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의왕시
출발일
2025년 10월 14일
도착일
2025년 10월 23일
여행 기간
9박 10일
인원
1명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3개국을 방문하여 복지 분야의 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고령친화 도시정책과 통합적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노코드 자동화 기술의 공공부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 방식을 학습했습니다. 출장단은 유럽의 선진 디지털 복지 인프라, 고품질 고령친화 도시 환경, 그리고 혁신적인 문화복지 모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도형 디지털 포용 복지 플랫폼 구축과 문화복지 허브형 복합공간 조성이라는 구체적인 정책 제언으로 이어졌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의 주요 기관들을 방문하여 복지, 디지털 기술, 고령화 정책,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심도 깊은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헝가리 국회의사당 문화국 방문을 통해 정치적 상징성을 지닌 입법기관이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서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객 관리를 조화롭게 수행하는 독특한 거버넌스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평일 국회 운영 시간과 관광 개방 시간을 분리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YouTube,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유산을 대중화하며 청소년 민주시민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 접근권을 모든 시민의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실현하는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소속 기관은 문화시설의 기능을 확대하여 세대 통합형 지역복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헝가리 과학아카데미(MTA)**에서는 AI 및 디지털 기술 연구가 추상적 학문 활동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질병 조기 진단 시스템 개발, 노인 돌봄 로봇 기술 연구 등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례를 접했습니다. 아카데미가 국가 과학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 대상 과학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병행하는 점은 과학 대중화와 고령화 사회 대응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시사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18세기 바로크 건축물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문화유산 보존과 현대적 활용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낸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Austrian Books Online(ABO)' 프로젝트를 통한 역사적 문헌의 디지털화와 AI 기반 OCR 기술 활용은 물리적 거리의 제약 없이 문화유산에 접근 가능하게 하여 도서관을 '모두를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재정의하는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비엔나 시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여러 차례 선정된 비엔나의 스마트시티 및 사회복지 정책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무상 교육, 보편적 건강보험, 저렴한 대중교통, '돌봄 보장(Care Guarantee)' 정책 등 복지 인프라의 우수성과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한 노인 이동권 보장, 노인복지센터 운영, 세대 통합 주거 프로젝트 등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주거, 교통, 의료, 교육 등 복지를 통합적으로 설계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기적 관점의 도시 계획과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프라하 시청에서는 역사적 건축물 보존과 현대적 행정 수요의 균형을 유지하며 'Prague Smart City' 전략에 따라 도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통합 시민 포털(Portal Pražana)을 통해 400개 이상의 행정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관광 수입을 행정 효율화 및 복지 확대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는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복지 혁신을 추구하는 균형감 있는 접근법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라하 시립 보건소 방문을 통해 병원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적·포괄적 건강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과성을 학습했습니다.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 원격의료 시스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 정보 제공 및 AI 기반 만성질환 위험도 평가 시스템은 의료와 복지를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의료비 절감과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체코 Make는 노코드/로우코드 워크플로우 자동화 플랫폼 기업으로, 개발자가 아닌 일반 업무 담당자도 복잡한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Make AI Agents' 기능은 사용자가 목표만 설정하면 AI가 자율적으로 여러 도구를 조합해 작업을 수행하는 '목표 기반 자율 자동화'를 구현하여, 민원 처리 자동화, 부서 간 데이터 연계 등 공공부문 행정 효율성 향상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경기도형 디지털 포용 복지 플랫폼 구축 시 이러한 노코드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복지 현장 담당자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체코 국립도서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희귀본 및 고서적의 3D 스캐닝 및 디지털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보존하고 전 세계 연구자에게 개방하는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역사적 건물 특성상 물리적 접근성 개선에 한계가 있지만, 디지털 복제본 제공과 가상현실(VR) 기술 활용으로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여 문화 접근성을 민주화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벨시장 방문을 통해 13세기부터 운영된 전통 시장이 지역 농민, 소상공인, 장인들에게 안정적 판매처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노년층 상인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활동적 노화(Active Aging)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는 경제활동이 단순히 소득 창출을 넘어 사회적 관계, 정체성 형성, 건강 유지에 기여함을 보여주며, 전통과 현대의 공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조화로운 공간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유럽 3개국의 선진 복지 및 디지털 정책, 고령친화 도시 모델,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접근성 향상, 예방적·선제적 복지 서비스 제공,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활동적 노화 지원, 그리고 문화 접근권을 시민의 기본권으로 인식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은 소속 기관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향후 소속 기관은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디지털 포용 복지 플랫폼 구축 및 문화복지 허브형 복합공간 조성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