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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본탕시 ODA 사업 기획조사단

제주특별자치도

출발일

2025년 11월 2일

도착일

2025년 11월 8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4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1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본탕시를 방문하여 KOICA 공공협력 ODA 공모사업인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 사업'의 기획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수원국의 사업 추진 의지와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기술 협의 및 양국 간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본탕시의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다른 도시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인도네시아 본탕시와 중앙 정부, 그리고 KOICA 현지 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 사업'의 기획조사를 심도 있게 진행하였습니다.

본탕시청 업무협의 (1차, 2차, 3차) 및 현장 실사: 방문단은 본탕시청에서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세 차례에 걸쳐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사업의 목적과 배경을 설명하고, 본탕시의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시설 설치 비용은 KOICA가 부담하고 유지 운영비(상하수도, 전기, 운영 인력 비용 등)는 본탕시가 책임지는 것으로 합의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사업 시행으로 영향을 받는 주민들을 선별장 시설 운영 인력으로 고용 전환하는 방안을 본탕시가 검토 중임을 확인하였고, 기자재 수입 관련 인허가 및 면세 통관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환경부가 책임지고 이행하도록 협의하였습니다. 현장 실사를 통해 시설 예정 부지, 클린하우스 예정지, 매립장, 통합폐기물관리장(TPST), Waste Bank, 중간임시선별장(TPS-3R) 등 기존 폐기물 처리 시설과 수거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현지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내 클린하우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TPS를 활용한 클린하우스 제도 도입을 제안하고, 불연성 분리배출, 폐식용유 처리, 재활용센터 운영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실무 추진을 위한 본탕시 담당자 지정 및 사업 추진단 논의를 통해 향후 협력의 구체적인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 환경부 업무협의 (1차, 2차): 인도네시아 환경부와의 두 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환경부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본 사업이 인도네시아 내 515개 타 도시로 확장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하겠다는 의사를 표명받았습니다. 방문단은 사업 설명을 통해 환경부의 이해를 높였으며, KOICA ODA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가 환경 관련 ODA 사업 건의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환경부는 사업 추진 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내 바이오가스화 전문 인력을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도록 추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지를 확보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회의: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와의 회의에서는 기획조사 경과를 보고하고 전문가별 조사 사항을 공유하였습니다. KOICA 관계자들은 본탕시 및 환경부의 확고한 사업 추진 의지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예산 및 인력 투입 계획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특수성(보수적 성향, 정책 변동성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사업 접근이 필요하다는 권고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집행계획(PD) 내에 반영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ODA 사업 추진 시 현지 문화와 정치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수원국의 강력한 의지와 현지 주인의식(Local Ownership)이 ODA 사업 성공의 핵심임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현지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 이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양국 간 재정, 인력, 운영 측면의 분담 체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사업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담보하며,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사업이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로서 다른 도시로 확산될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소속 기관은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향후 ODA 사업 추진 시 현지 정부의 참여와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기술 지원과 더불어 제도 개선 및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는 맞춤형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업의 재정적, 인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명확한 분담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기획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 본탕시와의 실무 추진단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유지하고, 인도네시아 환경부와 KOICA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추가적인 환경 관련 ODA 사업 발굴을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