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2025년 미추홀구의회 공무국외출장단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발일

2025년 10월 27일

도착일

2025년 11월 1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5

📝 요약

미추홀구의회 방문단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6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은 선진 도시재생, 스마트행정, 지속가능한 개발 및 주민참여형 복지 정책 사례를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푸트라자야, 말라카 주의회, URA 도시재개발청, 마리나 베라지 담수처리장, Our Tampines Hub 등을 시찰하며 미추홀구에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 스마트도시 구축,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1. PUTRA JAYA 푸트라자야(행정청) - 미래지향적 도시계획 및 스마트시티 사례연구 방문단은 2025년 10월 28일 푸트라자야 행정청을 방문하여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건설에 적용된 미래지향적 도시계획과 '정원 속 지능형 도시' 콘셉트의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통합 관제 시스템(IOC)을 통해 도시 인프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며, 스마트 환경 관리 시스템으로 물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사례를 접했습니다. 또한, '푸트라자야 모바일 앱'처럼 시민 편의를 위한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스마트시티 구축이 단순한 기술 집약이 아닌,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명확한 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라는 점입니다. 강력한 정부 주도의 일관된 계획이 장기적인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도시 정체성 확립에 중요하며, '탄소중립'이 내재화된 행정 시스템과 '시민 체감형' 기술 적용이 중요함을 확인했습니다.

미추홀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현재 분산된 스마트 사업들을 연계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빌리지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탄소중립'과 '원도심 활성화'를 축으로 하는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비전을 수립할 것을 제언했습니다. 또한, 'AI 및 ICT를 활용한 건강증진 인프라 조성'과 같은 '시민 체감형' 스마트 복지건강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2. 말라카 주의회 - 역사적 장소성을 보존하는 도심재생사업과 지역상권 활성화 연계 시찰 2025년 10월 29일 말라카 주의회를 방문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지구의 보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과 거버넌스 체계를 시찰했습니다. 특히 역사 보존 지구 내 신규 건축 승인 및 개보수 관련 갈등을 조율하는 의회 차원의 역할과 정책적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말라카는 엄격한 보존 정책이 도시의 정체성이자 핵심 경제 동력(관광)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며, 보존을 '개발의 장애물'이 아닌 '도시 가치를 높이는 투자'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보존이 도시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개발 압력과 보존 가치 사이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건축 가이드라인을 의회가 조례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회가 개발 이익과 공공의 보존 가치 사이에서 '최종적인 갈등 중재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함을 확인했습니다.

미추홀구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인천도호부관아', '인천향교', '문학산성' 등 개별 국가유산을 연결하는 '역사문화관광벨트' 지정을 검토하고, 해당 구역 내 보존과 개발의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법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말라카처럼 동서양 문화의 용광로라는 스토리를 관광 상품으로 만든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미추홀구의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지역 주민 행사'를 넘어 '관광 상품'으로 격상시키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상생형 도시재생'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는 문화유산 체험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경제 선순환' 구조를 기획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3. URA 도시재개발청(CITY GALLERY) - 통합적인 도시계획 및 구도심 재생성공사례 벤치마킹 방문단은 2025년 10월 31일 싱가포르 URA 도시재개발청을 방문하여 통합적 도시계획 수립 및 스마트 국토 관리 정책을 벤치마킹했습니다. URA의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청사진이 아닌 법적 구속력을 갖는 개발 지침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일관된 도시 경관을 유지하는 핵심 비결임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하늘'과 '땅속'까지 3차원으로 도시를 계획하여 고밀도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는 입체적 공간 활용과, '시티 갤러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 비전을 시각적으로 설득하는 소통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장기적인 공공의 가치를 우선하는 강력한 계획의 중요성, 즉 '계획이 개발을 이긴다'는 점입니다. 또한,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보여주는 소통'이 도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신뢰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미추홀구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부서별로 분산된 개발·재생사업 계획을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서 '원도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계획은 정비계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도시경관 가이드라인을 포괄하여 모든 하위 개발 사업이 일관된 비전을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을 단순 청사 신축이 아닌, URA의 '시티 갤러리'를 벤치마킹하여 미추홀구 도시 비전 전시관을 설치하고 3D 도시 모형을 비치함으로써 개발 갈등을 예방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4. 마리나 베라지 담수처리장 - 기후변화 대응 및 다목적 친수공간 조성 2025년 10월 31일 마리나 베라지 담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진 치수 안정성 확보 인프라와 단일 시설이 복합 기능을 수행하는 다목적 수변공간 개발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마리나 베라지는 홍수 방지, 담수 확보, 수질 개선, 시민 여가 공간 창출이라는 네 가지 기능을 통합한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댐이라는 시설을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으로 인식 전환시킨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가뭄이라는 현실적인 리스크를 도시 미관과 시민 경험을 향상시킬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리나 베라지는 단순한 방재시설이 아니라 녹지공원, 수변 산책로를 포함한 도심 속 수공간 랜드마크로 조성되어, 기후 대응과 시민 여가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수질 관리의 80%는 '교육과 인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추홀구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도시 침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여, 싱가포르 마리나 베라지 사례처럼 다목적 복합 인프라(Multi-Functional Infrastructure) 개념 도입을 검토해야 합니다. 기존의 치수·이수·환경·여가 기능을 분리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펌프장이나 유수지를 공원·전시·체험 공간으로 결합한 수변 복합시설로 계획하여 도시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5. Our Tampines Hub People's Association - 주민 참여형 복합 커뮤니티 시설 방문단은 2025년 10월 31일 Our Tampines Hub를 방문하여 주민 수요에 기반한 '상향식(Bottom-up)' 생활SOC 복합화 기획 과정과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분절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운영 모델을 연구했습니다. 15,000명 이상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공공 기관과 민간사업자가 함께 입주하여 운영비를 보조하는 '지속가능한' 재정 모델을 구축한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무엇이 필요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철저한 '상향식' 기획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를 이끌어낸다는 점입니다. 또한, 분절된 공공서비스의 비효율을 극복하고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의 중요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미추홀구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향후 건립될 미추홀구 신청사를 단순한 행정 청사가 아닌, Our Tampines Hub와 같은 '행정문화복지 복합 허브'로 벤치마킹하여 청사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설(예: 24시간 도서관, 공공보육시설, 체육관 등)을 배치하는 '복합 공공청사' 모델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미추홀구 내 신설 또는 리모델링되는 공공시설에 '원스톱 미추홀구형 복합행정 모델'을 발굴하여 단일 기능이 아닌 '복합 기능'을 기획 단계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 등 시찰 - 역사적 장소성을 보존하는 도심재생사업과 지역상권 활성화 연계 시찰 2025년 10월 28일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을 시찰하며 말레이시아 독립의 상징적 공간인 광장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했습니다.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적 도시 공간이 조화된 현장을 통해 구도심의 역사 문화 자산을 보존하면서도 이를 공공 광장 및 관광 자원으로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역사 자산의 가치 극대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통한 역사 건축물의 현대적 재해석, 그리고 도심 속 개방형 '시민 광장'의 중요성을 핵심 시사점으로 얻었습니다.

7. 말라카 골목길 등 시찰 - 역사문화자원의 콘텐츠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 현장 시찰 2025년 10월 29일 말라카 골목길을 시찰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말라카 역사지구의 보존 전략과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 네덜란드, 포르투갈, 중국(페라나칸), 말레이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골목길 경관과 건축 양식을 시찰하고, 이를 활용한 도시재생 및 관광 자원화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존커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전통시장이 지역 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는 방식을 벤치마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