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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럽 문화관광도시 탐방

서울특별시 관악구

출발일

2025년 9월 14일

도착일

2025년 9월 22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5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이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면서 지역경제, 관광, 문화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활성화한 사례들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출장단은 9일간 스페인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하여 도시 재생 방식, 경관 관리 제도,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주민 참여형 정책 추진 사례를 심층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형 도시정책 추진과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에 필요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보고서는 관악구의 도시정책 개선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스페인의 여러 도시를 방문하여 역사적 자산 보존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탐구했습니다. 먼저, 톨레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톨레도 대성당과 산토 토메 교회 방문을 통해 중세 종교 예술의 웅장함과 엘 그레코의 걸작이 관광객을 유인하는 힘을 확인했으며, 플라멩코 공연 체험은 스페인 문화의 정체성을 담은 예술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역사적 자산을 생활 공간과 조화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학습했습니다.

세비야에서는 세비야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을 방문하여 대규모 종교 건축물과 공공 공간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관광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특히 세비야 대성당은 유산 보존과 관광 진흥이 조화를 이루며 도시 경제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었고, 스페인 광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여가 공간으로서 도시 활력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했습니다. 론다의 누에보 다리에서는 자연 지형과 인공 구조물이 조화된 경관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나, 동시에 과밀 관광으로 인한 환경 훼손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어 지속 가능한 관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그라나다에서는 알함브라 궁전과 알바이신 지구를 방문하여 이슬람 왕국 시절의 건축과 도시 구조가 지역 경제, 관광, 문화 보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두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라나다 GDP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경제 발전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이를 통해 단순한 관광지 홍보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 스토리텔링 강화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보케리아 시장과 람블라스 거리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업 거리, 지역 브랜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보케리아 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복합 상권으로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의 중심 역할을 하며, 람블라스 거리는 보행자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까사바트요 등 가우디 건축물을 통해 예술이 도시 경관과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파악했으며, 몬세라트 수도원 방문을 통해 종교, 자연,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힐링형 관광지 조성의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드리드에서는 프라도 미술관, 솔 광장, 마요르 광장, 산미겔 시장을 방문하여 예술 유산과 생활문화 유산이 지역 경제, 도시 브랜드, 사회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은 스페인 예술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문화예술관광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솔 광장과 마요르 광장은 시민들의 생활 중심지이자 도시 활력의 상징임을 확인했습니다. 산미겔 시장은 역사적 재래시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미식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 성공 사례로, 청년 창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컸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스페인 도시들이 역사문화적 자산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전통의 보존과 현대적 활용의 조화, 시민 참여 중심의 도시 운영, 문화·관광·상권의 통합 발전이 스페인 도시 정책의 기본 방향임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관악구의 지역 재생 사업 추진 시 역사 자원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의 균형을 중요하게 고려하여 '살아있는 유산 도시'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둘째, 신림역 상권, 봉천 중심 상권, 낙성대 먹거리 거리 등 관악구의 상권에 예술 공연, 체험형 마켓, 야간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문화형 상권'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청년 예술가와 예술 단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거리 조형물 프로젝트, 예술 공원, 문화 골목길 조성 등을 통해 예술적 도시 정체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넷째, 지역 축제, 공공 관리, 문화 행사 기획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행정 운영을 강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악산, 연주암, 서울대학교 등 관악구의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을 활용하여 심신 치유, 문화 교육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낙성대, 봉천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 조성 사업에 지역 역사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관광과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스페인 도시들의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