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출발일
2025년 9월 18일
도착일
2025년 9월 26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1명
📝 요약
본 해외출장 보고서는 목재 이용 건축 활성화 및 첨단기술 접목 방안, 도시를 대표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가치 있는 지역자산 건축물 건립 방안, 그리고 도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 건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년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7박 9일간 독일과 이탈리아를 방문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다양한 건축물 견학 및 기관 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 기술, 도시 랜드마크로서의 건축물 역할, 그리고 역사적 건축자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특히, 친환경 목조 건축 사례와 도시 공공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소속 기관의 건축 정책에 적용할 구체적인 시사점을 도출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건축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핵심 내용
방문단은 독일과 이탈리아의 다양한 건축물과 기관을 방문하여 선진 건축 정책과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독일 뮌헨 지역 방문:
- BMW 박물관, BMW 웰트: 방문단은 BMW 웰트가 기업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구조와 친환경 기술(자연 환기, 태양광, 고성능 유리 시스템)을 통해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공공적 자산으로 기능하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건축 디자인 자체가 문화적 콘텐츠로 작용하여 경제적, 관광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례는 건축물이 단순한 형태를 넘어 도시민의 삶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건축물을 건립하여 도시의 상징성을 높이고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 옥토버페스트 목조 텐트촌 시설: 매년 반복적으로 조립 및 해체되는 모듈형 목조 텐트는 임시 건축물에 대한 독일의 저탄소 정책과 지속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규모 공간 조성에 대한 목구조의 기술적 장점과 재사용 가능성은 목재 이용 건축 활성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교훈을 제공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 행사장에 모듈형 목조 구조를 도입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목재 건축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바우첸트룸 포잉 모델하우스 단지: 이 단지는 대부분 목구조 또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지어진 모델하우스들을 통해 에너지 효율, 지속 가능성, 스마트 기술 등 미래 주택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독일 건축주들이 초기 투자보다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과 지속성을 중시하는 관점은 목구조 주택 활성화에 있어 단기적인 건축비 관점 차이를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도시농촌리브투게더' 사업 등에 목구조를 접목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구조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 뮌헨 영국정원: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심 공원 중 하나인 영국정원은 인위적으로 조성되었음에도 자연스러운 흐름을 살려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관광객을 유치하는 장소로 기능했습니다. 오픈된 정원과 건축물이 어우러져 사람들이 모이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주민 생활과 관광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공공을 위한 공적 공간 조성 시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 퓐프훼페: 뮌헨의 전통적 시가지에 위치한 현대적 쇼핑몰인 퓐프훼페는 '다섯 개의 마당'이라는 오픈된 공간을 건축물 곳곳에 적용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도했습니다. 각 마당에 조형물, 식물, 입면 디자인을 달리하여 차별화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통 양식 건축물로 둘러싸인 곳에 대형 현대 건축물이 들어서기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던 사례는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도시재생 사업 등에서 전통적 맥락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을 도입할 때 충분한 논의와 숙고를 거쳐 조화로운 공간을 창출해야 합니다.
이탈리아 방문:
- 베네치아 시청 (공립도서관): 베네치아 시청 도시계획홍보 관련 부서 담당자로부터 전통 건축물의 유지, 도시계획, 리모델링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베네치아는 건축물을 전수조사하여 중요도를 지정하고, 중요도에 따라 리모델링 가능한 한도를 설정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낡은 담배공장을 리모델링하면서 기존 건축물의 장소성과 문화적 맥락을 살리는 섬세한 노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낡은 것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방식이 아닌, 현대적인 흐름에 맞게 고치되 과거를 이어가는 섬세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소속 기관은 지역의 건축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리모델링 시 역사적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 보스코 베르티칼레, BAM 공원: 밀라노의 '수직 숲'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건물 외벽 발코니에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여 공동주택 전체가 수직적인 숲을 이루도록 했습니다. 고층풍 영향을 고려한 식물 선별, 중앙 원격 관수 시스템, 식생 환경을 통한 온도 조절 효과 등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BAM 공원은 공업도시였던 밀라노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녹색 전환의 상징성을 부각하며 건축물과 녹지 공간의 어우러짐이 주는 이점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소속 기관은 도시재생 및 공공건축 사업에서 탄소중립과 쾌적한 공간 환경을 위해 건축물과 녹지 공간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 밀라노 대성당: 약 600년에 걸쳐 지어진 밀라노 대성당은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시대적 건축 양식이 혼합된 대규모 건축자산입니다. 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사 중에도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가림막에 대성당 입면을 그대로 표현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신속하게 짓는 것보다 어떻게 잘 지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소속 기관은 건축자산의 보수 및 관리 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품질을 우선하고, 공사 중에도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 파르코 델라 뮤지카: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이 음악 복합단지는 세 개의 콘서트홀과 원형극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과정 중 발견된 유적을 보존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 공간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음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하기 쉬운 카페, 도서관 등의 복합 시설은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의 좋은 사례입니다. 소속 기관은 문화 시설 건립 시 역사적 유적을 보존하고 활용하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성베드로대성당은 종교 건축물을 넘어 역사, 예술, 기술, 정신, 문화의 집약체로서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건축자산입니다. 로마 도시 구조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이 건축물은 개별 건축으로서가 아닌 도시계획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공공건축물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도시계획 관점에서 건축물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핵심 교훈 및 적용 방안: 이번 출장을 통해 방문단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 기술의 중요성, 도시 랜드마크로서 건축물의 공공적 역할, 그리고 역사적 건축자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습니다. 특히, 목재 이용 건축의 활성화와 도시 공공 공간의 가치 증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소속 기관은 이러한 교훈을 바탕으로 목재 이용 건축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건축자산 발굴 및 보존 시스템을 구축하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 조성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향후 협력 계획: 이번 출장에서 직접적인 협력 계획이 체결되지는 않았으나, 방문단은 독일과 이탈리아의 선진 건축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과의 정보 교류를 확대하여 소속 기관의 건축 정책 발전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목재 이용 건축 기술 및 도시재생 분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추가 발굴하여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