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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2025 선진 국외 상수도시설 견학

경상북도 영주시

출발일

2025년 10월 20일

도착일

2025년 10월 24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5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하여 상수도 선진지 견학 연수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연수의 주된 목적은 오키나와현의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고, 해수담수화, 지하수 등 복합적인 수자원 관리 방식을 검토하여 영주시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수도자료관, 나고정수장, 쿠시정수장, 차탄정수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을 견학하며 광역 상수도망 연계, 고도정수처리 기술, 그리고 다원화된 취수원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특히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는 오키나와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통해 영주시 상수도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오키나와현 수도자료관 방문단은 2025년 10월 21일 오키나와현 수도자료관을 방문하여 오키나와 수도사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면적인 파괴 속에서 시작된 수도사업이 미군정 시기 복구와 1972년 일본 복귀 이후 체계적인 수도행정으로 발전해 온 과정을 상세히 학습했습니다. 특히 단일 지하수원에서 벗어나 하천수, 복류수, 댐수, 해수담수화수까지 다양한 수원을 결합한 복합형 광역수도체계가 구축된 배경과 과정을 상세히 파악했습니다. 현재 오키나와현의 11개 주요 정수장이 약 140만 명에게 하루 약 37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처리공법과 광역 연계관로를 통해 용수 불균형을 조절하는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수도국이 안정적 급수, 수질 안전 확보, 효율적 관리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관로 노후화 대응, 누수 감소, 스마트 미터 도입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GIS 기반의 상수관로 관리와 SCADA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 체계는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및 가뭄 시에도 안정적인 급수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통합형 수자원 관리 모델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선진 사례로서, 영주시의 상수도 행정에 다원적 수원 확보와 광역 연계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향후 영주시도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물 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나고 정수장 2025년 10월 22일 방문단은 오키나와 북부 나고 정수장을 견학하며 지역 상수도 시설의 운영 특성을 살펴보았습니다. 나고 정수장은 산간부의 하천수와 복류수를 주 취수원으로 활용하며, 응집, 침전, 여과, 소독의 표준 4단계 공정을 기반으로 탁도나 수온 등 수질 변화에 따라 약품 주입량과 여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SCADA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약 4만 톤의 시설용량으로 나고시 전역과 인근 모토부정, 구니가미손 일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 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댐이나 대규모 하천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복수의 소규모 취수원을 연결한 분산형 급수체계를 운용하고, 배수구역 간 유량 조정을 위한 광역 배수관을 설치하여 가뭄이나 고장 시에도 상호 급수 전환이 가능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에너지 절약형 송수 펌프와 고효율 여과 시설을 도입하여 운영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사례는 영주시의 소규모 상수도 시설 운영 효율화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영주시도 분산형 취수원 연계 및 자동 제어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쿠시 정수장 같은 날 방문단은 오키나와 북부 쿠시 정수장을 방문하여 광역 원수 허브 시설의 역할을 이해했습니다. 쿠시 정수장은 북부 댐군에서 취수한 원수를 전처리하여 중남부 지역의 주요 정수장으로 도수하는 핵심 거점 시설입니다. 명칭은 정수장이지만, 기능상 대규모 최종 정수보다는 원수 집적, 예비 처리 및 광역 송수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급속 여과 공정을 통해 원수의 탁도와 슬러지를 제거한 뒤 광역 송수망으로 이송하며, 필요시 활성탄 처리를 이용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전처리 중심의 처리 능력은 약 26,000톤/일이며, 대부분의 전처리수는 광역 송수관을 통해 나고, 차탄 등 중남부 정수장으로 이송됩니다. 소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원격 감시 체계와 정수 설비의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유지하는 운영 방식은 지방 중소규모 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 모델로서 영주시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영주시도 광역 상수도망 구축 시 원수 전처리 및 송수 허브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차탄 정수장 2025년 10월 23일 방문단은 오키나와 중부 차탄 정수장을 견학하며 고도정수처리 및 해수담수화 시설의 운영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차탄 정수장은 오키나와 중남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거점 시설로, 급격한 도시화와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담수화 시설을 병설하여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실현한 선진 사례입니다. 주요 취수원은 하천수와 복류수이며, 평상시에는 일반 정수 시설을 통해 급속응집침전여과소독 공정을 거칩니다. 동시에 인근 해안의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역삼투압(RO) 방식으로 해수를 담수화하여 공급하는 다원적 취수 체계가 특징입니다. 총 처리용량은 하루 약 25만 톤이며, 이 중 해수담수화 시설의 처리 능력은 약 4만 톤에 달합니다. 막여과, 오존 산화, 활성탄 흡착 등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원수의 수질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AI 기반 수질 감시 및 막여과 자동 세정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여 스마트 수처리 정수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계획은 영주시의 미래 정수장 운영 방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영주시도 기후 변화에 따른 원수 확보의 불안정성에 대비하여 해수담수화와 같은 대안 수원 확보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고도정수처리 공정 도입을 통해 수질 안정성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