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시
출발일
2025년 10월 21일
도착일
2025년 10월 30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6명
📝 요약
본 출장 보고서는 2025년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을 방문하여 선진 문화행정 및 관광정책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야간경관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예술인 기념 공간의 현대적 구현, 그리고 역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파주시의 문화, 관광, 도시디자인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사점과 적용 방안을 도출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자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유럽의 선진 문화 및 관광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장소를 방문하며 심도 깊은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첫째, 야간경관을 활용한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헝가리 국회의사당과 체코 카를교의 야간경관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하였습니다. 이들 도시는 20세기 후반부터 도시 조명, 건물 외벽 조명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하여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관광객들이 도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고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교훈을 얻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시 브랜드 마케팅 효과와 야간 치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파주시의 운정 호수공원이나 마장호수 등 기존 야간 경관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지와 어울리는 경관 조성, 포토존 설치 등 세심한 기획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야간 관광 상품을 발전시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특산물과 지역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헝가리 그레이트마켓홀과 독일 빅투알리엔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들 시장은 수백 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수공예품, 전통 음식 등 지역 특화 상품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초창기에는 시민 중심이었으나, 조명, 장식, 공연 등 계절 및 축제와 결합하여 체험형 시장으로 변모하며 관광객 유입과 소비를 증대시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파주시의 5일장은 한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형태이나 홍보 부족과 제한적인 이용객 층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객 층을 다양화하고 지역 특산물 노출을 강화하며, 시장 개최일 등 이용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체험형 특산물 판매와 연계하여 파주시장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셋째, 문화예술인 기념 공간을 방문객이 역사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한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생가와 독일 괴테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 생가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넘어 예술가의 삶과 시대를 보여주는 역사적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문화적 이해와 감동을 제공하며 체험형 교육 관광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주변 상권과 연계되어 기념품 판매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이드 투어 및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파주시의 헤이리마을, 파주 출판단지 등 문화예술 공간을 도자기 만들기 등 한국적 체험 콘텐츠와 연계하여 상품화하고 관광 코스로 구성함으로써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코스를 개발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넷째, 역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활용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헝가리 세체니다리, 어부의 요새, 체코 프라하성, 클레멘티눔도서관, 오스트리아 미라벨 궁과 정원, 독일 마리엔광장, 뉘른베르크성, 알텐마인교, 아이젤너다리 등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유럽의 여러 국가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건축물과 유적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이를 체험형 관광, 지역 브랜드화 등과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성과 건축물뿐만 아니라 관련 정원과 광장까지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개방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 효과를 얻는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파주시는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이 존재하지만, 유산 간 거리가 멀고 접근성이 떨어져 관리가 소홀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유적지 주변에 정원이나 공원 등 시민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 방문을 유도하고, 꾸준한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파주시 내 대중교통,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통합형 관광 패스 구축을 우수사례로 도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 패스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숙박 연계형 관광으로 확장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벤치마킹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파주시의 문화, 관광, 도시디자인 정책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자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