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부천시
출발일
2025년 10월 23일
도착일
2025년 10월 30일
여행 기간
7박 8일
인원
1명
📝 요약
본 보고서는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교육훈련 체계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호주 인적자원 개발 분야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주요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HRD 시스템과 행정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역량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설계, 공직 가치 교육 강화, AI 교육 도입 방향성 설정 등 도정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과 구체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시드니 공과대학교 공공정책 및 거버넌스 연구소(UTS) 방문은 호주 지방자치단체의 맞춤형 교육 및 리더십 교육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UTS는 short academic courses와 in-house training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별, 기관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역량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특히 의사결정, 협의, 전략적 사고 등 실무 중심의 리더십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의사결정에서의 윤리적 리더십'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학습자의 역량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기관은 역량 진단 기반의 맞춤형 교육 설계와 실무 중심의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공직 가치 및 변화 대응 교육을 확대할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퀸즐랜드 주정부 공공행정위원회(QPSC) 방문은 호주 주정부의 인사채용 및 교육훈련 시스템 전반을 파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QPSC는 인사 전반에서 공정성, 청렴성, 책임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역량과 성과 기반의 채용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교육훈련 계획 수립 시 조직 역량 진단을 선행하고, 직급·직무별 역량 모델에 기반하여 공통·리더십·직무 분야별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점이 핵심 정보였습니다. 특히 공통 윤리·가치 교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육은 직원 및 기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선택형으로 운영되어 자발적 학습을 유도했습니다. 우리 기관은 QPSC의 사례를 참고하여 직급별 역량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가치 및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퀸즐랜드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방문은 공공부문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질의하고 인재 양성 방향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피스 대학교는 윤리와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공공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며, 주정부 및 공공기관 중·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설계, 조직 운영, 공공 가치 실현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실무 과제 기반의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실제 조직 현안 해결 역량을 키우고,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행정 및 AI 활용 등 디지털 역량도 포함하여 미래지향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AI 교육 도입 시 성급한 기술 도입보다는 학습자의 A책임 있는 활용을 우선시하며, AI 윤리 및 인문학적 사고 역량 강화를 강조하는 점이 중요한 인사이트였습니다.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과 대학 연계를 통한 맞춤형 역량 개발 과정을 구축하고, AI 교육 도입 시 윤리 및 인문학적 관점을 병행하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TAFE) 방문은 실무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식을 파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TAFE는 호주 국가직업규격(Training Package)을 기반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설계하며, 산업 파트너와 정기적으로 협력하여 교육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수료 후 즉시 현장 활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산업 수요(Industry Demand)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여 고용 트렌드, 기술 변화, 산업 협회 의견 등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이 바로 현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TAFE는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 경험이 풍부하여 한국 대학, 지자체, 기관과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우리 기관은 TAFE의 사례를 통해 공무원 교육훈련에 현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 방식을 도입하고, 지역 산업 및 학습자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모듈형 교육 설계를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장 답사로는 블루마운틴, 바랑가루 리저브,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미술관, 서클라키, 마운트 쿠사, 브리즈번 박물관 및 시청사를 방문했습니다. 블루마운틴은 자연환경 체험과 문화 해설을 병행하는 방식이 직원 힐링 워크숍 기획 시 지역 정체성 결합 프로그램 개발에 참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바랑가루 리저브는 유휴 산업 부지를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전환한 도시 재생 사례로, 관내 유사 공간을 향후 도시 재생 및 환경 교육의 현장 학습 장소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게 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미술관은 무료 전시 운영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례를 보여주었으며, 서클라키는 대중교통 접점을 중심으로 수변 공간, 문화 시설, 상업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보행 친화적 운영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마운트 쿠사는 도심과 가까운 자연 공간을 통합 관리하여 휴식, 탐방, 학습이 결합된 공공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우수 사례였습니다. 브리즈번 박물관과 시청사는 공공청사를 행정 기능뿐 아니라 전시, 행사, 투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복합 기능 활용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현장 답사들은 우리 시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공공 공간 활용 정책에 다양한 영감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