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시흥시
출발일
2025년 8월 1일
도착일
2025년 8월 4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2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교토부 가메오카시와 오사카부 마츠바라시에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교류 출장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의 주요 목적은 일본의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가메오카시와 마츠바라시의 시민 안전 포럼 및 방재 축제 등을 참관하여 선진 사례를 학습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시민 주도형 안전 프로그램, 재난안전 페스티벌, 시민 안전 포럼, 그리고 쇼핑몰 연계 방재 축제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 증진 방안을 심도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국제안전도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시민 참여 확대 및 지속 가능한 안전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국제안전도시들을 방문하여 다양한 안전 증진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핵심적인 교훈을 얻었습니다. 첫째 날, 가메오카시에서는 지역의 전통적인 관광 상품인 호즈가와 강 래프팅과 연계된 수상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 교육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관광객에게 필수적인 수상 안전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인상 깊은 사례였습니다. 이후 가메오카시 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여 한국, 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국제안전도시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둘째 날, 가메오카시 갈레리아에서 개최된 재난안전 페스티벌과 제1회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시민 안전 포럼에 참여했습니다. 재난안전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안전 캠페인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주체형 행사로, 주말에 가족 단위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 아오모리현 도다와시, 야마나시현 쓰루시, 대만 타이베이시 네이후구, 한국 김해시, 일본 오사카부 마츠바라시, 태국 MU 안전학교, 일본 주고쿠 푸단대학 등 다양한 국제안전도시들의 사업 발표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안전 증진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포럼에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 시 민·관·시민 협력 방안과 도시 회복력 강화 노력, 그리고 중앙정부의 지원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패널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대만 타이난시의 시민 간 상호 협력 문화와 행정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셋째 날, 마츠바라시로 이동하여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소개받고 세븐파크 아마미 방재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마츠바라시는 어린이, 노인, 교통, 범죄예방, 자살예방, 재난안전 등 6개 분과별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특히 시 관할 모든 초·중학교가 국제안전학교(ISS) 인증을 완료하고 ISS 활동을 했던 학생들이 국제안전도시 서포터로 활동하며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세븐파크 아마미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방재 축제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여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재난 대비 용품 홍보와 함께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하는 혁신적인 방식이었습니다. 같은 날 2025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하여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국가관을 관람하며, 비록 안전 관련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지속 가능한 미래와 기술 혁신이 안전 도시 구현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고찰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오사카 시립 아베노 방재 센터를 방문하여 지진, 화재, 연기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이 센터는 시민들의 방재 의식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일본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이 지역사회 구성원을 중심으로 높은 주민 참여도를 보이며, 전 연령대의 사회적 연대를 잘 구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 행사를 주말에 개최하고, 안전도시 위원을 주민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은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마츠바라시의 국제안전학교-국제안전도시 연계 시스템은 차세대 안전 담당자를 육성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훌륭한 모델이었습니다. 또한, 일본은 리플릿, 안내문, 신문 기사 및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안전도시 사업 내용과 진행 상황, 손상 현황 등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현재 관 주도로 이루어지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에 주민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접근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민·관·시민 협력의 균형점을 모색해야 합니다. 둘째, 마츠바라시의 사례를 참고하여 청소년, 청년 연령대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제안전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나 청년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안전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셋째,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교육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쇼핑몰,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연계한 방재 축제나 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넷째, 지역의 지리적 특성, 문화, 생활환경 등을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 맞는 맞춤형 안전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이번 출장에서 교류한 일본 가메오카시, 마츠바라시 및 아시아 네트워크 지자체들과 정기적인 정보 교환 채널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 또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