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출발일
2025년 9월 21일
도착일
2025년 9월 29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3명
📝 요약
본 해외출장 보고서는 '정원도시 서울'의 일상 속 확산을 위한 서울형 정원처방 실행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독일과 영국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출장단은 2025년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7박 9일간 유럽의 치유정원 및 녹색처방 사례를 심층 분석하였습니다. 이 출장을 통해 치유보건, 생태기후, 교육문화, 공간동선디자인, 거버넌스운영, 연구데이터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서울형 정원처방 정책 개발을 위한 핵심 교훈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특히 시설 중심에서 예방 및 회복 중심의 생활형 치유 확대, 생태 지속가능성을 우선하는 정원 설계, 그리고 민관협력 및 시민참여형 운영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독일과 영국의 다양한 정원 및 치유 시설을 방문하여 서울형 정원처방 실행전략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뮌헨식물원(Botanischer Garden Munchen)**에서는 다양한 기후대 식물을 활용한 치유정원 식재 사례와 감각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였습니다. 특히 뮌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식물학 연구 및 치유정원 교육 연계 모델은 서울시가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정원을 도시 생태자산이자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서울의 공원, 병원, 복지시설에 다양한 식재와 웰니스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자연 기반 치유 및 정신 건강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 참여형 지속가능 정원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크나이프 연맹(Kneipp-Bund) 방문을 통해 물, 약초, 운동, 영양, 생활질서의 5대 자연치유 원리를 기반으로 한 통합 건강 모델을 파악했습니다. 크나이프 아카데미의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과 인증 제도는 서울시 정원치유사 양성 및 프로그램 품질 관리 체계 구축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바트뵈리쇼펜 시 전체가 치유정원 모델을 실현하는 사례는 서울시가 도시 전체를 치유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영감을 주었습니다.
**쿠어파크(Kurpark)**에서는 산책과 휴식, 감각 자극이 결합된 순환형 치유정원 구조와 맨발길, 허브정원 등 생활밀착형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이는 저비용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건강 증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예방의학적 공공정원 모델을 서울에 적용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서울시도 체험 중심의 치유정원 동선 설계와 자연요소 기반 생활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 2023)루이젠파크(Luisenpark)**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지속가능한 정원 구현과 폐산업 유휴부지를 생태공원으로 전환한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향후 도시공원정원축제를 기후에너지 이슈와 연계하고, 유휴지를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만하임시청, BUGA 운영재단, 시민단체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는 서울시의 민관협력 정원 운영 모델 구축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팔멘가르텐(Palmengarten Frankfurt)**에서는 도심 생물과 공존하는 생태정원 환경과 자연친화적 디자인, 그리고 정원과 문화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운영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울타리를 최소화한 개방형 정원 환경과 다층식재 패턴은 서울시 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 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적용 가능합니다. 특히 어린이 대상 감각 기반 학습 프로그램은 서울시 정원 교육 콘텐츠 개발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에덴 프로젝트(Eden Project)**는 폐채석지를 생태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전환한 성공 사례이자,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된 사회적 처방(Social Prescribing) 프로그램인 'Nature Connections'를 운영하는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서울시 정원처방 사업을 마음건강 복지정책과 연계하여 보건, 정원, 복지 통합형 운영 모델로 발전시키고, 유휴부지를 생태복원형 정원 조성 사업의 모델로 활용하는 데 영감을 주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건축 및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주민 네트워크 강화는 서울시 정원 정책의 사회적 가치 확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헬리건 가든(The Lost Gardens of Heligan)**은 방치된 정원을 복원하여 역사적 원형을 보전하면서 녹지체험 공간으로 전환한 유럽 최대 규모의 정원 복원 사례입니다. 이곳의 건강교육환경 융합형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오한 철학은 서울시 정원처방 매뉴얼에 건강증진, 환경보전,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 설계를 위한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세대 간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기능하는 정원 모델은 서울시 정원의 자연놀이형 정원교육 및 가족 참여형 체험공간 도입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큐왕립식물원(Kew Gardens)**에서는 자연의 시간과 함께 숨 쉬는 생태정원 관리 철학, 섬세한 화단 해설판을 통한 교육 기능, 그리고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디지털 정원 체험을 경험했습니다. 고목을 자연적으로 부패 재생되는 과정까지 보여주는 생태적 순환 관리는 서울시 정원 관리 철학에 유기적 변화와 생태적 프로세스를 수용하는 관점을 도입하는 데 중요합니다. 짧고 직관적인 메시지의 해설판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생태계 체험은 서울시 국제정원박람회 등에서 시민들에게 환경 학습 효과를 증대시키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이드파크(Hyde Park)**는 광대한 자연생태 공간과 시민의 휴식 및 레저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운영 모델을 보여주었습니다. 조류 서식지와 같은 자연생태 공간을 보호하면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 운영하는 방식은 서울시 공원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DO NOT FEED THE BIRDS'와 같은 직관적이고 교육적인 안내 메시지는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가든(Sky Garden)**은 민간 주도로 조성된 고층 공공정원의 선도적 모델로, 민간 투자와 공공 기여의 성공적인 균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시도 대형 민간 건축물 개발 시 고층부 공공정원화 제도를 도입하여 민간 관리 하에 공공 기여를 이끌어내는 정책 모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복합문화여가 콘텐츠와의 연계 강화는 정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층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합니다.
**크로스레일 플레이스 루프가든(Crossrail Place Roof Garden)**은 자연 채광과 열린 구조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옥상정원 설계와 식물의 지리적 스토리텔링 및 미기후 기반 식재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반개방형 옥상정원 모델은 서울시 공공개발 건물 옥상에 적용하여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식생 도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미기후 분석을 통한 과학적 식재 전략은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식물 생육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문지별 교훈과 적용 방안들은 서울시가 '정원도시 서울'을 구현하고 '서울형 정원처방'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으로는 방문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서울형 정원처방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