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서천군
출발일
2025년 9월 22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4박 5일
인원
3명
📝 요약
방문단은 2024년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중국 옌청시에서 개최된 세계연안포럼(WCCF)에 참석하여 국제적인 연안 습지 보전 및 복원 동향을 파악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다양한 국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옌청 세계유산 지역의 보존관리 및 습지 복원 사례를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옌청시 및 동영시 등 중국의 주요 세계유산 지역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방문단은 포럼 참석과 현장 답사, 그리고 주요 기관과의 업무회의를 통해 서천군 갯벌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이번 출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연안 습지 보전 및 국제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9월 22일(월) 한국문화원 방문: 방문단은 상하이에 위치한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 교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협력 사업 발굴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APEC 대한민국 2025 개최 기념 특별전시와 한국 웹툰만화 해외 순회 프로그램 전시를 관람하며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홍보 전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연안 습지 보전이라는 주된 목적 외에,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9월 23일(화) 티아오쯔니 습지 및 촌수이완 습지 방문: 방문단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티아오쯔니 습지와 그 완충지대인 촌수이완 습지를 현장 답사했습니다. 티아오쯔니 습지에서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기착지로서 다양한 미세 서식지를 인위적으로 조성하고 과학적인 수위 조절을 통해 생태적 기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학습했습니다. 특히, 종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먹이터 제공과 주기적인 물의 흐름을 통한 수질 관리 기법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전시관 관람을 통해 연안 생태계의 가치와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했습니다. 촌수이완 습지에서는 방문객들이 철새와 습지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경관 감상 및 탐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관광 시스템을 확인했으며, 법적 제약보다는 시민들의 보전 의식을 키우는 캠페인 문구가 돋보였습니다. 핵심 교훈: 습지 보전은 자연 상태 유지뿐만 아니라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인위적 관리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생태 관광과 시민 의식 함양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보전 모델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서천군 갯벌 관리 시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수위 조절 및 다양한 미세 서식지 조성 기법 도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갯벌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 참여형 탐조 활동을 포함하고, 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홍보 방안을 강화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얻었습니다.
9월 24일(수) 2024 세계연안포럼 개막식 및 시장군수 라운드테이블 참석: 방문단은 세계연안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안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공유했습니다. IUCN 부총재, 옌청시 CPC 서기 등 주요 연사들의 기조연설을 통해 연안 생태계 쇠퇴 현황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방향에 대한 국제적 논의 맥락을 파악했습니다. 특히, 옌청시가 생태도시 모델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례는 서천군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세계연안포럼에 신규 파트너들이 합류하고, 옌청시 인민정부와 CATL, 옌청 습지 및 세계자연유산보존센터와 아시아개발은행(ADB), 그리고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옌청 습지 및 세계자연유산보존센터 간의 업무 협약이 체결되어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이후 시장군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세계 연안 습지 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서천군의 갯벌 보전 노력을 발표했습니다. 참석 지자체들은 연안 습지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자원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한 연대 강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핵심 교훈: 연안 생태계 보전은 개별 지역의 노력을 넘어 국제적 공조와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보전을 연계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서천군의 갯벌 보전 정책을 수립할 때 국제적 논의 흐름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국제기구 및 다른 연안 도시들과의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생태 기반 재해 경감(eco-DRR) 모델 도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9월 25일(목) EAAFP 황해 워크숍 및 업무회의: 방문단은 EAAFP 황해 워크숍에 참석하여 황해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치와 보전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중국의 옌청 습지 복원 성공 사례와 한국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발표를 통해 각국의 노력을 이해했습니다. 특히, 황해 보전을 위한 국제기구(EAAFP, IUCN)의 협력과 초국경적 접근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워크숍의 월드카페 세션에서는 황해 지역 3개국(한국, 중국, 북한) 간의 초국경 협력 로드맵 구축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공동 교육자료 제작, 방문자 센터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모니터링 데이터 공유 플랫폼 마련, 시민 과학 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구체적인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날,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옌청 습지 및 세계자연유산보존센터 간의 업무협약 후속조치 회의에 참석하여 데이터 공유, 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조사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서천군과 중국 동영시 간의 자매서식지 체결 관련 업무회의를 진행하여 양 지방정부 간 습지 보호, 데이터 교환, 학술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EAAFP 의장은 자매서식지 협력이 물새 보전의 핵심 도구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선언을 넘어 공동 조사, 공동 역량 강화, 공동 보고 등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천군은 지방정부의 관리 역할과 더불어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 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핵심 교훈: 황해 연안 습지 보전은 초국경적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공동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그리고 중앙-지방 정부 및 민간의 다층적 협력 체계가 중요합니다. 자매서식지 협약은 실질적인 공동 사업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집니다. 소속 기관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서천군은 중국 동영시와의 자매서식지 협약을 공동 연구, 철새 조사, 인적 교류 등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국내외 정보 교환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며, 중앙정부에 황해 연안 습지 보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합니다. 시민 과학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보전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력 계획: 옌청 습지 및 세계자연유산보존센터와는 정기 또는 비정기적 영상회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담당자 간 1:1 매칭 체계를 구축하여 상시 소통 라인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중국 동영시와의 자매서식지 협약은 구체적인 공동 조사 및 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향후 국제회의에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 사례로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