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프랑스
프랑스스위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경상북도 안동시

출발일

2025년 10월 23일

도착일

2025년 10월 31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4

📝 요약

본 보고서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스위스와 프랑스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해외 출장 결과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의 바덴, 제네바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가족 지원 프로그램, 자연 친화적 놀이 공간, 통합적 돌봄 시스템, 그리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었습니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 서비스와 아동 참여형 교육 공간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학습하여 소속 기관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핵심 내용

출장단은 스위스와 프랑스의 다양한 아동친화시설 및 기관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깊이 있게 탐구했습니다.

스위스 바덴의 카루셀 가족센터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부모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아빠와 자녀를 위한 아침 식사 클래스, 쿠키 클래스 등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으며, 지방자치단체와의 이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가족센터에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아버지 육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라벤 놀이터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대규모 놀이터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인공적인 조성을 최소화하고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소속 기관은 풍부한 수자원과 산림을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 놀이터를 조성하고, 아동친화성을 고려한 안전한 접근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구조물과 자연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제네바의 마네쥬 돌봄센터는 원래 마구간이었던 공간을 주민 요구에 따라 리노베이션하여 놀이도서관, 아동 돌봄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가 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 중심의 토탈 케어 및 다영역 지원이 가능한 모델로, 소속 기관도 이와 같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접목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유니세프 제네바 본부 방문을 통해 유니세프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공하는 가이던스, 전략적 자문, 지식 공유 및 툴킷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 역할을 이해했습니다. 특히,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자원 확보 방식(PFP 부서)은 소속 기관이 기업 기부를 유치하여 아동들을 위한 사업이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통합 시설 설치에 활용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UN 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권리협약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각국의 보고서를 심의하여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아동 관련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평가 및 개선안 도출 체계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소속 기관은 아동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아동 참여 기구'를 신설하고, 아동과 함께 일하는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며,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인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모자보건센터(PMI)**는 임신부 및 영유아 가족을 위한 공공보건기관으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통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임신부터 출산 후 가정방문, 영유아 검진, 그리고 크레슈(영아 돌봄 시설) 운영까지 전반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산전산후 여성과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사회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가 연결된 연속성 있는 서비스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선제적인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에스파스루도 장난감 도서관은 저렴한 입장료로 대부분의 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경제적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평등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보호자 동반을 필수로 하여 아동의 사회적 소통과 창의적 놀이 방식을 교육하는 공간임을 명확히 하고 있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보호자에게 아동의 성장을 돕고 행동을 지도하는 역할을 요구하며, 동시에 아동 양육 및 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부모를 돕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아동을 보호와 양육의 대상이 아닌 동일한 사회 구성원이자 참여와 의논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관점 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 참여 위원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 관련 정책 시행 시 행정, 학부모, 학교, 교사, 건축가 등 다양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로세스가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