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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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스페인
장기근속 공무원 문화탐방

충청북도 청주시

출발일

2025년 9월 24일

도착일

2025년 10월 2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양국의 역사, 문화, 예술 및 건축 양식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대항해시대의 상징적인 건축물부터 현대 과학 박물관, 그리고 세계적인 미술관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특히, 현지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과 관광 자원 활용 사례를 관찰함으로써 소속 기관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주요 문화유산 및 현대 건축물을 방문하여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과 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탐색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제로니모스 수도원 방문은 대항해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마누엘 양식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수도원은 16세기 초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해 성공을 기념하여 건립되었으며, 고딕, 르네상스, 무어식 요소가 혼합된 독창적인 양식으로 해양 관련 문양들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출장단은 수도원 관람을 통해 포르투갈인들의 바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역사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역사적 건축물이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하는 핵심 자원으로 기능하는 방식에 주목했습니다.

포르투의 렐루 서점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감이 된 곳으로 유명하며, 그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고서점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했습니다. 1906년에 개업한 이 서점은 입장료를 받으면서도 책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통해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서점을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창의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프린시페 펠리페 과학박물관은 우주, 바다, 인간을 모티브로 한 네오퓨리처즘 건축 양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만지지 않고 느끼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것 금지"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교육 중심의 운영 방식은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이는 방문객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대 박물관의 방향성을 보여주었으며, 소속 기관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안토니오 가우디의 천재적인 건축 철학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설계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성당은 기둥이 나무처럼 뻗어 천정을 지탱하고 빛이 숲속처럼 들어오도록 설계되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건축 미학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종교적 의미를 넘어 건축 예술의 정수로 전 세계인의 발길을 끄는 이 성당의 사례는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방식을 시사했습니다.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특히 스페인 회화 작품의 보고였습니다. 고야, 그레코, 보슈 등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스페인 미술사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미술관의 방대한 소장품 관리와 전시 기획 능력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으며, 지역 미술관 및 박물관 운영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건축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유럽 도시들의 성공적인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오래된 수도원을 호텔로 리모델링하여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포르투갈의 사례는 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지역 내 역사적 건축물이나 유휴 공간을 문화 체험 시설 또는 숙박 시설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둘째, 발렌시아 과학박물관처럼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박물관 및 전시 시설의 교육적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셋째,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처럼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활용하여 도시의 문화적 브랜드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유럽의 선진 문화유산 관리 및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속 기관의 문화 정책 개발에 반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