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출발일
2025년 9월 15일
도착일
2025년 9월 19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5명
📝 요약
철원군의회 방문단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을 방문하여 야간 미디어아트 사업의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농업기술 연구시설의 운영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철원군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방향을 연구하고 지역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방문단은 자연과 조화로운 미디어아트 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중국의 대규모 농업 재배단지 운영 방식과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종자 개발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철원군의 관광 및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핵심 내용
대명호 (大明湖) 방문단은 철원군의 야간 미디어아트 사업 추진 방향 연구를 위해 제남시의 대명호 야간경관을 견학했습니다. 대명호는 자연 발생 호수로, 샘물 유입으로 수질이 좋고 악취 문제가 적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초연루와 같은 랜드마크가 방문객의 이목을 끌고, 호수 주변의 아치형 다리에 설치된 조명은 수면 반사를 이용한 '수반영(水反影)' 경관을 연출하여 과도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는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디테일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사례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대명호의 사례를 통해 미디어아트 사업의 성공에 있어 규모의 웅장함보다는 자연과의 조화와 디테일한 연출이 중요하며, 랜드마크가 초기 이목을 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철원군은 미디어아트 사업 추진 시 자연환경을 활용한 은은하고 조화로운 연출을 고려하고,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나 장소를 랜드마크로 활용하여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원주촌 온실재배단지 하이테크 농업시범원 농업기술 연구시설 운영 상황 견학을 위해 수광시의 삼원주촌 온실재배단지와 하이테크 농업시범원을 방문했습니다. 수광시는 중국 내 최대 야채 재배 면적을 자랑하며, 국제야채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 기술 개발의 중심지입니다. 방문단은 국가급 농업과학기술원으로서 종자 개발, 기술 보급 교육, 실험 재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토담온실이라는 전통 온실하우스 재배 방식이 겨울철 보온에 효과적이며, 내부에는 생육 관리 시스템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0만 평 규모의 재배단지를 구역별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온도, 습도, 작물 성장 추이를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화 작물을 정해 경쟁을 피하고 품질을 높이는 전략과, 농민들이 재배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시스템은 농산물 유통 및 판매 정책 연구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습니다. 철원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검토하며, 농민들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래양 배 재배단지 농업기술 연구시설 견학의 일환으로 산둥성 래양시의 배 재배단지를 방문했습니다. 래양시는 온대 기후와 배수에 유리한 토양 등 배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래양 배'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래양 배가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품 과실 기준 1천 원의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후지배, 신선배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여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품질 향상과 품종 다양화가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철원군도 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 등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품종 개발 및 재배 기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청도 맥주박물관 철원군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청도 맥주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1903년에 설립된 칭다오 맥주 공장을 개조하여 2003년에 개관한 이 박물관은 연간 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방문단은 박물관 초입의 원액 맥주 시음 코너와 마지막 코스의 순생맥주 시음 코너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끄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중국 문화재청의 중요 문화재 보호 단위로 지정되고, 4A 국가급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산업 유산 보전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주변에 '운소로 맥주거리'가 조성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유명 브랜드의 네임밸류 외에도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상권과의 연계가 관광지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철원군은 지역의 역사적, 산업적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지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도 세농 종묘 농업기술 연구시설 운영 상황 견학 및 관계자 간담회를 위해 농우바이오의 중국 해외법인인 청도 세농 종묘를 방문했습니다. 이 회사는 중국의 야채와 과일 중심지인 수광으로 이전하여 현지 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방문단은 현지 파견 직원과 현지인 직원들이 토마토, 고추, 브로콜리 등 수익성 높은 품종의 종자 개발과 시범 경작 사업을 추진하는 현황을 들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작물의 외형보다 '향'이 풍성한지에 따라 고품질 작물로 평가받는다는 현지 특성을 파악하여, 이에 맞는 향이 풍부한 종자를 개발하고 농민들과 협력하여 시범 재배 후 직접 거래하는 간소화된 유통 과정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단은 중국의 종자 관련 법규 미비와 현지 기업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한국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했으며, 현지 시장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해외 진출의 핵심임을 깨달았습니다. 철원군은 파프리카 수출 등 농산물 해외 수출 시 현지 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해외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