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시
출발일
2025년 10월 15일
도착일
2025년 10월 24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16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스페인 북부 지역에서 진행된 여주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 유공 공무원 국외연수의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는 해외의 선진적이고 다양한 도시재생 및 개발 정책 사례를 비교 연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방문단은 마드리드의 산업유산 재생, 빌바오의 문화예술 중심 도시 전환, 산세바스티안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구축, 바르셀로나의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다채로운 성공 사례를 심도 있게 학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여주시의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구체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핵심 내용
1. 마드리드 카이사포럼 방문 목적 및 배경은 기존 산업시설의 재생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학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방문단은 20세기 초 발전소 건물을 보존하고 재해석하여 현대적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 카이사포럼을 견학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산업유산 보존형 도시재생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서, 역사적 맥락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기능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프라도 미술관 등과 연계하여 문화 삼각지대를 형성하고, 수직정원 설치를 통해 녹지공간을 통합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민간 비영리재단(La Caixa Foundation)이 주도하여 문화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민간 참여형 도시재생의 성공 요인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출장을 통해 산업유산을 단순 철거하는 대신 보존하고 재해석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여주시는 유휴 산업시설이나 역사적 건축물을 철거하기보다 재생하여 문화예술 공간, 시민 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모델을 검토할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2. 마드리드 그랑비아 보행자 전용거리 소호지구 방문 목적 및 배경은 차량 중심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성공적인 도시개발 및 재생을 이룬 사례를 연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방문단은 6~8차선 도로를 보행자 공간과 대중교통 중심 축으로 재편한 그랑비아 거리를 답사하며 변화된 도시 경관과 활성화된 상업문화 활동을 관찰하였습니다. 보행로 폭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카페 테라스, 공공 벤치, 가로수 등을 설치하여 거리의 일상성을 회복하고 보행자의 체류 시간을 늘린 것이 도심 활성화에 기여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차량 통행량 감소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이용 유도 정책 등에 대해 학습하였습니다. 초기 교통 불편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요금 인하 등 정책적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보행자 중심 도시로 전환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보행자 중심의 공공공간 재구성이 도시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상업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여주시는 주요 상업지구나 문화 거리 일부를 보행자 전용 거리로 지정하거나 보행로를 확장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연계 및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3. 빌바오 (네르비온강 공원, 구겐하임 미술관, 아즈쿠나 젠트로아) 방문 목적 및 배경은 오염된 산업도시에서 혁신과 문화의 도시로 성공적으로 재브랜딩한 빌바오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구겐하임 미술관을 방문하여 문화예술이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네르비온강 유역의 생태적 복원 현장을 답사하였습니다. 아즈쿠나 젠트로아를 통해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살펴보았습니다. 1997년 구겐하임 미술관 개관을 기점으로 산업 중심 구조를 문화예술 중심으로 전환하여 도시 경제를 고도화한 점이 핵심적인 인사이트였습니다. 오염된 강을 정화하고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여 환경 인프라를 개선한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참여를 통해 도시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도시미학과 지역 정체성의 조화를 구현한 점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구겐하임 미술관이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 구조를 고도화한 사례와, 네르비온 강이 문화시설, 상업시설, 주거지를 연결하는 도시의 척추 역할을 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문화 기반의 도시 정체성 재구성이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교통 및 공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이 도시 경쟁력과 접근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여주시는 남한강 수역에 얽힌 규제를 개선하고 강변을 활용한 문화예술 및 환경 인프라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으며,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나 디자이너의 참여를 유도하여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전략을 고려할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4. 산세바스티안 (La Concha 해변, Old town 핀초스 거리) 방문 목적 및 배경은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휴양 해안도시를 구축한 산세바스티안의 성공 사례를 학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방문단은 La Concha 해변과 Old town 핀초스 거리를 탐방하며 해양환경과 도시경관의 통합적 관리, 그리고 미식 도시 정책의 성공 요인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해변 및 해양환경 보호를 도시계획의 핵심 요소로 설정하고,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도시 경관을 관리하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미식도시 정책을 통해 미슐랭 레스토랑을 유치하고 지역 식문화를 브랜드화하여 고부가가치 관광 전략을 성공시킨 점도 핵심적인 인사이트였습니다. 단순 관광지 개발을 넘어 문화 콘텐츠 기반의 고급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해안선 접근성 강화와 함께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을 통해 도시의 질을 높인 점, 그리고 핀초스 등 지역 식문화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특히 미식)를 브랜드화하여 지속가능하고 고부가가치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여주시는 남한강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여 고급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할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5. 바르셀로나 혁신지구22, 고딕지구, Ramblas거리 방문 목적 및 배경은 유럽의 창의도시이자 지식기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바르셀로나의 전략적 도시 전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기존 공장지대를 복합지구로 변경한 혁신지구22를 방문하여 산업, 주거, 상업, 공공시설이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고딕지구와 람블라스 거리를 통해 역사적 도시공간과 현대 건축유산의 조화를 확인하였습니다. 토지이용을 다변화하여 생활, 근무, 여가가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ICT, 미디어, 생명공학 등 지식기반 산업 클러스터를 집중 유치하여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형성한 점이 핵심적이었습니다. 공공이 비전과 계획을 주도하고 민간이 실행력을 담당하는 협력 구조의 효과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가우디 건축물 등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 및 도시 브랜드화에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학습하였습니다. MediaTIC Building, Barcelona Activa 등 혁신 기관들이 입주하여 시너지를 내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고딕지구 골목길 및 람블라스 거리의 보행 공간 개선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공간을 창출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존 산업지대를 혁신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역사적 문화유산을 도시 브랜드화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도시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공공과 민간의 효과적인 협력 구조가 성공적인 도시 전환의 핵심임을 확인했습니다. 여주시는 유휴 산업단지를 지식기반 산업 클러스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여 도시 브랜딩 및 관광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공공 주도의 명확한 비전 아래 민간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결합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