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
출발일
2025년 11월 3일
도착일
2025년 11월 9일
여행 기간
6박 7일
인원
3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시안, 장예, 둔황 지역을 방문하여 실크로드 문화유산과 자연 생태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탐방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중국 내륙 서북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도시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광주 북구의 문화관광 브랜드 강화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출장 결과, 역사적 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 및 전시, 그리고 독특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 모델 등 다양한 시사점과 구체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방문단은 광주 북구의 문화·생태·역사 자원을 복합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중국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인 시안, 장예, 둔황을 방문하여 각 도시의 독특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모델을 심층적으로 탐구했습니다.
시안(西安) 방문: 시안에서는 명나라 시대의 시안성벽을 방문하여 성벽 보존 및 문화관광 자원 활용 현황을 연구했습니다. 특히 성벽에 인접한 상업시설과 야간 조명시설이 조화를 이루어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병마용박물관에서는 진시황의 강력한 권력을 상징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테라코타 병사들을 견학하며 고대 건축물의 위용과 보존 상태에 감탄했습니다. 화청지에서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전설이 깃든 왕실 별궁 온천 리조트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고대 궁정 양식의 건축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대당불야성을 방문하여 당나라 장안의 화려한 밤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대형 보행문화거리의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곳은 당풍 건축 양식, 야간 조명, 거리 공연, 분수쇼, 쇼핑 및 음식 체험이 결합된 복합 관광 공간으로, 특히 붉은 계통의 화려한 조명과 야간 레이저쇼 및 분수쇼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점이 핵심 인사이트였습니다.
장예(張掖) 방문: 장예에서는 **장예단하국가지질공원(칠채산)**과 평산호대협곡을 방문하여 대자연 경관을 내세운 생태관광 모델을 조사했습니다. 칠채산은 붉은색, 황색, 녹색 등 다양한 색의 광물층이 '무지개 산'을 이루는 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보존하며 관광객에게 스토리텔링형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방식이 돋보였습니다. 공원 내 셔틀버스 운영과 여러 전망대 마련을 통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평산호대협곡에서는 수억 년에 걸친 지질 활동으로 형성된 웅장하고 기이한 협곡의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활용한 생태 모험형 관광의 잠재력을 파악했습니다.
둔황(敦煌) 방문: 둔황에서는 실크로드의 요충지이자 불교 미술의 보고인 막고굴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막고굴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관광객 급증에 따른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문화재 디지털화, 관광객 수 제한(하루 6,000명), 그리고 실제와 동일하게 복제한 굴 관람을 병행하는 보존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활성화의 균형을 맞추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명사산과 월아천에서는 사막 생태 관광자원 관리 운영 방식을 조사했습니다. '모래가 우는 산'이라는 명사산의 독특한 자연 현상과 사막 한가운데 초승달 모양으로 자리 잡은 오아시스인 월아천의 신비로운 경관은 사색과 치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월아천의 지하수 고갈 문제로 인공적으로 물을 공급하여 유지하는 점은 자연환경 보존의 어려움과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둔황 사주야시장을 방문하여 관광자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했으며, 둔황 박물관에서는 실크로드 중심지 둔황의 역사와 문화 보존 관리 사례를 심도 있게 연구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 감각과 결합하여 야간 관광 및 상업문화가 공존하는 모델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 및 전시 방식이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임을 확인했습니다. 독특한 지질지형 및 사막-오아시스 경관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형 생태관광 및 사색·치유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식은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궁극적으로 광주 북구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생태·역사 자원을 단순한 명소를 넘어 이야기, 경험, 기술을 결합한 주제가 있는 복합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광주 북구의 가사문화권과 광주호 생태공원을 시안의 대당불야성처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야간 관광벨트로 조성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AR 기반 시문 재현, 야간 조명 산책길, 라이트아트 및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수상 공연 도입을 통해 인문생태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관광지로 재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무등산, 평두메습지, 평촌마을, 원효사를 장예와 둔황의 생태관광 모델처럼 사색과 치유의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무등산의 주상절리 등 독특한 지형을 3D 지도 및 QR 해설로 제공하고, 평두메습지를 사색 산책길로 활용하며, 평촌마을에서는 지역 농산물 체험, 생태 공예, 한옥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원효사 템플스테이는 명상, 차문화, 전통 채색 체험, 무등산 야간 별 관측을 결합하여 고품격 정신문화 및 자연치유 프로그램으로 확장함으로써 북구 전체를 아우르는 '북구 힐링로드'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벤치마킹 사례들을 바탕으로 광주 북구의 문화관광 정책 수립 시 중국 실크로드 지역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