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2025년도 예천군 공무원 해외배낭 연수(이탈 방지 대책)

경상북도 예천군

출발일

2025년 10월 16일

도착일

2025년 10월 22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4

📝 요약

출장단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5박 7일간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 지역을 방문하여 청년 정착 및 지역 활성화, 농업 분야의 선진 사례를 연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이탈리아의 아그리투리스모 모델과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하며 지역 단위 협력 및 통합 운영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1유로 주택 프로젝트를 통한 빈집 문제 해결 방안과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의 가능성을 탐색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였습니다. 방문단은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및 농업 선진 사례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습니다. 먼저, 토스카나주의 안티노리 와이너리와 피엔차에서는 농업과 관광,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아그리투리스모 모델을 견학하였습니다. 안티노리 와이너리는 와인 생산 과정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가, 관광업체,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협동조합형 운영 구조를 통해 홍보, 예약, 관광 코스 기획 등 통합 관리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과 전시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체험 중심의 관광 모델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농촌 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피엔차 역시 숙박, 식음료,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아그리투리스모를 운영하며 치즈, 올리브유 등 지역 특산품 중심의 농식품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협동조합 형태로 지속가능한 농촌 경제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방문단은 지역 내 개별 자원들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통합 구조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농가민박을 중심으로 식당, 카페, 체험 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의체 단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농촌 전반의 활력과 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피렌체의 Manifattura Tabacchi 방문에서는 과거 담배공장을 예술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곳은 패션, 예술, 디자인 교육기관이 중심이 되어 창의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창업을 지원하며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지역 명소로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 생태계가 형성되어 지역 공동체의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예천군은 용궁 용머리시장 등 유휴 점포를 활용하여 수공예 팝업 스토어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예술 마켓을 조성하고, 플리마켓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마엔차시 마을에서는 청년층 이탈과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1유로 주택 프로젝트'를 견학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1유로에 주택을 매각하고 3년 이내 리모델링 후 실제 거주 또는 활용해야 하는 조건을 부여하여 인구 유입을 유도하였습니다. 매도자들은 재산세와 관리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물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2년간 27채가 매각되어 주거 및 상업 등 다양한 용도로 재생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이 사례를 통해 인구 감소로 상권이 쇠퇴하는 면단위에 한정하여 프로젝트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거주가 불가능한 지하형 구조의 건물은 매물에서 제외하고 소유권이 명확한 주택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주거 목적 외에 청년 창업 및 상업적 활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통해 마을 활성화와 지역 경제 순환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CREA 농업연구소 협력연구 농장인 Azienda Agricola Montefioralle에서는 스마트 농업 구축 모델을 탐구하였습니다. 이 농장은 CREA와 협력하여 디지털 지속가능 농업 실증연구에 참여하며 약 100m 격자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웹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전통 재배 방식에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지속가능 농업 모델은 현장 운영 효율과 품질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방문단은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가 규모와 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병행해야 기술 정착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예천군은 무리한 설비 확대보다는 작은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점진적으로 확산하는 접근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된 바 없지만, 이러한 선진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