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중구
출발일
2025년 11월 4일
도착일
2025년 11월 7일
여행 기간
3박 4일
인원
5명
📝 요약
이번 해외출장은 2025년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일자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의 선진 일자리 창출 사례를 견학하여 우리 구의 일자리 정책에 접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출장단은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등지의 주요 기관과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고용 지원 시스템, 도시 재생 및 관광 콘텐츠 개발, 그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벤치마킹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 중구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일본의 다양한 선진 사례를 통해 부산 중구의 일자리 정책 및 도시 발전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색하였습니다.
먼저, 우미호타루 전망대를 방문하여 바다 위에 조성된 복합 휴게관광 공간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항대교 아래나 북항 재개발 해상구역에 해양문화 전망대형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부산만의 해양 랜드마크를 브랜딩하고, 자갈치-용두산-부산항대교-북항-송도해상케이블카를 연계한 해양 관광 루프를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는 핵심 정보를 얻었습니다. 특히 부산항 야경 조명 쇼를 통한 관람용 전망대 활용은 밤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부산 이미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요코하마 헬로우워크 견학을 통해 일본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공공 고용지원 시스템의 효율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고 직업훈련, 상담, 취업 매칭 등을 종합 지원하는 이 모델은 인구 고령화와 청년 유출, 소상공인 중심의 고용 불안정이 심한 부산 중구에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방문단은 헬로우워크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부산형 종합 공공고용 서비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도모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오와쿠타니 유황계곡 방문에서는 지열 유황 증기를 직접 체험하는 자연관광지의 매력을 경험했습니다. 부산 중구는 해양경관과 근대산업유산이 풍부하지만, 자연생태 체험형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보수산, 중앙동 지하공간, 항만지형 등 지질 지하 공간의 활용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열·해양에너지 체험 콘텐츠로 대체 개발할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부산판 유황계란과 같은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도쿄타워와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도시 랜드마크와 복합 문화 공간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도쿄타워가 근대화의 상징이자 관광 랜드마크로 기능하는 것처럼, 부산 중구의 노후화된 부산타워와 짧은 관광객 체류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조성될 부산롯데타워를 해양전망대, AR 전시, 방송, 공연 등을 아우르는 도심형 하이브리드 타워로 도입할 필요성을 인지했습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보행 중심, 미디어·문화·체류 공간 융합 개념은 중구 남포동, 중앙동, 광복동 일대에 적용하여 젊은 층 유입을 확대하고 도시 이미지를 쇄신할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아사쿠사 상점가와 야메요코츠 재래시장에서는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과 서민형 골목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탐색했습니다. 아사쿠사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부산형 전통문화 상점가를 재구성하면 원도심의 지속적인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야메요코츠 재래시장처럼 자갈치시장 뒷골목이나 중앙동 근대거리 인근을 재정비하고 소형 점포 단위로 창업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전통을 품은 부산 요코츠 문화거리로 자리 잡게 함으로써 야간 상권 및 체류형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쿄 시고토 센터 견학을 통해 도쿄도가 운영하는 종합 고용직업 지원 허브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청년,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 취업 알선, 직업훈련, 창업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본형 공공 일자리 플랫폼은 부산 중구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방문단은 중앙동 일대에 부산시, 부산 중구,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부산 일자리 허브 센터(가칭)'를 설립하고, 부산 중구의 입지적 강점을 살려 도심형 일자리 종합 허브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향후 협력 계획 및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방문들을 통해 얻은 핵심 교훈은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 모델들이 단순한 개별 시설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고, 머물고, 일하고, 즐기는 복합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부산 중구 역시 개별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 관광, 고용이 융합된 도심형 복합 공간으로 도시 구조를 재편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