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시
출발일
2025년 11월 4일
도착일
2025년 11월 8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20명
📝 요약
여주시 재난 담당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출장단은 2025년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5일간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출장의 주된 목적은 재난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오키나와 지역의 하천 배수 관리 및 재난 위기관리 시스템을 조사하여 여주시 재난 관리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장단은 체험형 재난 교육 시스템, 다중화된 재난 정보 전달 체계, 유역 단위의 치수 관리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여 여주시 재난 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과 기술적 기준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시민 참여와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재난 대비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오키나와현의 주요 재난 관리 기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비 및 대응 시스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얻고 여주시 적용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나고 방재연수센터 방문은 시민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연수단은 지진, 태풍,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대피 행동 훈련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특히 연령과 직군에 따라 세분화된 교육 과정, 재난약자를 위한 저강도 프로그램, 공무원 및 기업 종사자를 위한 실무형 교육이 인상 깊었습니다. 경보음, 방송, 재난 문자를 통합한 대피 행동 유도 시나리오를 통해 재난 시 시민 행동 결정에 미치는 정보의 영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나고시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학교, 기업, 소방서 등과 연계한 방재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었으며,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홍보 영상과 체크리스트를 제작하여 적극적으로 배포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방재 행정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주시는 시민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재난 대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체험형 재난 교육 시설 구축 및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하시 방재위기관리과 방문에서는 도시 특성에 맞춘 쓰나미 대피 체계와 재난 정보 전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습니다. 특히 나하시는 지진 발생 시 쓰나미 도달 시간이 짧다는 점을 고려하여 공공 건물뿐 아니라 민간 건물까지 포함한 대피 빌딩을 지정하고, 야간 식별 조명, 안내 표지 등 현실적인 대피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대피소를 평상시 대형마트와 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여 시민 친화적인 접근성을 높인 사례는 여주시가 복합 대피시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재난 정보 전달 체계는 재난 문자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되, LINE 알림, 스피커 방송, 지역 라디오, 도심 전광판 등 여러 매체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 전달 구조로 운영되어 정보 전달의 표준화와 접근성 확보에 중점을 둔 일본의 방재 정책 특징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따라 재난약자 사전등록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평상시 관계망 유지와 정기적 점검을 통해 실제 대피 지원 인력을 지정하는 방식은 여주시가 재난약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참고할 만한 핵심 교훈이었습니다. 여주시는 다중 채널을 활용한 통합형 재난 정보 시스템 구축과 도심 내 공공·민간 시설을 활용한 복합 대피시설 도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현 토목건설부 하천과 방문은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 사례를 조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배수 하천 관리 대응 체계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현은 태풍의 영향을 반복적으로 받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하천 상류, 중류, 하류를 개별 사업으로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역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고 관리하는 '유역 단위 치수 관리'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습니다. 2030년 주기로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하천 단면 정비, 제방 보강 등 중장기 관점에서 단계별 정비 방향을 설정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하천 수위 변동 예측, 홍수 시나리오 분석 등 사전 대응 중심의 기술적 접근도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치수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하천의 생태·경관 기능을 함께 고려하는 복합 정비 전략을 적용하여 과도한 콘크리트화 대신 자연형 요소를 반영하는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하천 모니터링 및 관리 효율성 증진을 위해 지역 주민, 전문가, 관련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활용하는 점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여주시가 향후 치수 정책 및 하천 정비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중장기적이고 유역 중심의 통합 관리 방안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