ만의 특별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DMZ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동시에 '평화가 지켜낸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헝가리 방문 (티하니): 헝가리 티하니 마을에서는 티하니 민속마을과 발라톤 호수를 탐방하며 유럽의 또 다른 자연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출장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와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진적인 정책들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소속 기관의 특성과 자원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