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출발일
2025년 10월 26일
도착일
2025년 10월 29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6명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삿포로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출장단은 선진국의 관광 명소 및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영등포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역사 자산을 활용한 도시 재생, 민관 협력 축제 운영, 체험형 재난 안전 교육, 기피 시설 명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등포구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시민 참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정책 기획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핵심 내용
오타루 운하 방문: 방문단은 2025년 10월 26일 오타루 운하를 방문하여 역사적 산업자산을 보존하고 재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1923년에 완성된 항만시설인 오타루 운하는 석조 창고 등을 철거하지 않고 보존 복원하여 카페, 식당, 갤러리 등으로 활용하며 과거 항만 물류의 중심지에서 관광문화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운하 인근에 오르골당, 유리공예 거리, 지역 특산품 상점 등이 밀집하여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역사와 산업자원의 보존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으며, 영등포구 문래동의 철공소 등 산업시설과 예술 공간이 공존하는 지역에 오타루 운하의 사례를 참고하여 산업유산 보존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삿포로 관광협회 방문: 2025년 10월 27일 삿포로 관광협회를 방문하여 운영체계를 살펴보고, 대표 지역축제인 삿포로 맥주축제를 중심으로 관광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방문단은 삿포로 관광협회 이벤트부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삿포로 맥주축제가 민관협력형 축제로서 예산 효율성 제고, 다채로운 콘텐츠 확보, 지역 상인 연계 강화, 축제 운영 전문성 강화,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이점을 창출하고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특히 삿포로시, 삿포로 관광협회, 지역상공회의소, 다양한 맥주회사가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이 핵심 정보였습니다. 영등포구는 올해 개최된 원조맥주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삿포로 맥주축제의 민관협력 모델을 참고하여 축제의 기획, 질서 유지 및 총괄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상권 및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지역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삿포로 관광협회에서 제시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 다양한 맥주 및 현지 음식 활용,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 강화 등의 조언을 영등포구 축제 기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오도리 공원 방문: 2025년 10월 27일 오도리 공원을 방문하여 지역 축제를 연계한 도시 공원의 관리 및 운영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삿포로 시내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이 공원은 단순한 시민 휴식 공간을 넘어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여름 맥주축제, 가을 먹거리축제, 겨울 눈축제)가 개최되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오도리 공원이 다양한 지역축제와 관광산업의 핵심 무대로 활용되어 상권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점을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영등포구 또한 영등포공원의 행사 운영 및 활용 방안에 있어 구 특색을 반영한 전략적 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시민방재센터 방문: 2025년 10월 27일 시민방재센터를 방문하여 체험형 재난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영등포구 재난안전교육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삿포로시 소방국 총무과장 및 방재협회 사무국 차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방재센터가 VR(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하여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한 체험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전문용어 대신 만화 형식의 안내서와 구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 외국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 정보 전달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구는 이와 같은 체험형 장비를 갖춘 재난안전교육시설이 부재한 실정으로, 관내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기부채납 예정 부지를 활용하여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를 갖춘 상설 안전교육기관을 설치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또한, 구 캐릭터 '영롱이'를 활용한 그림 중심의 시각형 교육자료 체계를 구축하여 언어 장벽 없이 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맥주박물관 방문: 2025년 10월 27일 맥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영등포구 맥주축제 기획에 참고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박물관인 이곳은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메이지 시대의 건축물을 홋카이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방문단은 역사적 공간의 재해석과 체험 중심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맥주박물관의 사례를 통해, 영등포구 원조맥주축제에 구 특색을 반영한 맥주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단순한 맥주 시음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도야호수 및 유람선 방문: 2025년 10월 28일 도야호수 전망대 및 유람선 체험을 통해 안양천에서 운영 가능한 관광체류형 시설의 벤치마킹 사항을 모색했습니다.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도야호수는 사이로 전망대와 쇼와신산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경관 조망 시설, 유람선, 식당, 숙소, 특산품 판매점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점이 핵심 정보였습니다. 영등포구는 한강과 안양천 등 다양한 수변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도야호수 사례를 참고하여 경관 조망 시설 운영 강화, 산책로 및 휴게공간 확충, 문화지역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운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타키노레이엔 방문: 2025년 10월 28일 타키노레이엔을 방문하여 공동묘지를 예술적 건축과 자연경관이 조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통해 기피시설의 이미지 개선 및 명소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대불전처럼 상징적 건축 디자인이 공간의 인식을 바꾸고 기피시설을 지역의 대표 아이콘으로 만들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묘지를 단순한 장례시설이 아닌 예술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 사례는 영등포구도 추후 주민들이 기피하는 시설 조성 시 이를 활용하여 주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핵심 교훈이 되었습니다.
스스키노 거리 방문: 2025년 10월 29일 홋카이도 삿포로의 대표 상업관광 중심지인 스스키노 거리를 방문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친화 환경 조성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스스키노 거리는 단순 유흥가가 아닌 음식, 쇼핑, 관광 기능이 복합된 상업거리로 발전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었습니다. 삿포로 시계탑처럼 상징적인 시설을 도시의 정체성과 연계해 홍보함으로써 도심 전체의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를 창출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개발하여 도시 브랜드형 관광코스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으며, 외국어 병행 표기 등 외국인 친화 환경 조성 방안도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