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아산시
출발일
2025년 11월 3일
도착일
2025년 11월 8일
여행 기간
5박 6일
인원
4명
📝 요약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과 관련하여 일본의 선진 소각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선진 행정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2025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도심지 소각시설의 고효율 운영 방식, 소각재 최종 처분시설의 환경 관리, 그리고 관광지 가로 청소 시스템 등 다양한 선진 사례를 직접 견학했습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 증설 및 운영에 필요한 핵심 교훈을 얻고, 아산시의 청소 행정 및 환경 관리 정책에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과 환경 관리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견학하며 다양한 핵심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먼저, 오사카의 **히가시요도 자원순환 시설(소각)**에서는 도심지 내 소각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일본은 음식물을 포함한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며, 400℃, 40bar의 과열증기를 활용한 고효율 발전으로 에너지 회수를 극대화하고 있었습니다. 시설 설치 당시 주민 반대가 있었으나, 주민지원센터 건립과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설득하고 설치 후에는 별도의 지원 없이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민원을 해결한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시설을 초등학생 견학 장소로 활용하여 혐오 이미지를 개선하고, 견학 동선에 실내화 착용을 유도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점은 국내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만한 교훈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요코하마시 최종 처분시설(해양매립)**에서는 소각재 해양매립의 운영 방식과 환경 관리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연간 약 11만 톤의 소각재를 처리하며, 침출수는 약품 처리 후 해양에 방류하고 매립 종료 부지는 항만 부지 등으로 재활용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연 1회 차수벽 점검과 주민설명회를 통한 수질 등 환경영향 결과 공유는 주민 신뢰 확보에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도쿄의 **스기나미 자원순환 시설(소각)**에서는 도심지 소각시설의 악취 민원 최소화 방안에 주목했습니다. 폐기물 수거 차량이 약 500m 길이의 지하 터널을 통해 진입하도록 설계하여 차량 이동에 따른 악취 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점은 막대한 공사비에도 불구하고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선진적인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시설 역시 395℃, 39bar의 과열증기를 활용한 고효율 발전과 다카이도 시민센터에 온수를 공급하는 등 여열 활용을 다각화하고 있었습니다. 옥상 외벽 녹화, 워킹로드 설치, 그리고 '도쿄 쓰레기 전쟁 역사 미래관' 및 3R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설의 혐오 이미지를 개선하고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노력은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시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가로청소 사례 조사를 통해 관광지 환경 관리의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과거 테러 위험으로 철거되었던 쓰레기통이 해외 관광객 증가로 인해 주요 관광지에 재설치되었으며, 특히 오사카 도톰보리와 도쿄 하라주쿠 거리에는 쓰레기통 내용물을 자동 압축하고 용량 초과 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스마트 쓰레기통(SmaGO)이 도입되어 쓰레기 무단투기를 최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관광객 편의와 환경 미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아산시의 관광지 환경 관리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견학을 통해 방문단은 폐기물 처리시설 증설 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한 시설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며, 고효율 에너지 회수 및 여열 활용 방안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시설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광지 등 공공장소의 환경 관리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은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