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국외출장 2,840|세금으로 떠난 여행,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이민사회, 여성가족 및 평생교육분야 정책 발굴 등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경기도

출발일

2025년 9월 22일

도착일

2025년 9월 30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3

📝 요약

본 보고서는 이민사회, 여성가족 및 평생교육 분야의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2025년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각국의 여성·가족 복지, 직업훈련, 도서관 정책, 한국어 교육 및 청소년 지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며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특히 여성가족정책의 국제협력 기반 마련, 글로벌 직업교육 모델 구상, 이민사회 대응 및 청소년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상호 학습 및 제도적 연계를 통한 국제협력 거버넌스 선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 핵심 내용

1. 우즈베키스탄 노동조합연맹 타슈켄트 지역 협의회 방문단은 타슈켄트주가 여성 및 가족 복지, 여성 사회참여 확대, 돌봄 정책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특히 여성정책 담당 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전담 행정체계와 여성위원회, 사회복지센터 등과의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기반의 통합적 복지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정폭력 방지법 제정 이후 피해자 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체계가 강화되는 등 우즈베키스탄 전반의 법제도적 변화는 성평등 행정의 제도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여성가족 통합정책, 청년 역량강화, 돌봄 서비스 혁신과 정책 방향이 유사하여, 향후 지방정부 간 정책교류, 공무원 연수, 공동 워크숍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양국의 여성안전 및 가족복지 정책 수준을 공동으로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경기도 여성가족정책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방문단은 KOICA와 한국 대학의 협력으로 설립 및 운영되는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을 방문하여 우즈베키스탄 전문기술인력 양성 시스템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훈련원은 높은 취업률과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술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경북지역 대학 중심의 현지 기술인력 양성 사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기술자격 인증체계 구축 지원은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실습 장비의 노후화, 교육과정의 현장성 부족, 전문교원 확보의 어려움 등 구조적인 한계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기술지원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마련, 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제도적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경기도는 우호협력 도시로서 직업훈련원의 교육 인프라 개선과 산업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취업 연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청년 창업, 산업연수,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고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알리쉬르 나보이 국립도서관 방문단은 1870년에 설립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인 알리쉬르 나보이 국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정책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국가 차원에서 희귀자료와 고문헌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전자 자료화를 통해 대중의 접근성을 증대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또한 다민족 국가 특성을 반영하여 다언어 자료를 고르게 제공하고, 각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다문화 자료실(한국 자료실 포함)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의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단순한 자료 열람 기능을 넘어 연구, 출판, 전시, 국제협력 등 다층적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형 도서관 모델을 통해 지식 생산과 문화 확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서관은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경기도 지식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다언어 자료 확충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강화, 학술포럼·지역 문화전시·출판 프로젝트 등 지식 순환형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K-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 발맞춰 중앙아시아 및 유럽 등 해외 도서관과 공동 전시, 콘텐츠 교환, 번역 출판 사업을 통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 교류를 통해 경기도 미래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문화 외교적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4. 비슈케크 세종학당 방문단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세종학당을 방문하여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사회통합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2013년 설립된 이 학당은 수강생 수가 9년간 22배 급증하고 2년 연속 최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한국어, TOPIK, K-POP 댄스, 한국 전통춤, K-뷰티 체험 등 맞춤형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연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문화 확산과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현지 대학 및 기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평생교육 인프라와 연계하여 도서 지원, 문화 콘텐츠 교류, 온라인 학습 자원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며, 키르기스스탄 청년들의 유학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경기도형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또한 경기도 이민사회국 신설에 발맞춰 키르기스스탄 출신 이민자 증가에 대비한 인권 보호, 상담 서비스, 정착 지원 등 다문화 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학당과의 협약을 통해 사전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적응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경기도 차원에서 키르기스스탄 지방정부와의 MOU 체결 및 교육·산업·문화 분야 협력 사업 확대를 통해 외교적 접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알마티 청소년지원센터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평생교육 정책 입법 및 발전을 위한 중앙아시아의 제도 도입 사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이 센터는 알마티시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 청소년·청년 역량 강화 플랫폼으로, 커뮤니티 허브와 정보 서비스 기능을 결합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었습니다. MISK(청소년 정보 서비스)와 UNFPA(정신건강, 성교육, 복지) 등 비영리 NGO와의 협력을 통해 심리상담, 법률상담, 진로교육, 창업,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코워킹 스페이스, 창작 스튜디오, 미디어 교육실 등 개방형 공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권익 옹호 및 참여 증진을 도모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시군별 흩어진 청소년 시설을 생활권 중심으로 통합 운영하는 '통합형 청소년 커뮤니티 허브센터' 구축을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MISK 모델을 참고하여 정책·활동·봉사·진로·프로젝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청소년넷(G-Youth Net)' 통합 포털 구축이 필요하며, UNFPA식 청소년 친화 건강 서비스를 본떠 보건소 등과 연계한 원스톱 청소년 웰니스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각 센터 내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실제 예산 및 프로그램 결정권을 부여하고 경기도 청소년정책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청소년 자치 및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