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베트남
국제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국외 상호결연도시 방문단

충청남도 아산시

출발일

2025년 10월 30일

도착일

2025년 11월 5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2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3개국을 방문하여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상호결연도시와의 우호 협력을 증진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닌빈성과의 계절근로자 파견 실무 협의 및 MOU 재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 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외 판로 개척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말레이시아의 환경친화 도시농업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지역 농업 및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플랫폼 구축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핵심 내용

1. 베트남 닌빈성 교류회의 및 MOU 재체결 방문단은 2025년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청사를 방문하여 교류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3개 성 통합)에 따라 기존 상호결연 MOU 및 계절근로자 협약의 효력을 유지하기 위해 닌빈성과의 2개 협약을 재체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약 40명 도입 예정임을 협의하고, 농업개발연수 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에 대해 닌빈성 측의 강력한 요청을 확인했습니다. 닌빈성은 계약 위반율이 낮아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파견이 가능하며, 농업개발연수를 통해 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을 전수받아 실제 적용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상호결연도시 간 기업 투자 시 세금 감면, 지원금 제공, 부지 매입비 할인 등 외국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단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재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업 기술 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향후 농업개발연수 통합 여부 및 기업 투자 지원 방안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2.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현장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방문단은 베트남 닌빈성의 현대탄콩자동차 생산조합공장, 박닌성의 삼성전자 협력사 원진 VINA,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ETS VINA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또한 중국 동관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동관사업장도 방문하여 현지 진출 기업들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현대탄콩자동차는 연간 15만대 이상 생산 가능한 대규모 공장으로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었으며, 닌빈성 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 지원 의지를 보였습니다. 원진 VINA와 ETS VINA는 베트남 내 인건비 증가, 지방정부 지원책 감소, 중국 등 타국 기업과의 인력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초기 진출 시의 면세 혜택 소멸과 훈련된 인력 유출 문제 등이 인상 깊은 사례로 남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동관사업장은 중국 내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특허 전략과 기술 경쟁력으로 OLED 생산에 주력하며 중국 로컬 스마트폰 기업에도 납품하는 등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러한 현장 방문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들이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정책·노무·세무 리스크 증가에 따른 정보 제공 및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 교환 창구를 마련하고, 상호결연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 교류 포인트를 발굴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3. 아산맑은 배 수출 현장 판촉행사 및 농특산물 수출 MOU 체결 방문단은 베트남 하노이 이온몰 이온마트에서 아산 배 시식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베트남 농산물 수입 유통업체 안민사 본사에서 아산시-아산원예농협-안민사 간 농특산물 수출 및 공급 확대 MOU를 체결했습니다. 안민사는 베트남 내 수입과일 도매 5위 업체로 한국산 배, 사과 등을 수입하며 44개의 고급 과일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큐브 몰 K-Plus 푸드마켓에서도 아산 농특산물 공급 확대 MOU를 KMT그룹과 체결했습니다. KMT그룹은 말레이시아 내 최초·최대 한국식품 전문 마트를 운영하며 할랄 인증을 획득한 무역·유통 기업입니다. 현지에서는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 프리미엄 농식품에 대한 선호와 신뢰도가 높았으며, 아산 배의 풍부한 과즙,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가 고급 과일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방문단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농산물에 대한 프리미엄 인식을 공고히 하고, 현지 유통망 확보 및 신규 바이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시아로의 아산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4.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시청사 방문 및 순환농법 현장 방문 방문단은 2025년 11월 3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시청을 방문하여 시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와 사업 확대를 협의했습니다. 특히 자매도시 기념비가 있는 광장에 아산그린타워를 상징적으로 만들어둔 것을 확인하며 페탈링자야시의 아산시 환경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파악했습니다. 이어서 Kelana Jaya Urban Farm과 PJ City Food Valley를 방문하여 페탈링자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환경친화 도시농업 기술 시설을 견학했습니다. Kelana Jaya Urban Farm에서는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농업 현장을, PJ City Food Valley에서는 자연친화 방식으로 메기를 양식하고 채소를 키우는 순환농법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순환농법과 유사하며,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도시 정책이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단은 페탈링자야시의 환경친화 도시농업 정책이 아산시의 도시농업 및 친환경 정책과 연계하여 새로운 교류 사업을 발굴할 가능성이 크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페탈링자야시의 성공적인 도시농업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내 도시농업 활성화 및 친환경 정책 개발에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환경 및 도시농업 분야에서 페탈링자야시와의 정책 협력을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