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홍성군
출발일
2025년 11월 7일
도착일
2025년 11월 15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4명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11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7박 9일간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유럽 소도시의 지속가능한 마을 운영 전략을 학습하고,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소속 기관의 여건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문화,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자원 활용 사례를 탐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역사문화 자원 및 지역 특화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정체성 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성을 수립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성 및 라트란 거리 방문을 통해 역사 유산 보존과 현대 관광산업의 조화로운 운영 방식을 학습하였습니다. 중세 도시의 구조가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는 이곳은 단순히 외형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갤러리, 카페, 공방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속가능성의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차량 접근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라트란 거리의 구도심 운영 방식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은 오래된 근대 건축물이나 빈집을 철거하는 대신 청년 예술가 공방, 로컬 카페, 작은 갤러리 등으로 재해석하여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홍고통 거리를 라트란 거리처럼 차량 접근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구시가지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을 운영 전략을 심도 있게 학습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호반 마을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관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인한 환경 및 사회적 부담에 대처하기 위해 방문객 수 제한, 교통 규제, 환경 보호 정책, 지역주민 참여 모델 등을 운영하는 사례는 매우 유익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관광객 유치에만 집중하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상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바하우 와이너리 (크램스) 방문을 통해 지방 특산품 브랜드화 사례를 탐색하였습니다. 와이너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 스토리와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브랜드 포지셔닝 및 마케팅 전략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과 체험 콘텐츠(와이너리 투어, 테이스팅 프로그램)를 벤치마킹하였습니다. 'Quality is more important'라는 기업 철학은 소규모 마을이 경제를 지속시키는 우수 전략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관내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 중심 콘텐츠를 확대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상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 브랜드화 전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가세 일원에서는 거리 활성화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거리는 역사적 골목길이라는 브랜드로 통합되어 전통 상점과 현대 브랜드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거리 곳곳에 걸려있는 중세 시대의 독특한 철제 간판은 거리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이는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상업 활동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이 거리 활성화에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소속 기관은 상업 거리 조성 시 역사적 배경과 지역성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상점 구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프라하성, 황금소로, 구시가지 광장) 방문을 통해 환경정책이 주민 생활문화와 결합된 시스템을 경험하였습니다. 프라하의 2030 기후계획은 탄소배출량 감축, 에너지 소비 절감, 신재생 에너지 확대, 폐기물 재활용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기 또는 저공해 차량을 이용한 청소 및 폐기물 수거 시스템, 저상 트램과 전기 버스 노선 운영 등 친환경 인프라 및 교통 시스템은 도시의 환경 보호와 관광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또한 역사적 건물의 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소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엄격한 폐기물 분리수거 시스템을 운영하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도시 계획에 친환경 교통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역사적 건축물 주변에 소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하며, 엄격한 폐기물 분리수거 및 지역 자원 기반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체코 스트라호프 양조장 방문은 지역자원의 지속가능한 순환 및 저탄소 관광 체험의 좋은 사례였습니다. 양조장은 맥주박을 지역 농가에 가축 사료 또는 퇴비로 재활용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며,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등 자원 순환 및 에너지 자립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현지 농산물 사용과 로컬 푸드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내에서 소비와 생산이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순환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건물을 신축하는 대신 기존 수도원 시설을 보수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역사성을 보존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특산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공공시설이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자원 기반의 산업 시설이나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쇤브룬 궁전에서는 문화유산 보존 처리 방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 궁전은 원형 보존, 전통적 재료 복원, 외부 환경 및 관람객 관리, 과학기술 기반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매우 체계적인 보존 방식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원형을 훼손하는 신기술 적용을 최소화하고, 자연 풍화, 관람객 접촉, 오염 등에 대한 저압/습식 세척, 손상 부위 복원, 이동형 덮개 사용 등 구체적인 보존 처리 방식은 소속 기관의 문화유산 보존 사업에 과학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원형 보존 원칙에 입각한 보존 처리 방안을 마련하며, 관람객 관리 방안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었습니다.
체코 프라하 하벨시장 방문을 통해 로컬 시장 상권 분석 및 관내 시장 활성화 전략 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800년 역사를 지닌 이 시장은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이 매우 좋았으며, 기념품, 수공예품, 현지 간식 등을 판매하며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전통 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관광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관내 상설시장 및 '리어카 데이' 등 행사 시 생분해성/재사용 용기 사용 의무화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그린 포장재 의무화' 시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도심 상권 플리마켓 운영 및 로컬 브랜딩 추진 시 하벨시장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차별화된 시장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