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포항시
출발일
2025년 10월 27일
도착일
2025년 11월 1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2명
📝 요약
본 보고서는 노동조합 대표임원 등의 사기 진작과 신노사문화 제도 연수를 목적으로 태국 칸차나부리, 나콘바톰, 방콕 일대에서 4박 6일간 진행된 해외 출장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제2차 세계대전 강제동원 현장 방문을 통해 노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노사문화 재정립 토론회를 통해 상생형 노사관계의 핵심 원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태국근로자협회 견학을 통해 자발적인 노동권익 보호 활동 사례를 학습하고, 태국의 문화유산 및 관광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노동정책 및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노사협력 사업 및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태국 칸차나부리 지역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동자 강제동원 현장인 죽음의 철도, 전쟁묘지, 콰이강의 다리, JEATH 전쟁박물관 등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방문을 통해 수만 명의 전쟁포로와 민간인이 강제동원되어 잔혹하게 노동 착취를 당했던 비극적인 역사를 직접 확인하며, 전쟁의 핵심 피해가 강제노동이었음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장은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안내 및 스토리텔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의 부족함을 발견하며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칸차나부리가 자연, 풍경, 역사, 문화가 균형 있게 어우러진 지역임을 확인하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나콘바톰에서는 태국 최대 불탑인 체디루앙을 견학하며 태국의 문화와 종교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노사문화 재정립 토론회에서는 상생형 노사문화가 단기적 갈등 해결을 넘어 장기적 신뢰 구축과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특히 투명성, 협력적 의사결정, 성과 공유, 현장 참여가 상생형 노사관계의 핵심 요소임을 확인하며, 소속 기관의 노사협력 사업에 이러한 원칙들을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방콕에서는 태국근로자협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협회는 50여 년 전 설립되었으며, 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 자체 후원금과 임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동 문제 발생 시 무료 법률 지원, 직업훈련, 노동인권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정부 주도형 노동정책 구조 하에서 제한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방문을 통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동자 권익 보호 활동의 중요성과 정부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의 어려움 및 필요성을 동시에 인식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내 태국 이주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태국의 고대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재현한 대규모 야외 역사공원인 무앙보란을 방문하여 태국의 문화, 전통, 종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왓빡남 사원, 젊음의 거리(카오산로드), 방콕 최대 야시장(아시아 티크) 등을 방문하며 태국의 풍부한 자연, 역사문화적 자원, 친절한 서비스가 관광산업의 핵심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개발 정책 수립 시 참고할 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지역 관광정책 수립 시 자연, 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향후 태국근로자협회와의 이주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