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스페인
2025년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우수연구팀(일위나와라)

전라남도 여수시

출발일

2025년 10월 25일

도착일

2025년 11월 2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5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박 9일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문화관광, 사회간접자본(SOC), 교통 분야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현황을 조사하고, 도시 재생 사례 및 고대 유물 보존 기술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리스본의 다양한 교통수단과 현지 로컬 가이드 제도를 통해 여수시의 교통 혼잡 완화 및 관광 상품 개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문화관광, SOC, 교통 분야의 우수사례를 심층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스페인 몬세라트(몬세라트 수도원): 험준한 산악 지형에 위치한 수도원을 방문하여 자연과 신앙이 어우러진 독특한 관광 자원 관리 방안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케이블카 운행 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매년 3개월간 운행을 중지하고 대규모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스템은 여수시의 해상 케이블카 등 관광 시설 안전 관리 강화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알함브라 궁전, 알바이신 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정원, 알바이신 지구를 견학하며 이슬람 문명의 건축물과 정원 문화, 그리고 도시 재생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물과 녹음이 풍부한 정원과 화려한 내부 장식으로 '낙원'을 구현한 알함브라 궁전의 사례는 여수시의 공원 및 녹지 공간 조성 시 자연 친화적 디자인과 역사적 스토리를 결합하는 방안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알바이신 지구의 도시재생 사례는 여수시 구도심 활성화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스페인 세비야(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광장):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성당 중 하나인 세비야 대성당과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스페인 광장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스페인 광장은 반원형의 거대한 건물과 운하, 다리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여수시가 대규모 행사 개최 후 조성된 시설물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 및 파티마 (제로니모스 수도원, 벨렘탑, 파티마 대성당) 및 포르투(동루이스 다리, 포르투 대성당): 리스본에서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독특한 바닥 장식,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파티마 대성당에서는 고대 유물 보존 및 자연경관 활용 방안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포르투의 동루이스 다리가 도시의 강력한 랜드마크로서 관광객 유치와 도시 이미지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이는 여수시가 랜드마크 시설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강화하고, 역사적 유산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왕궁, 마요르 광장):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에서 스페인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마드리드 왕궁과 마요르 광장을 방문하여 왕실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적 계승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여수시가 지역의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공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용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성가족성당, 까사밀라, 구엘공원):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인 성가족성당, 까사밀라, 구엘공원을 탐방하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장기적인 비전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140년 넘게 공사 중인 성가족성당은 한 개인의 거대한 꿈이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지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여수시의 장기적인 도시 개발 프로젝트나 문화 사업 추진 시 꾸준한 노력과 비전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유럽의 선진 도시들이 역사적 유산, 자연경관, 그리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고 도시 브랜딩에 성공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였습니다. 특히,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 관리 시스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 가이드 제도의 활성화는 여수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리스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소형 수상택시 보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함께 도로 교통량 분산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로컬 가이드 동행 제도를 도입하여 여수시 섬 여행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며 현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몬세라트 수도원의 케이블카 안전 관리 시스템을 참고하여 여수시의 해상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 시설에 대한 주기적이고 대규모의 안전 점검을 의무화하고, 안전 관리 매뉴얼을 강화해야 합니다. 넷째, 알함브라 궁전이나 스페인 광장처럼 역사적 배경과 자연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공 공간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스페인 및 포르투갈의 선진 관광 도시들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특히 섬 박람회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