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출발일
2025년 8월 26일
도착일
2025년 8월 29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6명
📝 요약
본 해외출장 보고서는 2025년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하여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출장단은 일본 제도의 성공 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특히 2025년부터 행정시 자체 모금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귀포시에 적합한 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민간 플랫폼의 중요성,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 그리고 장기적인 기부 사업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은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귀포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적 제도로 발전시킬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습니다.
🎯 핵심 내용
이번 출장은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용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다케오시 시립 도서관 방문: 방문단은 고향납세 자원으로 구축된 다케오시 시립 도서관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 인프라 조성에 고향납세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특히 츠타야 서점과 스타벅스가 결합된 도서관의 혁신적인 운영 모델은 공공과 민간의 성공적인 융합 사례로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도서관 VIP 체험권, 큐레이터 체험, 지역 관광 연계 패키지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은 기부자에게 단순한 물품을 넘어선 가치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였습니다. 또한, 제주의 올레길과 협약을 체결하여 규슈 올레 코스를 운영 중인 점은 제주 지역 특성과 유사한 일본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공공도서관이나 문화예술 공간과 같은 장기적인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만의 특색 있는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하여 지역 문화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향후 제주 올레길과 규슈 올레 코스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후쿠오카 현청 방문: 후쿠오카 현청에서는 고향납세 제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일반 납세와 크라우드 펀딩형을 병행하여 기부금을 특정 사업 단위로 세밀하게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은 기부자의 참여 의욕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3년 '투르 드 규슈' 사이클 대회 개최 비용 지원, 2024년 이벤트 관람객을 위한 교통 확보 등 크라우드 펀딩형 고향납세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는 서귀포시가 특정 지역 사업이나 문화 행사에 기부금을 연계하여 모금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청 11층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특산품 전시 및 관광문화 행사 홍보가 이루어지는 점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 및 답례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서귀포시는 기부금을 활용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을 개발하며, 홍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유후인 마을 및 유후다케 등산로 탐방: 제주 지역의 자연 특성과 유사한 유후인 마을과 유후다케 등산로를 탐방하며, 일본이 자연 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온천 문화와 연계하여 지역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관찰했습니다. 이는 제주의 풍부한 자연 자원(올레길, 유네스코 자연유산)을 활용하여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와 연계한 상품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캐널시티 하카타의 복합 쇼핑몰 사례와 포켓몬 맨홀 뚜껑(포케후타)을 통한 지역 홍보 방식은 서귀포시의 새연교, 중정로 등 주요 관광지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게 했습니다. 핵심 교훈은 지역의 자연적, 문화적 자산을 단순 보존을 넘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제 연계를 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귀포시는 제주 바다 체험 프로그램(해녀 체험, 요트 승선권)이나 문화예술 연계 상품권(박물관/전시관 체험권) 등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하여 체험 관광과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인 교훈 및 적용 방안: 출장을 통해 일본 고향납세 제도의 성공 요인으로 민간 플랫폼의 적극적인 활용, 다양하고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기부 사업 발굴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서귀포시는 후루사토 초이스, 사토후루 등 일본의 성공적인 민간 플랫폼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기부자가 편리하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위주의 답례품에서 벗어나 제주 자연 체험권, 바다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연계 상품권 등 체험형 답례품을 확대하여 제주의 매력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케오시 시립 도서관 사례처럼 기부금을 단기적인 재정 보충 수단이 아닌, 공공도서관이나 환경생태 체험센터와 같은 지속 가능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발굴해야 합니다. 제도 개선 건의사항으로는 법인 단체의 기부 허용, 기부 한도 상향, 답례품 품질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제도의 활성화와 건전한 운영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