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발일
2025년 9월 1일
도착일
2025년 9월 9일
여행 기간
8박 9일
인원
6명
📝 요약
도봉구의회 출장단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를 방문하여 지역 기반 도시재생, 시민참여 중심의 의회 운영, 친환경 에너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이번 출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18구역 방문단의 답방 성격도 겸하여 지속가능한 국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출장단은 각국의 선진 정책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도봉구의 기본 정책에 접목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혐오시설의 도시자산화,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활용, 노인복지 정책 방향, 시민참여형 지방의회 운영, 그리고 지역축제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핵심 내용
도봉구의회 출장단은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의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도봉구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쓰레기소각장 방문을 통해 혐오시설이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탈바꿈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1992년 예술가 훈데르트바서의 디자인으로 재건축된 이 소각장은 연간 약 25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여 6만 가구에 난방과 전기를 공급하며, 최신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립 제로 정책과 함께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는 고효율 시스템은 연간 2만 2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출장단은 소각장이 환경 교육의 장이자 관광 명소로 활용되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도봉구도 첨단 소각 및 에너지 회수 기술을 도입하여 폐기물 처리시설을 환경 친화적으로 운영하고, 예술적 요소를 가미하여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향후 도봉구는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계획과 연계하여 자원순환 및 친환경 소각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스마트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구체적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 지역 탐방에서는 자연과 공공공간의 융합, 교통과 관광의 통합 운영, 그리고 전통마을과 현대 콘텐츠의 조화 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정원은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문화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의 전통 철제 간판과 모차르트 생가 등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 전략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었습니다. 할슈타트는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의 한계를 푸니쿨라, 유람선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극복하고, 일일 관광객 수 제한과 주민 참여형 정책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고 있었습니다. 출장단은 역사적 도시 경관 보존과 관광객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한 현지의 규제 정책과 주민 참여형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핵심 교훈으로 삼았습니다. 도봉구는 역사문화자산을 발굴·복원하고 주민 참여형 관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테마형 대중교통 운영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츠부르크 공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도서관이 도시재생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옛 축구장 부지에 조성된 이 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공간 구성, 디지털 자료의 적극 활용, 그리고 활발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이용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 대출 서비스 도입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성인을 위한 독서 토론, 이민자를 위한 다국적 도서 자료 비치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씨앗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독특한 사례였습니다. 출장단은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교육 및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핵심 교훈을 얻었습니다. 도봉구는 도서관 신설 시 계층별 맞춤형 자료실과 편의 공간을 조성하고, 강연, 예술 프로그램 등 문화교육 복합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디지털 스마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안을 정책에 연계할 계획입니다.
체코 프라하 노인요양시설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형 요양시설 모델과 노인복지 정책 방향을 연구하였습니다. 노바 슬루네치니체(새로운 해바라기) 시설은 사회 치료 활동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 어르신들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시정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 시설은 기본생활 지원, 의료 및 간호 서비스 외에도 음악 치료, 미술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원 1명당 입소자 5명 정도의 비율로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체코가 공공부문 주도의 공공복지 중심 노인요양 정책을 펼치는 반면, 한국은 보험 기반의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출장단은 지방정부 주도의 공공복지 서비스 강화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충의 필요성을 핵심 교훈으로 삼았습니다. 도봉구는 공공 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사회치료, 간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지역사회 기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자격 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체코 브루노의회 답사를 통해 시민참여 중심의 지방의회 운영 방안과 참여형·창의형 지방자치 모델을 모색하였습니다. 브루노의회는 총 5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의회와 집행부가 분리되어 운영됩니다. 특히 소수자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정보 접근성 강화, 시민 의견수렴 플랫폼 구축(전자민원, 주민 전자투표), 투명한 예산 및 재정 운영 감시, 그리고 주민이 직접 예산 집행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참여 예산제를 시행하여 시민 참여와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다당제 시스템 하에서 연합과 타협을 통한 협치 문화를 지향하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출장단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주민 의견 수렴 시스템이 시민 주권 실현에 중점을 둔다는 점을 핵심 교훈으로 얻었습니다. 도봉구의회는 온라인 구민 의견 수렴 플랫폼 활성화, 공청회 정례화, 주민 참여 예산제도 도입 등 주민 참여 및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며, 의사 공개 및 주민 알권리를 강화하는 정책을 연계할 계획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18구역 지역축제 참석 및 구청 방문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문화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국제 교류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보카이 정원 도시의 날 축제'는 1990년대 후반부터 주민들의 문화적 결속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개최되어 왔으며, 공공시설을 활용한 축제 공간화, 다문화 및 소수자 포용 행사, 주민 주도 공원 관리 등 다양한 특징을 보였습니다. 18구역 구청 방문에서는 도봉구와 유사한 지리적 특색(교외 주거지 중심, 높은 녹지 비율)을 공유하며 저성장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청소년 상호 교류, 도시 속 자연 보존 및 활용 정책, 아동·청소년 정책 및 교육문화 교류,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도시재생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부다페스트 2030 도시발전계획과 연계한 도시재생 정책은 도봉구의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상권 활성화 사업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습니다. 출장단은 지역 특성을 공유하는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협력과 아동·청소년 정책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류의 중요성을 핵심 교훈으로 삼았습니다. 향후 도봉구는 18구역과의 국제교류 기반 지역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돌봄 및 참여 활성화,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및 문화 보존 활성화, 그리고 청소년 글로벌 문화 교류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할 것입니다.