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장기근속 모범공무원 포상연수

경기도 하남시

출발일

2025년 10월 22일

도착일

2025년 10월 30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2

📝 요약

이 보고서는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모범공무원에 대한 국외 포상연수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9일간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와 유적지를 방문하며 문화적 소양을 함양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이탈리아의 풍부한 문화유산 보존 노력과 이를 통한 관광 산업 발전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다양한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인식을 얻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연수는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모범공무원에게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포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출장단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도시와 유적지를 방문하며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심도 깊게 탐색했습니다.

친퀘테레 및 피사 방문: 이탈리아 북서부의 친퀘테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해안 마을로, 파스텔톤의 집들과 좁은 골목길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며 집 색깔을 진하게 칠해 관광지로 발전한 사례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는 중세 해양 도시 국가의 위용을 간직한 곳으로, 약 200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된 사탑의 건축 기술과 보존 노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토스카나 와이너리 체험: 토스카나 키안티 클래시코 지역에 위치한 600년 전통의 판차넬로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유기농 방식으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이탈리아 와인 문화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업 발전과 전통 계승의 중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성베드로 성당 및 콜로세움 견학: 바티칸 박물관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등 세계적인 예술품을 감상하며 인류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성베드로 성당의 웅장한 건축 양식과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은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역대 교황들의 미라 보존 전시는 독특한 문화적 경험이었습니다.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은 2000년 전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었던 고대 로마의 건축 기술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었습니다.

폼페이 및 쏘렌토 방문: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은 폼페이에서는 2000년 전 도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유적을 통해 당시의 문화와 건축 수준에 경탄했습니다. 자갈 포장 도로, 하수로, 각종 시설들은 현대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발달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쏘렌토는 오렌지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휴양 도시로, 특산물인 레몬첼로를 통해 지역 브랜딩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오르비에토, 피렌체 및 미켈란젤로 광장: 바위산 위에 위치한 중세 도시 오르비에토는 '슬로우시티'의 대표적인 사례로, 첨단화보다는 인간다운 삶과 중세 도시의 미를 지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신주가 없는 거리와 건물 벽에 설치된 가로등은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르네상스의 꽃을 피운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았으며, 미켈란젤로 광장에서는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하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베네치아 및 산마르코 광장, 스칼라 극장 및 두오모 성당: 120개의 작은 섬과 150개의 운하로 이루어진 베네치아는 독특한 지리적 특성과 역사 깊은 무역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산마르코 광장은 르네상스 문화가 융합된 건축물들로 둘러싸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핵심 공간이었습니다.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은 세계적인 오페라 메카로서 그 역사와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450년에 걸쳐 완공된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건축미로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이자 명소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연수를 통해 출장단은 이탈리아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에서 깊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탈리아는 빠른 개발과 현대화보다는 느린 감성으로 역사적 가치를 중시하며 지속적으로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연간 4천만 명 이상의 세계인이 찾는 관광 대국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해당 지자체의 역사적 유물이나 전통 문화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합니다. 둘째, 오르비에토의 사례처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슬로우시티' 개념을 도입하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셋째, 지역 특산물(예: 농산물, 수공예품)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브랜딩을 통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넷째, 문화유산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접근성을 높여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이번 연수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이탈리아의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산업 발전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