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해남군
출발일
2025년 10월 21일
도착일
2025년 10월 24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5명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와 이바라키현을 방문하여 해남 고구마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 사례를 견학했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고품질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 및 재배가공유통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가공 공정 및 운영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고구마 저장, 가공, 유통, 6차 산업화 및 디저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의 성공적인 모델을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남 고구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특화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해남 고구마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일본의 다양한 고구마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여 심도 깊은 현장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1. 사카이마을개발공사 (이바라키현 사카이마치) 방문 목적은 마을기업 형태의 생산-가공-유통 순환 구조를 이해하고 고구마 저장 및 가공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9~10월 수확 후 10℃ 저장 온도 유지, 천장 환풍구 설치를 통한 에틸렌가스 배출, 저주파 가습기를 활용한 습도 유지 등 구체적인 저장 기술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고구마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생산 및 판매, 고구마말랭이 주산품목 생산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도로휴게소 및 로컬푸드 매장을 통한 원물 및 가공상품 유통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저장 기간 연장을 통한 연중 가공 원료 확보의 중요성과 마을 또는 기업 단위의 생산-가공-유통-홍보-체험-식당 연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고구마 저장 기간 연장 기술 도입과 해남만의 차별화된 고구마 가공 및 유통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2. 이모쿠라 공장 (이바라키현 오아라이마초) 이곳 방문의 목적은 대규모 고구마 가공 공장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원물 판매에서 가공 병행으로 전환한 사업 모델과 연간 약 8,000톤의 계약재배를 통한 원물 수매 및 직접 지도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일본 HACCP 인증을 받은 클린실 운영, 얄라핀 성분 제거를 위한 20분 침수 작업, 구매업체 요구에 따른 다양한 컷팅 및 가공 제품 생산, 고구마 페이스트 생산 시 섬유질 제거 및 증숙 온도(95℃, 10분)의 중요성 등 구체적인 가공 기술과 위생 관리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시장 수요에 맞춘 다양한 1차 가공품 개발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해남군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디저트 및 완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절단, 냉동 등 1차 가공을 통해 해남 고구마의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3. 이바라키 점포설비 주식회사 (이바라키현 미토시) 이곳은 고구마말랭이 가공 설비 판매와 전통적인 가공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고구마 크기에 따른 증숙 시간(60분, 90분, 120분) 차등 적용, 삶거나 굽지 않고 증숙을 통해 부드러움과 전분 당화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술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5~18℃의 저온 건조 방식을 2일간 4회 반복하는 독특한 건조 과정과 진공 포장을 통한 장기 보관 기술을 학습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고구마말랭이의 품질(식감)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건조 방식에 있다는 점과 증숙을 통한 건조 전 품질 개선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해남 고구마말랭이의 딱딱하고 치아에 붙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저온 건조 방식을 도입하거나 기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증숙기 및 건조기를 활용하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4. 나메가타 파머스 빌리지 (이바라키현 유카타시) 이곳 방문의 목적은 폐교를 활용한 고구마 연계 6차 산업화 모델과 농업 관광 활성화 사례를 학습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Lapoppo라는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폐교를 활용하여 고구마 박물관, 수확 체험, 디저트 만들기, 요리 체험 등 사계절 테마형 관광을 조성하고 연간 14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공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고구마 맛탕, 고구마볼, 파이 등 연 6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가공품 생산 및 편의점, 식당 등과의 주 납품처 연계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강화와 소비자 인식 개선 및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체험 및 관광 연계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해남군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해남 고구마 전문관(홍보관) 도입을 통한 홍보, 원물 및 가공 제품 판매, 쿠킹클래스, 식당, 각종 행사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고구마 맛탕, 양갱, 경단 등 새로운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야 합니다.
5. 아사쿠사 센소지 사츠마이모 과자점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부근) 이곳 방문의 목적은 도쿄 시내에서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 판매 현황과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밤에 비해 1/3 가격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고구마의 시장성과 고구마 페이스트를 활용한 양갱, 경단, 아이스크림 등 부드러운 식감의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을 확인했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이 고구마 가공품의 가격 책정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요를 유지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핵심 교훈은 현대 사회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고구마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는 해남 고구마의 시장성을 면밀히 조사하여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구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여 소비를 촉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