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논산시
출발일
2025년 10월 16일
도착일
2025년 10월 19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2명
📝 요약
본 보고서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안휘성 황산시에서 진행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요약합니다. 출장의 주된 목적은 제1회 RCEP 회원국 간 세계유산 협력연맹 회의에 참석하여 세계유산 관리 지식과 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논산시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문단은 회의를 통해 세계유산 관리의 국제적 동향과 기술 기반의 보존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얻었습니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황산과 세계문화유산 홍춘마을을 답사하며 현지의 지속 가능한 유산 관리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중국 안휘성 황산시에서 개최된 제1회 RCEP 회원국 간 세계유산 협력연맹 회의에 참석하여 세계유산 보존관리의 국제적 방향과 각국의 선진 사례를 심도 있게 학습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유네스코와 관련 전문기구가 강조하는 '보존에서 관리로, 관리에서 지속 가능성으로'라는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 의제로 다루어졌습니다. 특히, 통합적 관리, 지속 가능한 관광, 참여적 거버넌스 등 세 가지 주요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방문단은 RCEP-WHCA 및 PATA, GSTC 간 협정 체결식과 황산-하롱베이 등 협력 협정 체결식을 참관하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전문가 강연 및 회원국 간 세계유산 관리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중국 황산시의 선진적인 관리 방법이 주목받았습니다. 황산시는 국제자연문화유산공간기술센터(HIST)와 협력하여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IoT 센서를 활용하여 탐방객 이동량, 침식, 환경 인자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관광객 분산 유도 및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홍춘·서체 고촌락의 보호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한 방문객 수 제한(1만 명)을 전면 도입하여 데이터 기반의 수용 능력 관리 모델을 정립한 점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의 전국 문화유산 디지털화 계획에 따라 고해상도 항공영상 및 3D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록화 작업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지역사회 연계 보존 모델, 미얀마 바간의 종교 지도자 의견 반영을 통한 참여적 거버넌스, 중국 만리장성의 위성사진 기반 불법 행위 감시 체계, 태국 아유타야 유적의 통합적 관리 형태 및 기후 변화 대응 유산 관리 체계 등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통해 논산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태국 아유타야 유적의 홍수 대비 제방 강화 및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은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유산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회의 참석 외에도 세계자연유산 황산과 세계문화유산 홍춘마을을 직접 답사하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황산은 웅장한 자연 경관과 엄격한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방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며, 홍춘은 소의 형상을 본떠 설계된 독특한 마을 구조와 반월형 연못, 마을 전체를 순환하는 수거(水渠) 등 생태적 구조를 통해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휘저우 건축양식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세계유산 관리가 단순히 보존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 참여, 그리고 첨단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논산시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반영하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논산시의 문화유산과 관광, 주거 환경을 함께 다루는 통합적 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방문객 수용 능력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고, IoT 센서 기반 모니터링, 디지털 기록화 등 기술 데이터 기반의 보존 관리 방안을 도입하여 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해야 합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비한 유산 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자연재해로부터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향후 RCEP 회원국 간 세계유산 협력연맹을 통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