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여수시
출발일
2025년 10월 29일
도착일
2025년 10월 31일
여행 기간
2박 3일
인원
2명
📝 요약
이번 출장은 2025 중국 상하이 포트세일즈(Port-Sales)에 참가하여 한-중 크루즈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기항지 홍보를 통해 기항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문단은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과 B2B 상담을 통해 여수항의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우송코 크루즈터미널을 시찰하여 모항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를 통해 여수항의 크루즈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5 중국 상하이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여수항의 크루즈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 크루즈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 국제크루즈 유치를 위한 B2B 상담: 방문단은 로열캐리비언 인터내셔널, MSC 크루즈, 상하이 블루드림 국제 크루즈, 코스타 그룹, 아도라 크루즈 등 주요 크루즈 선사 및 17개 여행사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B2B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 로열캐리비언 인터내셔널과의 논의: 16만 톤급 스펙트럼 오브 더 씨즈호의 여수항 입항 가능성을 타진하며, 약 7,000명의 승객 수용을 위한 CIQ(세관, 출입국, 검역) 시설 및 인프라(교통, 관광지)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현재 여수항의 CIQ 시설이 대규모 승객 처리에 부족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인력 추가 배치 및 선상 검사 추진, 그리고 중장기적인 터미널 확대 신축 및 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 MSC 크루즈와의 논의: 2026년까지 한국 기항 계획은 없으나, MSC 아시아 지사에서 한국-일본 크루즈 상품을 적극적으로 구성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여수항 시설 및 관광자원 파악을 위한 팸투어를 제안하였고, 긍정적인 검토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상하이 블루드림 국제 크루즈와의 논의: 주로 제주를 기항하는 중국 국적 선사로서, 여수항 기항 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비자 문제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여수항 주변 무료 셔틀버스 및 택시 이용의 편리성을 안내하고, 제주와 달리 여수는 비자가 필요하나 크루즈 관광상륙허가제 시범운영을 통해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함을 설명했습니다.
- 코스타 그룹과의 논의: 2026년 4월과 8월 코스타 세레나호의 여수항 기항 예정에 대비하여 부두 제원(갱웨이 설치 가능 여부, 수면으로부터 부두 높이)을 확인하고, 내년 입항 대비 11월 말 팸투어를 제안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아도라 크루즈와의 논의: 신생 중국 국적 선사로서 여수항 모항 운영 가능성을 문의했습니다. 현재 대형 크루즈선 모항 운영을 위한 터미널 시설(승객 체크인, 수하물 처리, 탑승 대기) 및 CIQ 인력/설비 보완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시정부 차원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포함한 글로벌 해양레저복합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 지원 건의 등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수년 내 모항 출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여행사 17개소 질의응답: 대형버스 주차, 아쿠아플라넷 공연 여부, 가까운 공항, 대규모 크루즈 승객 기항 경험, 무료 관광지, 면세점/쇼핑몰, 여수만의 특별 프로그램(갓김치 쿠킹클래스, 백리섬섬길 드라이브), 중국어 안내 및 통역 지원 여부 등 여수 관광 인프라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 여수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2. 크루즈 터미널 시찰 - 우송코 터미널: 방문단은 2011년 개항한 중국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인 우송코 크루즈터미널을 시찰했습니다. 이 터미널은 황푸강 하류에 위치하여 수심이 깊고 대형 선박 접안이 용이하며, 총 3개의 접안시설을 통해 15만~22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 3척 동시 접안이 가능했습니다. 접안시설과 승객 터미널이 일체형 구조로 승하선 동선이 명확히 분리되어 있었고, 여객터미널은 2층 구조로 CIQ 수속 공간이 명확히 구분되어 자동입국심사대도 일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대규모 단체 승객을 위한 별도 집결 공간 및 버스 승하차 구역이 체계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운항이 없는 기간에는 크루즈 산업 홍보 및 전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 중국 크루즈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여수항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항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선사 및 여행사 대상의 지속적인 맞춤형 홍보와 네트워킹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대규모 크루즈선 유치 및 모항 운영을 위해서는 우송코 터미널과 같이 효율적인 승객 동선, 신속한 CIQ 처리 시스템, 그리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터미널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첫째, 중앙정부에 크루즈 터미널 확대 신축을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국제 크루즈 터미널을 포함한 컨벤션센터 건립 등 중장기 계획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둘째, 우송코 터미널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승객 입출항 동선 분리, CIQ 시간 단축 등 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비운항 기간 터미널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셋째,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및 크루즈 관광상륙 허가제 전국 시범확대 실시 등 중앙부처의 제도에 발맞춰 중국 크루즈 업계 대상 여수시 관광자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상품 개발을 독려해야 합니다. 넷째, 기항지 결정권을 가진 선사 대상의 적극적인 여수항 홍보 및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향후 협력 계획: MSC 크루즈 및 코스타 그룹에 제안한 팸투어를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하이 블루드림 국제 크루즈에는 크루즈 관광상륙허가제 관련 상세 내용을 메일로 회신하여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