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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동대문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드니 탐방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출발일

2025년 11월 5일

도착일

2025년 11월 11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2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5박 7일간 호주 시드니의 도시 문화 및 예술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가치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방문단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아트 갤러리, 달링하버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과 도시 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방식과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친환경 건축물과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 방안을 탐색하였으며, 전통 시장 활성화 및 역사 유산 보존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벤치마킹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동대문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호주 시드니의 다양한 문화 예술 시설과 도시 재생 현장을 방문하여 동대문구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심도 있게 탐색하였습니다.

오페라하우스 방문을 통해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의 역할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이드 투어와 백스테이지 투어는 건축물의 역사와 상징성을 체험형 콘텐츠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로, 방문객이 단순히 사진만 찍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머무르며 이야기를 듣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 개선 및 시설 보완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 문화시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를 단순 통과 공간이 아닌 지역 랜드마크로 재편하고, ARCO 등 신규 공공 문화컨벤션 공간과 연계하여 소규모 공연, 전시, 야간 조명 연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일상적으로 문화가 열리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중장기 도시재생 정책에 건축물 디자인, 야외광장, 보행 동선, 조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합 문화 플랫폼 조성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트 갤러리 오브 뉴 사우스웨일스에서는 상설 전시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되고 여러 나라 언어로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여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방문객이 진입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계단뿐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이동 수단이 잘 마련되어 교통약자도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었으며, 관람객이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쉼터가 곳곳에 배치되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동대문구는 구청 아트갤러리, 동대문구문화회관 등 기존 공공 예술시설을 기반으로 무료 상설 전시와 주민 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재개발 예정지나 복합시설 내 상설 전시가 가능한 공간 확보를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료 전시 상설화, 접근성 개선, 휴게 공간 편의성 개선을 통해 문화시설 이용을 활성화하여 구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달링하버는 과거 쇠퇴한 산업 항구 지역이 대대적인 재개발을 통해 시드니 도심의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지구로 탈바꿈한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리적 시설 보수와 함께 상업시설, 쇼핑센터, 레스토랑,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14km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와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의 녹지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지역 내 보행로와 주변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중랑천과 정릉천 등 하천 주변 공간을 수변 산책로, 녹지, 상업문화시설, 체험형 활동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중랑천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체험형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지속 가능한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 수산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수산물 도매 소매장뿐만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 베이커리, 청과물 가게 등이 함께 구성되어 쇼핑과 미식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시푸드스쿨을 운영하여 방문객이 시장 방문, 재료 구매, 요리 체험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히 주목할 만했습니다. 동대문구 전통시장, 특히 경동시장은 이미 청년몰 운영과 유명 맛집 홍보로 방문객 유치에 성공하고 있으므로, 시드니 수산시장의 사례를 참고하여 시장 내 상업시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휴게 식사 공간 확충과 가족 단위 방문객 및 관광객을 위한 편의 환경 조성, 청결과 위생 관리 강화는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미식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복합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본다이비치는 매력적인 해안을 따라 조성된 6km 길이의 코스탈 워크가 유명하며, 다양한 자연 경관과 스케이트보드, 비치 발리볼 등 활발한 문화와 놀이 공간으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해변 주변에 카페, 레스토랑, 피크닉 테이블, 공공 샤워 시설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편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었으며,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40~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도 장점이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중랑천변 및 인근 공원을 본다이비치 코스탈 워크처럼 매력적인 장소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 산책로 조성은 물론, 정기적 문화 공연이나 체험 행사를 열고, 야외 피크닉 공간 및 카페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하여 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을 조성해야 합니다. 자연을 활용한 포토존, 건강 걷기 코스, 어린이 놀이터 등 연령대별 맞춤형 시설 도입과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구축까지 고려한다면 주민 건강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록스는 시드니의 역사적 발상지로 19세기 초 건축된 조약돌 거리와 사암 건물들이 다수 보존되어 근대 초기 시드니의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과거 노동자 계층과 자유 이민자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이곳은 당시의 창고, 주택, 상점들이 문화 공간 및 갤러리, 부티크, 카페 등으로 재탄생하면서 역사와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말 마켓, 거리 공연,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시드니 하버 조망이 뛰어난 전망대, 박물관 등이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활기찬 역사문화권이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신설동, 제기동 등 역사적 전통시장을 록스처럼 보존 가치가 높은 역사 유산으로 재해석하고 문화 관광 공간으로 재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시장 내 특정 구역을 정기적인 주말 마켓 및 문화 축제 공간으로 지정하여 차별화된 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 및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딩을 동시에 도모하는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원 센트럴파크는 시드니 도심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완공된 친환경 주상복합 건물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직 정원과 상부의 건축용 반사판이 태양광을 효과적으로 내부로 유도하여 자연광 활용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내부 빗물 재활용, 지하수 정화, 고성능 단열 시스템과 스마트 에너지 제어 기술 등 다양한 혁신적 친환경 요소가 통합되어 공간의 쾌적성과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동대문구는 원 센트럴파크의 혁신적 친환경 건축 요소를 참고하여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건축물에 수직 정원, 태양광 반사판, 빗물 재활용 등 친환경 설계 기술 도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 광장, 보행로, 근린공원 등 공공 공간 설계 시에도 녹지 확대와 태양광 활용 등 자연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적극 적용하고, 도시 재개발 및 정비사업 계획 시 친환경 인증과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거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적 지원도 필수적입니다.

페더데일 야생동물원은 호주 토종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으로, 캥거루, 코알라, 웜뱃 등 호주 특유의 동물들을 직접 먹이 주기, 쓰다듬기 체험이 가능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장애인 및 유모차 접근성도 뛰어나고,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동식물 보호와 생태환경 인식을 높이는 해설과 체험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어 방문객의 참여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동대문구는 배봉산, 중랑천 등 지역 내 자연 공간을 활용하여 페더데일 야생동물원처럼 체험 중심의 작은 생태 학습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야생 조류 관찰, 곤충 관찰, 토종 식물 보존 체험 등 환경 교육과 생태 체험에 중점을 둔 소규모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가족 단위 주민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