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출발일
2025년 8월 25일
도착일
2025년 9월 3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6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하여 RE100 이행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진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정책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세계 최대 화학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 시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모델, 통합 도시 에너지 전환 전략, 그리고 친환경 건축 및 지속가능한 공공 교통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벤치마킹하였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 핵심 내용
독일 BASF (루트비히스하펜) 방문의 목적은 세계 최대 종합화학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벤치마킹을 통해 환경 경영 시스템 및 기술 혁신을 탐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면담을 통해 BASF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추진하고, 전기 기반 스팀 크래킹로(e-cracker)와 같은 친환경 생산기술을 개발하며,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를 도입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비중을 25~30%까지 높이고 직접 발전, 인증서 구매, 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조달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이 높은 산업에서도 친환경 경영 전환이 기업 이미지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기업들에게 친환경 경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신 시청사와 보봉 마을 방문은 주민참여 중심의 에너지 자립과 주민 복지 연계성을 확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태양의 도시'라는 별명처럼 시 전역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보봉 마을은 자동차 없는 생활을 목표로 독일 최초로 모든 건축물에 저에너지 기준을 적용한 지속 가능한 주거 단지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을 통해 주거 복지에 기여하는 저에너지/패시브 하우스(일부는 잉여 전력을 판매하는 플러스 에너지 하우스)와 시민이 직접 투자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협동조합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친환경 정책이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복지, 경제, 도시계획과 통합적으로 연계될 수 있으며, 행정 주도형보다 시민 참여형 모델이 더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환경 정책을 시민의 복지와 경제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도시 정책으로 확장하고, 시민 교육 및 환경 의식 제고를 통해 시민 참여형 에너지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슈타트베르케 방문의 목적은 친환경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슈타트베르케는 시가 전액 출자한 시영 에너지 기업으로, 100%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며 전력(태양광, 풍력, 수력), 교통(전기차 충전 인프라, Wallbox 지원), 산업(녹색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모두 연결하는 통합 전략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슈투트가르트 항구에 약 7km 길이의 수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도시 산업과 교통을 연결하는 탈탄소 전략 사업과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Energiewende-Tour'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부분 최적화가 아닌 시스템 전체 전환을 목표로 하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며, 시민 참여를 통한 인식 변화가 생활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재생에너지 전력과 연계된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K-RE100 수소 도시로 발전시키는 통합적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슈투트가르트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일 SWFH (Stadwerke FrankFurt Holdin) 방문은 에너지 및 환경 정책을 공기업 운영 모델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시가 100% 지분을 소유한 공기업인 SWFH는 에너지, 교통, 폐기물, 수도 등 도시의 핵심 인프라를 친환경적으로 총괄하며 기후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규 건물 지붕 태양광 설치를 표준화하고 공동주택 거주자가 직접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Mieterstrom' 프로젝트, 대중교통의 녹색 전력 전환 및 수소 연료전지 버스 확대, 그리고 폐기물 소각 처리 시설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도시 차원의 환경 정책은 단순히 행정 차원에 머물러서는 한계가 있으며, 도시 공기업의 주도적 참여와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화성도시공사, 도시공유버스, 환경사업소 등 시 산하 공기업들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운영, 폐기물 에너지화 및 순환경제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친환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위스 메세 바젤 방문의 목적은 친환경 자재 활용 및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한 건축물 축조 사례를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메세 바젤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전시장 중 하나로, 세계적인 건축 사무소가 설계한 지속가능한 건축 설계(기존 건축물 활용 증축, 자연 유입 고려)와 대규모 태양광 패널 설치, LED 조명 및 고효율 환기 시스템 적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스위스의 Minergie 친환경 인증 획득 등 건축물 자체로도 친환경의 모범 사례였습니다. 특히,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연간 약 400가구의 전력 소비량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하여 자체 소비하고 일부를 지역 에너지에 공급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대규모 시설 건축 시 단순히 멋진 건축물을 넘어 친환경 설계와 재생에너지 적용을 통해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향후 대규모 전시장이나 박람회장 건립 시 메세 바젤의 사례를 참고하여 친환경 건축 설계 및 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위스 연방 철도청 (SBB) 방문은 에너지 회수 시스템, 스마트 운행 기술 등 지속가능한 철도 기술을 선도한 공공기관 사례를 연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SBB는 스위스 전역의 철도망을 운영하는 국영 철도회사로, 현재 운행 전력의 약 90% 이상을 자체 수력 발전으로 충당하며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열차 제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하는 회생제동 시스템과 경로 최적화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ADL 시스템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철도 선로 건설 시 재활용 자재를 사용하고, 역 시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며, 동물 이동 통로를 만들어 야생동물 서식지 단절을 방지하는 등 철도 인프라 전체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대규모 철도 건설 사업에서 에너지 소비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며,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인프라 전체 과정에서의 친환경성이 중요하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GTX-A 노선, 동탄 도시철도(트램) 등 현재 진행 중인 철도 건설 사업에 녹색 건설 및 생태계 보존 노력을 동반하여 시민과 자연이 하나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도약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