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정년(명예)퇴직 예정 공무원 국외연수

경기도 광명시

출발일

2025년 10월 2일

도착일

2025년 10월 16일

여행 기간

14박 15일

인원

2

📝 요약

광명시 세정과 출장단은 2025년 10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3개국으로 정년퇴직 국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개인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동유럽 국가들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공공 공간의 시민 친화적 운영, 그리고 도시 브랜딩 전략을 심층적으로 탐색했습니다. 특히, 도시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이를 관광 자원 및 시민 참여 공간으로 승화시키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명시의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공공기관 운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1. 비엔나 시청과 비엔나 자연사박물관 방문단은 비엔나 시청과 비엔나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여 공공 공간의 개방성, 문화와 행정의 결합, 그리고 시민 참여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비엔나 시청은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다양한 행사와 시민 문화를 위한 활발한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으며, 자연사박물관은 약 3천만 점에 이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통해 자연과학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지식 및 체험 공간으로 구현되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방문단은 공공 공간이 개방적이어야 하며, 문화와 행정이 결합되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광명시의 경우, 시청 및 관련 공공기관을 단순 행정 처리 공간이 아닌 시민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문화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청 내부나 인근 공공청사에 회의실, 전시실, 시민 이용 공간을 갖춰 문화행사, 시민 토론, 전시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학습형 공공문화시설을 육성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시 브랜드 강화와 시민 참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2. 쇤부른 궁전(정원)과 벨베데레 미술관 쇤부른 궁전과 벨베데레 미술관 방문을 통해 방문단은 유럽 궁전 건축의 정수와 왕실의 문화 후원 전통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도시 설계 및 운영의 본질을 탐색했습니다. 쇤부른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서 그 규모와 웅장함이 왕실의 권위와 제국의 번영을 상징했으며, 왕실의 음악 및 예술 후원 전통이 오늘날 비엔나를 '음악의 도시'로 만든 원동력 중 하나라는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은 권력과 문화가 담긴 그릇이자 시민과 시대가 체감하는 경험의 장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광명시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여정에서도 기능적 도시계획을 넘어 문화, 공공 녹지, 역사가 융합된 공간을 만들어 시민이 공감하고 자랑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3. 체코 프라하 성 박물관 및 카를교 방문단은 체코 프라하 성과 카를교를 직접 탐방하며 역사성과 가시성, 시민 체감성을 담은 도시 공간 설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프라하 성은 9세기부터 국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고딕 양식의 대성당과 왕실 궁전 등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어 공간 자체가 역사와 문화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무대였습니다. 카를교는 1357년부터 건설된 석조 아치교로서 격변의 세월을 견디며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연결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도시는 단지 건물이나 인프라의 집합이 아니라 시간을 담아내는 공공의 장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광명시의 경우, 공공시설과 도시 공간을 설계할 때 역사성과 가시성, 시민 체감성을 함께 담아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공원이나 보행로를 통해 문화시설과 주거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도시 전체를 풍성하게 만들고, 프라하의 유적들처럼 미래 세대에게 남겨줄 지속가능한 문화자산으로서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4. 헝가리 국회의사당 및 어부의 요새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방문한 국회의사당과 어부의 요새를 통해 방문단은 공공 공간이 갖는 상징성, 접근성, 도시 경관으로서의 기능을 학습하고 광명시 도시 설계에 적용할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헝가리 국회의사당은 신고딕 양식의 거대한 건물로서 국가의 상징이자 시민과 권력이 만나는 장소였으며, 어부의 요새는 도시의 오래된 성벽 위에 자리 잡아 다뉴브강과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담게 하는 전망대였습니다. 이 두 공간은 건축 자체가 도시의 역사, 문화, 정체성을 드러내며 방문객이 도시와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과 다뉴브강 사이의 경관은 도시는 연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광명시의 공공기관 및 도시 설계에 적용할 점은, 공공기관 건물이나 문화시설이 기능적 요건을 넘어 건축, 조경, 입지 등이 모두 통일적 정체성을 담아내어 시민에게 도시의 얼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부의 요새처럼 도시 공간 간 단절이 아닌 연결의 흐름을 만들어 공원, 하천, 보행축을 문화기관이나 행정시설과 자연스럽게 잇고, 시민이 이동할 때마다 도시가 보여주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