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일본
일본
도시 및 교통분야 정책역량 제고를 위한 일본 선진도시 벤치마킹

경기도 수원시

출발일

2025년 11월 4일

도착일

2025년 11월 6일

여행 기간

2박 3일

인원

10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의 선진 도시교통 및 도시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출장단은 우리 시의 철도 중심 도시교통체계 완성 및 역세권 압축적 도시개발 계획에 대한 공직자들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오사카시의 교통정책과 도시정비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교토의 역사문화거리 조성 현황을 견학함으로써, 우리 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핵심 교훈과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체계 강화, 녹지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 그리고 산학관 연계 혁신 플랫폼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확보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의 선진 사례를 통해 우리 시의 도시교통 및 도시재생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자 여러 기관과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오사카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하여 오사카시의 도시교통 정책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습니다. 오사카시는 인구 281만 명의 일본 제2의 도시로서, 철도와 사철이 촘촘히 연결된 대중교통 중심 도시 구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교통정책에서도 관광 대응성과 다언어성 강화가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사카시는 철도 이용률 증가와 자동차 이용률 감소 추세에 맞춰 ①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강화, ②자동차 억제, ③보행-대중교통 친화적 환경 조성, ④이동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나니와스지선 건설과 같은 철도 네트워크 확충 사업, 파크 앤드 라이드(PR) 정책, 자전거-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 그리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목표로 한 유니버설디자인(UD) 택시 보급 확대 정책은 우리 시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출장단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벤치마킹에는 한계가 있지만, PR 정책, 보행-자전거 중심 환경 조성, UD 택시 확대 등은 우리 시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엑스포와 같은 대형 이벤트를 도시교통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여 자율주행 및 스마트 교통기술 실증을 병행하는 전략은 우리 시의 ITS 아태총회 경험과 연계하여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으로, 오사카시 도시정비과에서는 우메키타 2기 개발 사례를 통해 도시재생의 비전과 추진 과정을 상세히 파악했습니다. 우메키타 지역은 7개 철도역이 집중된 서일본 최대 교통 결절점으로, JR 오사카역(우메키타역) 개통으로 공항 및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국가급 프로젝트였습니다. 약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의 핵심 비전은 '녹지이노베이션'으로, 중심부에 8ha 규모의 공원 녹지를 조성하여 도심 속 숲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Knowledge Capital과 연계하여 연구-기술실증-사업화-창업을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산학관 연계를 총괄하는 U-FINO(우메키타 미래혁신기구)와 이노베이션 메인센터인 JAM BASE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도로가 건물을 관통하는 게이트 타워 빌딩 사례는 민간의 창의적인 발상을 현실화하는 유연한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메키타 지역의 철도-버스 환승 동선 설계와 도로 외측 자전거도로 조성 등 교통시설 확충 사례도 우리 시의 역세권 개발에 참고할 만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출장단은 대규모 녹지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모델이 수원역, 행궁동, 북수원 역세권 등 우리 시 원도심 재생과 연계하여 보행문화생활 중심의 그린 네트워크 조성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도시재생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이며, JAM BASE와 같은 산학관 연계형 R&D 창업 허브 조성 방향도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향후 주요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시 민간의 창의와 혁신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토 역사문화거리 조성 현황 및 교통시설을 견학하고 오사카 역사문화유산 및 공원녹지, 시내 교통시설(도시철도)을 둘러보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 교통 시스템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안에 대한 통찰력을 얻었습니다. 비록 구체적인 협력 계획은 없었지만, 오사카시 관계 공무원들의 환대와 성의 있는 브리핑은 우리 시가 해외 도시 관계자를 맞이하는 매뉴얼 제작을 검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