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
출발일
2025년 9월 17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4명
📝 요약
이 보고서는 출장단이 2025년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유럽의 풍부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 경관 조성 방안을 탐색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역사적인 건축물의 현대적 활용과 도시 미관을 고려한 공간 디자인을 심층적으로 관찰하며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특히, 오래된 유산과 현대적 요소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유럽 도시들의 매력을 분석하여 향후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핵심 내용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 아베이루 방문 및 교훈 출장단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하여 벨렘 문화센터를 방문, 복합 예술 공간으로서의 회의장, 상점, 카페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1992년에 완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곳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으며, 이는 문화시설 관리의 모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상벤투 역에서는 역사와 일상을 전통 타일로 담아낸 아줄레주 벽화를 감상하며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안에 대한 영감을 얻었습니다. 아베이루에서는 시청을 방문하여 시청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과 학교, 시의회를 둘러보며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역할에 대해 이해를 높였습니다. 특히, 2007년에 지어진 포르투갈 파티마 삼위 일체 대성당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파티마 대성당 맞은편에 자리 잡아 화려함과 간결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의 다양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는 현대적 건축물과 공간도 예술적 가치를 통해 충분히 관광 명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소속 기관의 도시 경관 조성 및 관광 자원 개발 시 현대 건축물의 활용 가능성을 재고하게 하는 핵심 교훈을 제공합니다. 또한, 리스본의 인도와 좁은 도로가 검은색과 흰색 돌을 쪼개어 모자이크처럼 설치된 방식은 비용, 안전, 배수를 고려하면서도 거리마다 다양한 무늬로 운치를 더하는 도시 미관 개선 방안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스페인 세비야, 그라나다 방문 및 교훈 세비야에서는 58개 도시의 휘장과 역사를 타일로 표현한 벤치와 궁전, 대형 분수, 수로가 인상적인 스페인 광장과 세비야 대성당, 루이사 공원 등 놀라운 문화유산을 탐방했습니다. 특히 궁전의 일부가 시청과 세관의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은 오래된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공공 기능을 수행하도록 과감하게 활용하는 스페인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그라나다 알바이신 지구에서는 아기자기한 건물이 가득한 골목을 탐방하고 알람브라 궁전에서는 이슬람 건축 예술의 진수를 맛보았습니다. 알바이신 지구의 도로는 색상이 다른 자갈로 포장되어 배수를 위해 가운데는 낮게, 가장자리는 높게 비스듬하게 설치되었으며, 울퉁불퉁하지만 골목마다 다양한 패턴으로 도시 공간의 미를 더했습니다. 이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도시 디자인의 좋은 예시입니다. 또한, 알바이신 지구의 건물번호판과 문패가 스페인 일반 주소 체계가 아닌 전통 거리명과 번지수를 조합하여 도자기로 구워 붙인 방식은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을 살리면서 도시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소속 기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방문 및 교훈 바르셀로나에서는 기하학적 디자인과 다양한 색채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멋진 미완성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도자기, 타일 등을 잘게 쪼개 붙인 트렌카디스 기법이 사용된 구엘 공원 등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을 둘러보았습니다. 가우디의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라는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멋진 건축 예술 탐방이었습니다.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가우디의 7개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바르셀로나 도시 전체를 먹여 살리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는 과거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현대의 훌륭한 건축물도 관광 명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소속 기관이 미래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훌륭한 건축가를 양성하고 현대 건축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톨레도 방문 및 교훈 마드리드 시내에 즐비한 왕궁과 같은 오래된 건축물들이 관공서, 백화점, 호텔 등으로 활용되는 것을 보고 스페인의 문화유산 활용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건축물도 전시나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제공합니다. 1819년 개관한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엘 그레꼬 등의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톨레도에서는 대성당 내부의 작품을 구경했으며, 성가대에 호두나무로 만든 수많은 의자들이 하나하나 다른 모양으로 세밀하게 조각되어 예술성이 돋보여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요르 광장 부근의 산 미구엘 시장은 2009년 리모델링 후 가격이 인상되어 관광객 위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전통시장 리모델링 시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가격 정책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번화가에 많은 노숙자가 있었음에도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단속보다 마약 중독자 치료와 통합에 중점을 둔다는 점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