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동구
출발일
2025년 10월 11일
도착일
2025년 10월 19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6명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고령화 심화, 독거노인 증가, 원도심 주거환경 쇠퇴 등 동구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선진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세대 통합형 주거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10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바뇨레조, 피렌체, 밀라노를 방문하여 다양한 기관의 운영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방안, 노인과 청년, 가족이 상생하는 주거 모델의 구체화, 그리고 동구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핵심 교훈과 정책적 시사점을 성공적으로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로마: Centro Anziani Petroselli 방문단은 로마에 위치한 공공 노인 요양시설인 Centro Anziani Petroselli를 방문했습니다. 이 기관은 자립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전문 의료 및 간호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여가 및 문화 활동을 통해 입주민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방문단은 이 시설이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 돌봄 모델을 실현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상호작용 촉진 방식은 동구의 통합돌봄 플랫폼 설계 시 중요한 참고 요소로 평가되었으며, 전문 의료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사회적 참여 증진 방안을 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바뇨레조 시: Casa della Salute di Bagnoregio 바뇨레조 시에서는 지역 보건사회 통합 서비스를 담당하는 Casa della Salute di Bagnoregio를 방문했습니다. 이 기관은 병원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일차의료, 전문진료, 사회적 돌봄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통합접수창구와 통합예약센터 운영을 통한 서비스 접근성 강화, 사회복지 담당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그리고 휴일 및 야간에도 연속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체계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어르신들에게 24시간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관광지 특성 등 다양한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설계와 다학제 협력팀 운영 방식은 동구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 구축 시 참고할 만한 핵심 교훈이었습니다. 향후 동구는 보건소, 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를 통합돌봄 허브로 구축하고 양로원의 역할을 지역사회 보건망 허브로 개편하여 통합사례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피렌체: Guidi Raggio pensionato RA/RSA 피렌체에서는 기존 수도원 건물을 개조하여 노인 주거형 요양시설로 운영되는 Guidi Raggio pensionato RA/RSA를 방문했습니다. 이 시설은 비자립 및 자립 노인을 모두 수용하며, 개인 맞춤형 돌봄 계획을 통해 다양한 돌봄 요구에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시설 내 넓은 정원과 공동 공간, 그리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거주자의 건강과 생활 편의, 사회적 참여를 동시에 보장하는 운영 방식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요양원이 돌봄 여정의 종착점이 아니라, 필요한 시기에 잠시 머물며 회복하고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순환형 돌봄 체계로 기능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는 동구의 통합돌봄 서비스 다양화 전략 및 지역 중심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 구축에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며, 비자립 및 자립 노인을 동시에 관리하는 개인별 돌봄 계획 수립 방식을 동구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밀라노: Borgo intergenerazionale 밀라노 그레코 지구에서는 세대 통합형 주거 커뮤니티인 Borgo intergenerazionale을 방문했습니다. 이 시설은 역사적인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학생, 직장인, 한부모 가정, 자립 노인 등 다양한 연령과 상황의 입주자들이 함께 거주하며 상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는 모델입니다. 방문단은 공동 작업실, 커뮤니티 공간, 정원 등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자발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사회적 협동조합(ABCittà)이 운영과 프로그램 관리를 맡아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시설'이 아닌 '관계'로 풀어낸 혁신적인 모델로서, 도시 재생과 사회적 통합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동구는 이 모델을 통해 빈집 문제 해결, 세대 간 교류 활성화, 그리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역 기반의 세대 통합형 주거 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적 협동조합과의 민관 협력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및 소속 기관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돌봄이 단순히 시설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특히 요양원이 회복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순환형 돌봄 체계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과, 전문가뿐 아니라 주민과 사회적 협동조합까지 함께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동구는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보건소, 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를 통합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허브를 구축하고, 양로원의 역할을 지역사회 보건망의 한 단계로 개편하여 재택돌봄과 연계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원도심의 빈집을 활용하여 세대 통합형 주거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사회적 협동조합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 기반의 돌봄 및 상호지원 모델을 구현하여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