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출발일
2025년 10월 28일
도착일
2025년 11월 1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4명
📝 요약
방문단은 25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하여 도내 뷰티기업의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규제 및 유통 판매 환경을 시찰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카자흐스탄 뷰티 시장의 잠재력과 현지 진출 시 직면하는 인증 및 유통 관련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현지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궁극적으로 도내 뷰티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다양한 현지 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내 뷰티기업의 시장 진출 방안과 규제 환경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KOTRA 알마티무역관 간담회에서는 카자흐스탄이 2,030만 인구의 유망 신북방 국가이며, 자원 의존도가 높아 소비재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특히 뷰티제품 수입액이 전년 대비 20.5% 증가하며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K-Pop, K-drama 등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나,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인증 비용과 수입자별 반복적인 인증 절차라는 핵심 정보를 얻었습니다. KOTRA는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KOREA 4U 간담회에서는 알마티에 12개 매장을 보유한 한국 식품 및 화장품 수출입 기업의 현황을 들었습니다. 카자흐스탄이 내륙국가로서 물류 운송의 어려움(시베리아 횡단철도 대신 중국 횡단철도 이용, 냉동냉장 문제, 해상운송 대기 시간)이 크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한국 뷰티제품은 현지인에게 인기가 많으며, 최근에는 색조화장 및 헤어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뷰티산업협회 간담회를 통해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전역에 적용되는 화장품 안전 요건인 TR CU 009/2011 기술 규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협회는 카자흐스탄 뷰티기업 보호 및 관련법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기업과 카자흐스탄 기업을 연결하는 데 협력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한국 화장품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품질은 높고 가격은 낮아 인기가 많다는 점이 인상 깊었으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염색약 제조공장 공동 투자 제안도 논의되었습니다.
Business Expert Group 간담회에서는 화장품 인증 절차(샘플 분석, 품목 선정, 서류 제출, 허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습니다. 한국 화장품이 카자흐스탄에서 판매되려면 현지 법인 설립과 제품 인증(3년 또는 수시)이 필수적이며, 3년 인증에 약 4천 달러, 1회 인증에 약 250달러가 소요된다는 비용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인증 절차 대행, 현지 법인 설립 지원, 유통사 및 바이어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MIKO 간담회에서는 한국 식품 및 화장품 소매업체의 관점에서 현지 인기 품목(미스트, 마스크팩, 립밤, 클렌징 오일)과 스킨케어 제품의 높은 시장 점유율(72.7%)을 파악했습니다. KORSHOP, K-Mart 등 도매업체를 통한 제품 공급 방식과 틱톡, SNS를 통한 트렌드 파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제품도 좋은 성분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 시장 수요가 있다는 점이 중요한 인사이트였습니다.
CIS Group 간담회에서는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또는 카자흐스탄 내 공인 시험소에서 제품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는 인증 요건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지 법인 설립 시 월 2,500달러의 운영비가 소요되며, 인증 비용이 한국 기업 진출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시장조사, 인증 컨설팅, 바이어 매칭 등 전 과정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골든애플 등 대규모 유통사 입점이나 피부과/에스테틱 유통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을 제언했습니다.
출장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카자흐스탄 뷰티 시장의 높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인증 절차와 현지 법인 설립의 부담이 도내 중소 뷰티기업의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수입자별 반복적인 인증 요구는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도내 중소 뷰티기업의 카자흐스탄 및 CIS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인증 비용(통번역, 시장조사, 인증 컨설팅, 현지 법인 설립,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둘째, 기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셋째, 동일한 한국 화장품에 대해 국가별로 상이한 규정에 따라 개별 인증을 요구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 공인 인증기관을 통한 인증 시 추가 인증 없이 판매가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야 합니다. 이는 인증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KOTRA 알마티무역관, Business Expert Group, 뷰티산업협회 등 현지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유지하여 도내 기업의 현지 바이어 발굴, 인증 컨설팅, 시장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내 중소 뷰티기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발굴되는 기업 규제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심층 논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정책 건의를 추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