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김천시
출발일
2025년 9월 1일
도착일
2025년 9월 9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7박 9일간 동유럽 3개국(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 벤치마킹 연수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해외 농업의 생산 및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글로벌 농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6차산업 및 기후변화 대응 등 현지 농업인의 혁신적인 경영 방식과 기술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1. ZSAMBOK PERMACIULTURE FARM (헝가리) 방문단은 헝가리 중부지역의 Zsambok 마을에 위치한 ZSAMBOK PERMACIULTURE FARM을 방문하여 도시와 인접한 지역에서 건강한 유기농 식품을 생산하고 직거래하는 운영 방식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농장은 약 4ha 규모로 2.5ha에서 다양한 야채 채소를 순차 파종 방식으로 연중 생산하며, 토양 개선을 통한 수분 유출 최소화 등 효율적인 물 관리 전략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부다페스트 유기농 시장 및 지역 소비자와의 직거래 구조, 그리고 Cargonomia와의 연계를 통한 도시-농촌 유통 구조는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지식 전파와 생태 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소규모 복합 작물 재배의 수익성 확보 어려움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등 당면 과제도 함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 농장을 통해 토양 건강을 핵심으로 하는 친환경 농업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은 토양 생태 진단 및 피복 작물 확대 등 토양 관리 정책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농산물을 공급받는 CSA(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형태의 지역 공동체 상생형 로컬푸드 유통 모델을 도입하여 농민의 경영 안정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학생 및 도시민 대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농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위해 소규모 다품목 농가에 대한 직거래 지원 및 스마트 소농 기술 보급이 필요합니다.
2. ADAMAH BIOHOF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니더외스터라이히주에 위치한 ADAMAH BIOHOF는 약 100ha 규모의 유기농 농장으로, 로컬 푸드 시스템과 농업-지역 경제 연계 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이 농장은 재배부터 수확, 소비자 배달까지 직접 관리하는 통합 유통 직거래 방식을 운영하며, 특히 'BioKistl' 박스 형태의 온라인 주문 및 정기 구독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유기농 생태 중심의 생산 방식과 함께 농장 방문객을 위한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직매장 운영 등 6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200여 곳의 유기농 농가와 협업하여 직접 생산 이외의 2,500여 종 유기농 제품을 공급하는 규모 확대 전략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생산뿐 아니라 유통과 소비자 연결까지 직접 관리하여 중간 마진을 줄이고 농가 수익을 높이는 직거래 체계(온라인 주문/배송)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ioKistl과 같은 정기 구독 박스 모델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단순한 생산 기능을 넘어 소비자 교육, 체험 프로그램, 직매장, 행사 운영 등을 병행하는 6차 산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채소, 과일, 허브, 곡물 등 다양한 품목 생산 및 다른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정 작물 실패 시 농장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다작물 다기능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3. 나슈마르크(Naschmarkt) 재래시장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비엔나 중심부에 위치한 나슈마르크트 재래시장은 120개 이상의 스탠드에서 신선한 과일, 채소, 향신료, 제과류 등을 판매하는 도시형 농산물 직거래 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도시 내에서 지역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유통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시장 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음식 트럭을 통해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상품군과 지속적인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도시 내에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도시형 농산물 직거래 모델을 개발하여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해야 합니다. 시장에 문화 행사와 음식 트럭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여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4. Weinerlebnis SANDGRUBE 13 wein.sinn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의 유명 와인 산지인 크렘스안데어도나우시에 위치한 Weinerlebnis SANDGRUBE 13 wein.sinn은 와인 생산 현장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와인 경험 투어 형태의 농업 관광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8개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투어는 단순한 와인 시음이나 와이너리 견학을 넘어 포도밭부터 셀러, 영상 체험 등을 통해 와인의 생산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며 방문객의 참여와 체감을 유도했습니다. 투어 종료 후 직매장에서 와인 및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여 브랜드 접점 및 부가가치를 확대하는 전략도 돋보였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농업 생산자 방문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체험형 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와인 브랜드와 지역 관광 및 문화 체험을 결합한 농업 관광 모델을 구축하여 외부 방문객 유입을 도모하고, 투어 후 상품 판매를 통해 자연스러운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는 유통과 체험의 결합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대규모 양산보다는 경험의 질을 높이는 브랜드 강화 전략을 통해 체험 콘텐츠 및 방문객 경험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5. 필스너 우르켈 맥주공장 (체코) 체코 플젠 시에 위치한 필스너 우르켈 맥주공장은 1842년 세계 최초의 금색 페일 라거를 양조한 유서 깊은 곳입니다. 이 공장은 전통적인 삼단 위탁탕 방식과 원목 오크 숙성통을 이용한 양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체계적인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산 설비, 9km에 이르는 역사적인 지하 저장 창고 등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맥주 생산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필스너 맥주 스타일의 탄생지로서 세계 맥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브랜드 스토리와 지역 사회 연계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우리 지역의 농업 및 식음료 현장에서도 전통 기술과 최신 기술의 적절한 융합을 고민해야 합니다. 양조장이 단순히 생산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생산-체험-관광을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농산물 가공품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역사, 기원, 스토리텔링을 담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역사적 설비,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및 문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6. Dobra farma (체코) 체코 플젠 시에 위치한 Dobra farma는 도시형 농산물 직거래 및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 농장은 지역 농업 지원 및 친환경 소비 촉진, 지속 가능한 식품 순환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중간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및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공급하여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웹사이트를 통한 제품 및 구매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은 현대적인 유통 방식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도시 내에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도시형 농업 모델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해야 합니다.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여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효율적인 유통 방식을 구축하고, 웹사이트를 통한 제품 정보 제공과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온라인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지역 농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