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출발일
2025년 10월 12일
도착일
2025년 10월 20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3명
📝 요약
방문단은 2025년 10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7박 9일간 스페인의 주요 문화관광도시를 방문하여 스마트시티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바르셀로나의 스마트 관광, 교통,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세계적인 건축물과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체험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출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 혁신적인 공공 공간 운영, 그리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소속 기관의 문화관광도시 및 창작도시 조성 공약 이행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스페인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며 스마트시티 정책, 도시재생 사례, 문화유산 활용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탐색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22혁신지구와 슈퍼블록을 통해 쇠퇴한 공장지대가 지식 기반 혁신지구로 전환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도시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슈퍼블록은 자동차 통행을 제한하여 시민을 위한 녹지와 공공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인상적인 사례였으나, 주변 도로의 교통 체증 및 공기 오염과 같은 부작용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확인하였습니다. 미디어 틱 건물은 ETFE 외피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및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갖춘 환경 친화적 건축물로, ICT 및 미디어 기업의 허브 역할을 하며 비즈니스 지원 사무소와 글로벌 인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빗 아비땃 재단은 시민, 공공, 기업, 학계가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적인 모델을 운영하며, 정치적 중립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점이 핵심적인 교훈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소속 기관이 시민 주도의 정책 실험 공간(도시혁신랩)을 구축하고, 원도심 재생 시 차 없는 거리나 공유 공간 도입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용될 수 있습니다.
혁신 공간 방문에서는 베타 하우스 공유 오피스와 아테네우 파브리카 디지털 시민 제작소를 통해 시민의 자율적인 학습과 교류를 촉진하는 공공 서비스 모델을 경험했습니다. 베타 하우스는 민간이 운영하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통해 고급 인력을 유치하고 창업 지원에 기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아테네우 파브리카는 장비 사용 후 시민 대상 워크숍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게 하는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며, 공공 서비스의 순환형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소속 기관의 농업기술센터나 평생학습관 등에 시민 자율 창작 학습 플랫폼을 도입하고, 공공 혜택을 받은 시민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문화유산 방문에서는 가우디 건축물(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밀라 아파트, 구엘공원), 몬주익성, 몬세라트 수도원, 시체스, 프라도 미술관, 세고비아, 톨레도 등을 통해 스페인이 과거의 유산을 단순 보존을 넘어 현재적 문화 자산으로 재해석하고 도시 브랜딩에 활용하는 방식을 깊이 있게 이해했습니다. 특히 톨레도는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도시 정체성을 형성한 사례로, 소속 기관의 유교, 불교, 서원 문화 등 다양한 사상과 전통을 어우르는 정신문화도시 모델 구축에 참고할 가치가 컸습니다. 몬세라트 방문 후에는 소속 기관의 봉정사와 청등산을 연계한 '산 속 마음의 순례지' 관광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낙동강변을 활용한 페스티벌, 수상 예술 전시, 야간 드론쇼 등을 통해 문화예술축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프라도 미술관 사례를 통해 시청 행정 공간을 시민이 문화를 느끼는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시장(라 보케리아, 산 미겔)과 축구장(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방문을 통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스페인의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 공간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경험하는 공공 공간이자 도시의 정체성을 담는 장소로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은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축구 역사와 문화를 담은 스토리 공간이자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소속 기관의 전통시장을 문화시장형 관광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낙동강, 봉정사, 임청각 등을 연계한 명상, 예술, 역사 관광 루트 개발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중심의 관광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영감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